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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헛공약 1위는 ‘일자리 창출’
2006년 선출된 민선 4기의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헛공약을 남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탐사기획팀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분석 결과다. 민선 4기 광역자치단체장(특별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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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세금 내달라는 ‘청구서’… 이런 공약은 가짜랍니다
공약은 세금 청구서다.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내가 이런 일을 할 테니 세금을 내 주시오”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카드 사용료 청구서 따져보듯 뜯어봐야 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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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7701개 공약 이행 점검해보니…290개 공약은 슬그머니 ‘없던 일로’
대구시는 민선 4기 때인 2006년에 공약한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인 결과 사업자 선정도 안 된 상태다. 본지 탐사기획팀과 한국매니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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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비리 악순환 3곳 … 중앙일보, 돈 선거형 구조 첫 현장 분석
충남 청양군수 후보 A씨는 최근 선거구민과 악수하면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 15만원을 손에 쥐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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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308억 투입 ‘3무 학교’ 만들겠다 VS 매년 4100억 지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건국대에서 대학생들과 시정에 대한 토론을 한 뒤 남학생과 팔씨름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청년 일자리 확대 등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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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 뽑으면 4년 고생한다
6월 2일 지역 일꾼 3991명이 뽑힌다. 4년간 대한민국의 16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교육과 지방 살림을 맡을 일꾼들이다. 내가 낸 세금의 씀씀이가 이들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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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 뽑으면 4년 고생” 전문가 18인의 선택 기준
▶강경태(신라대·국제관계) 교수=“지역주의에 의지하려는 후보는 절대 뽑아선 안 된다.” ▶강석훈(성신여대·경제) 교수=“세금 제대로 안 낸 후보와 뭐든 할 수 있다는 후보는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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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또 감옥 갈 후보 뽑을 건가
지방선거까지 불과 20여 일 남았으나 유권자들의 관심은 매우 낮다. 10명 중 7명이 자기가 뽑은 자치단체장 이름을 모를 정도다. 2006년 투표율은 50%를 밑돌았다. 민선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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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방치 관광지에 길 닦고 다리 내고 … 곳곳 세금 썩는 냄새
‘세금 썩는 냄새’가 짙다. 우리 세금의 절반 이상을 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범이다. 쓸데없는 곳에 도로를 내는가 하면, 한적한 다리 밑에 분수대를 세운다. 곳간은 비었는데 초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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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비 문화 없애면 기부 늘 텐데 …
“이 정도로 호화로운 모임은 드물다.” 문용린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이날 토론회를 두고 한 말이다. 그는 “우리나라 국책 연구원장이 다 모여서 의견을 모으는 자리는 아주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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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 시민단체에 돈 지원 논란
대통령 직속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고건)가 시민단체가 추진하는 6·2 지방선거 ‘지역감정 조장 정치인’ 선정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회통합위 관계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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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지역 일꾼 뽑자” 불붙은 유권자 운동
통합 창원시의회 마산 아(구산·진동·진북·진전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모(68·무소속) 예비후보는 ‘주민후보’다. 마산시 구산·진동 등 4개 면민 500여 명으로 지난해 4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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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방선거 성패, 우리 하기에 달렸다
민선 5기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변신하고 있다. 변신의 선봉에는 정당들이 있다. 정당마다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며 경선 일정을 발표하는 등 바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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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이번엔 꼭 정착시키자
중앙선관위 주최의 ‘매니페스토(manifesto) 정책선거 국민대토론회’가 어제 개최됐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예산 출처, 시간계획, 우선순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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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천안·아산시의원 선거구 획정 外
천안·아산시의원 선거구 획정 충남도는 최근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5개 시·군에 대한 시·군 의원 선거구를 재획정했다. 이번에 의결된 획정안에 따르면 천안시는 ▶가선거구 3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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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강태봉·김준배 의원 선진당 입당 外
◆강태봉·김준배 의원 선진당 입당 강태봉(63·사진 위)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강 의장은 입당식에서 “자유선진당이 원칙과 신뢰의 정치로 신망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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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동이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 매니페스토가 승자 결정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과거에 실시되었던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방 자치를 위해 1991년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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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념·세종시 … 갈등 풀 해법은
[질문] ① 우리 사회 통합의 최대 걸림돌은 뭔가 ② 통합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은 ③ 세종시와 관련한 사회적 갈등을 풀 해법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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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가 되려면…“공교육 ·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 내놔야”
후보 중심이던 매니페스토 운동이 시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2010 시민매니페스토 충남본부’는 델파이 조사를 통해 민선5기 충남도지사 10대 정책 어젠다를 선정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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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나 공약 지켰는지보다, 왜 못 지켰는지 설명하는 게 중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문수 경기지사(왼쪽)와 마쓰자와 시게후미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선거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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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나 공약 지켰는지보다, 왜 못 지켰는지 설명하는 게 중요”
김문수 경기지사(왼쪽)와 마쓰자와 시게후미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김문수“세종시, 대통령이 사과를” 선거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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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민주당 집권 땐 ‘과거사’ 해결 적극 나설 듯
일본 제1 야당인 민주당이 집권하면 일제 침략으로 인한 종군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다음 달 30일 총선에서 집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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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참정권 또 무산
다음 달 30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교체에 성공할 가능성이 큰 민주당이 선거공약(매니페스토)에 일본 거주 영주 외국인에게 지방참정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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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지자체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전남 강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 주관한 제3회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230개 기초 지자체 가운데 본선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