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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판 치료술 운동하다 삐끗 … 병원 꼭 가봐야
늙고 병든 다리로 어찌 힘겨운 삶을 지탱할 수 있을까. ‘건각(健脚)은 젊음의 상징이다. 하지만 무쇠 같은 다리도 때론 힘없이 무너진다.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은 의외로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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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형간염’급증 … 새 골칫거리로
A형간염은 어렸을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젊은층에 발생할 뿐 아니라 증상도 심하다. [중앙포토] 국내 간염 환자 지도가 변하고 있다. 간염은 대한민국 40대 남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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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과거엔 ‘난치병’이었지만 지금은 ‘만성병’이죠
국민 네 명 중 한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사망원인 1위) 병,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가 날로 증가하는 병, 한 번 걸려 치료받은 사람이 또다시 걸릴 확률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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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있다고 ‘고개 숙일’ 필요 있나요
‘죽어도 좋아!’? 아무리 섹스에 대한 열망이 강해도 영화 제목처럼 죽을 수는 없지 않은가. 섹스를 하는 데는 위험부담이 따른다. 성인병과 발기부전은 바늘과 실처럼 상호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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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있다고 ‘고개 숙일’ 필요 있나요
‘죽어도 좋아!’? 아무리 섹스에 대한 열망이 강해도 영화 제목처럼 죽을 수는 없지 않은가. 섹스를 하는 데는 위험부담이 따른다. 성인병과 발기부전은 바늘과 실처럼 상호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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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맞춤치료와 광우병
지금까지 흔하게 쓰이는 약은 누구에게나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항고혈압제나 당뇨병 치료제는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암은 같은 폐암이라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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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퇴치 위해 모두 머리 맞댑시다”
“암의 새로운 진단법과 암 치료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암환자들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1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암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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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남녀 모두에게 좌절감 심어줘
남편이 달라졌다부부에게 섹스는 단순한 사랑의 교감일까. 그렇지 않다. 성(性)활동은 심신의 건강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건강진단서이며 행복의 보증수표와 같다. 섹스는 실제 노화를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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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Life] 노인·고혈압 환자, 성급한 봄맞이 큰코다친다
춘삼월이 시작됐다. 봄기운과 더불어 산천 초목엔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도 긴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화려한 스카프를 걸친 여심은 봄꽃과 경쟁을 시작한다. 하지만 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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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의 BT 이야기] 인종 맞춤형 치료제 개발과 후유증
몇 년 전 미국의 백신 전문회사인 백스젠은 에이즈백신을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했다. 이 백신은 백인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해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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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공학·생명공학 … 미래의 삶을 바꾸는 '꿈의 기초기술'어디까지
"노트북만 한 수퍼컴퓨터, 한 달 동안 당뇨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는 캡슐형 알약, 미사일처럼 암 세포만 찾아가 죽이는 항암제, 사람 체질에 따른 맞춤 의학…." 이틀간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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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한국에 온 다국적 제약업계 중역들
"항암 치료도 맞춤형으로”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 참석차 방한한 미국 제약회사 릴리의 리처드 게이너(사진) 부회장은 암 치료의 최신 경향을 ‘개인별 맞춤형 치료’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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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나노 진단법 ‘세종대왕상’
잘라낸 DNA 조각의 질량을 분석해 간단하게 B형 간염바이러스의 내성 여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2분기 특허기술상 최고상을 받았다. 특허청은 ‘제한효소질량다형성(RF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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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 부작용 없는 자가혈청 맞춤 라섹
서울에 사는 회사원 김은경(32, 가명)씨는 안구건조증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 없어 라식 수술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각종 라식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결심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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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폐암치료제 내성 문제 해결 청신호
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된 ‘이레사’. 암의 성장을 도와주는 신생 혈관을 자라지 못하게 해 암세포의 증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문제는 폐암 세포가 이레사에 내성이 생기면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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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간 체세포 연구, 다시 달려가야 한다
국가생명윤리위원회가 인간 체세포 복제 연구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던 우리 연구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1년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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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 복제 연구 다시 허용된다
인간 체세포 복제 연구를 이르면 하반기부터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국가생명윤리위원회는 23일 체세포 복제연구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 조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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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쓰는 탈모 치료제…10대 쓰는 여드름 약…30대가 더 많이 산다
회사원 유동완(33)씨는 최근 약국에서 300㎖에 3만원이나 하는 탈모 예방 샴푸를 샀다. 요 몇 달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싶더니 정수리 부분 숱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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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줄기세포 열기 되살리자' 심포지엄 연 김광수 소장
차병원이 8, 9일 주관한 '제1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엔 600여 명의 국내 관련 학자가 몰려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식지 않은 열기와 관심을 보여줬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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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지원보다 전문의 양성 더 급해요"
"치료약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의료비만 지원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유형별로 그룹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김현주(사진) 한국희귀질환연맹 대표는 희귀질환 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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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길이 왜 막히지?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김용진씨(42). 최근 눈이 뻑뻑하고 충혈이 되더니 이물감까지 느껴져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과로 때문일 것이란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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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B형간염 맞춤형 처방 기술 개발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이 B형간염 치료 중 흔히 발생하는 재발현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진매트릭스의 홍선표 박사팀은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몸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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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살 빼줬죠 … 제약사 직원이 ‘환자 다이어트’
다이어트 전문가나 에어로빅 강사도 아닌데 한해 500여명을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케 한 여성이 있다. 12주 과정을 만들었는데 몸무게가 평균 3㎏ 줄었다. 미국계 제약회사 한국릴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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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살 빼줬죠 … 제약사 직원이 ‘환자 다이어트’
다이어트 전문가나 에어로빅 강사도 아닌데 한해 500여명을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케 한 여성이 있다. 12주 과정을 만들었는데 몸무게가 평균 3㎏ 줄었다. 미국계 제약회사 한국릴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