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수복의 전초 금만도
자유중국의 본토수복 전초지 금문도는 겉으로 보기에 조용하고 평화롭다. 새로 가꾼 산림사이로 포장된 도로가 쭉쭉 뻗어있고 들에는 곡식과 채소가 풍성히 자라고있다. 하루씩 걸러서 떨어
-
(293)해저석유
정말로 우리나라 대륙붕에도 석유와 천연「개스」가 묻혀있는 것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고 있다. 그럴 때마다『있고 없고의 여부와 있더라도 얼마만큼 있느냐 하는 것은 탐사하고 시추해보기까
-
부정감시에 만전 망원경·무전기로
【워싱턴5일 로이터동화】공화당은 부정투표나 투표기를 부정조작 할 가능성이 있는 곳에 무전기와 고성능 망원경을 갖춘 감시반을 배치했다.
-
공비 5명 사살
21일 상오2시30분부터 3시50분 사이에 중·서부 전선 세곳에 수미상의 괴한이 출현, 아군 매복조가 클레이모 지뢰를 터뜨리는 등 교전 끝에 5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대간첩
-
외계문화전파포착
【시드니12일로이터동화】「오스트레일리아」과학자2명은 외계문화권에서 보낸것일지도 모르는 외기권으로부터 오는 전파를 포착했다고 12일「시드니」대학천체물리학교수「버너드· 밀즈」씨가 말했
-
접근금지·거위떼만「꺽꺽」|영화관 객석들어내고 대좌테이블 급조|AP기자도 몰래사진찍다 붙잡혀
○…소련및 「체코」공산당 실권자들의 비밀회담장소가 되어있는 「치에르나」영화관은 인구2천7백명의 소읍,「치에르나나드티수」역과 큰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서있다. 이번 회담을 위해 관람석
-
한·미군에 자외선망원경
주한 「유엔」군사령부는3일밤 야간에 목표물을 확대, 조준할수있는 고성능자외선 망원경 「스타라이트·스코프」가 새로 도입되어 전후방 한국군과 주한미군에게 지급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처
-
전선에도 시원한「풀」|북괴 눈앞서 유유히 텀벙
【문산】전선에도 이제 찌는듯한 무더위. 25일 미군과「카투사」들이 지키는 서부전선 최전방에「풀」이 개장됐다.. 이곳은 북괴들이 망원경으로 훤히 관측할 수 있는 눈앞의 거리. ○…그
-
북괴군7명 사살
19일상오 중부전선육군2913부대전방매복조는 2차에 걸쳐 휴전선을 불법남침해 들어온 북괴군7명을 모두 사살했다. 이날새벽1시5분께 아군매복조가 잠복해있는곳 전방1백미터 지점에 발짝
-
유성「이카루스」 지구통과
【뉴오크14일AP동화】 「이카루스」라는 이름의 작은 유성이 14일 (한국시간15일 상오5시48분) 19만에 지구를 스치고 지나갔다. 「이카루스」는 직경 약8백미터의 암석덩어리로서목
-
반갑잖은 우주 손님
벌써부터 지구와 부딪치지 않을까 걱정되어 오던 소금성「아카루스」가 지금 지구를 향해 맹렬한 속도로 달려오고 있다.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는 시간은 오는 15일 새벽 6시쯤 「이카루
-
5백만불 원조 협정
경찰 장비 강화에 사용될 5백만불의 특별원조협정이 1일 박충훈 경제기획원장관과「코스탄조」「유솜」처장에 의해 서명되었다. 이 특별 원조는 대간첩 작전에 임할 37개 기동 전투 경찰대
-
파리회담 취재전쟁
「파리」 예비회담의 취재를 위해 전세계에서 모여든 보도진은 약 2천명이나 된다는 얘기다. 미국 기자만도 이번에 새로 온 수가 5백, 월맹서도 20여명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대
-
「킹」박사 암살|범인은 누구
「킹」박사 살해사건을 맡은 수사관들은 「마틴·루터·킹」박사의 암살에 1명이상이 관련되었으리라는 개연성을 다시 검토 하는 것 같다. 그들은 범인이 타고 도주했다는 자동차의 수에대해서
-
판문점 "보도작전"|본사 기자들의 취재여화
동해에서 북괴에 불법납치된 「푸에블로」호 승무원 송환을 둘러싼 판문점비밀회담은 「세계의눈」의 촛점이 되었다. 이 「세계의촛점」을 보도하기위해 밀려닥친 외국특파원만 해도 미·영·불·
-
「구정밀수」소탕전선을 따라|쾌속정 9척이「눈」|45일에 6척 나포「이즈하라」중심으로 정보수집도
『H·M·K·K H·M·K·K 여기는 H·M·W·S H·M·W·S북위1백29도 남경 3백40도 해상에서 용의선 발견 추격 중』-이곳은 일본 대마도 남단「쓰쓰」만 서남5마일 해상.
-
밀수선 대기중
【부산=차두남 기자】한 때 자취를 감췄던 일본 대마도「이즈하라」를 기점으로 한 대규모 밀수가 요즘「크리스머스」와 연말경기를 노리고 다시 고개를 치켜들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며칠
-
신비의 「배일」벗는 우주의 여신|미·소의 금성 쟁탈전|선수친 소「비너스4호」가 뜻하는 것
새벽의 명성 혹은 「비너스」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금성에 18일하오3시 소련의 「비너스」4호가 연착(소프트·랜딩)을 했다. 지난6월12일 지구를 떠나 4개월동안 3억4천2백만킬로라
-
백파 김학규씨 별세
항일애국지사 백파 김학규 옹이 20일 하오4시l7분 숙환으로 서울마포구망원동57의188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68세. 평남평원이 고향인 김옹은 독립군 신흥무관학교와 중국군관학교를
-
우주에의 발돋움|국립천문대건설 5개년계획
5개년계획으로 국립천문대를 건설하려는 과학기술처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21일 하오 미국에서 한국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경철(40) 박사가 귀국했다. 과학기술처
-
소령 등 6명 전사
20일 새벽 4시20분쯤 중서부 전선에서 대간첩작전 중이던 육군 제6297부대 제1대대가 휴전선 남방한계선 바로 남쪽에서 수를 알 수 없는 북괴무장간첩과 만나 약 2시간동안 교전
-
달 뒷면 사진 전송
【패사디나(캘리포니아주)7일AP동화】미국의 「루나오비터」 5호 달 탐색 우주선은 7일 처음으로 달 사진을 전송했다. 산·계곡·분화구를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들은 6일 새벽 지상 2
-
친척회의 합의로 공개된 이승만 박사 유언장
전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남긴 유언장이 서거한지 2년 만인 2일 하오 유족과의 합의에 따라 집행인으로 지정된 고재호 변호사에 의해 공개되었다. 이 박사가 남긴 유일한 이 유언장에서
-
「동백림 거점 북괴 대남 적화 공작단 사건」발표|관련자 194명 중 입건·구속 107명 주동자 7명 평양 왕래
중앙정보부는 8일 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 대남 적화 공작사건」에 대한 제1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이 사건을 통하여 밝혀진 북괴망원과 주모자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