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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차 달이니 가슴속 아름다운 글귀가 살아나네”
도판 겸재 정선의 ‘백운동’ 그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승소(李承召·1422~84)는 차를 즐긴 인물로, 수 편의 다시(茶詩)를 남겼다. 서거정과 쌍벽을 이뤘던 그는 김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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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안전성 높이니 소비자 몰려 말리부 판매 한 달 새 219% 늘어
한국지엠의 중형 세단인 쉐보레 말리부(사진)의 인기가 뜨겁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말리부를 2380대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19%의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발혔다.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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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제 믿음이 이상한가요?
‘거룩한 소녀 마리아’(영제 stations of the cross, 10월 23일 개봉, 디트리히 브뤼게만 감독)는 여러모로 독특한 영화다. 일단 형식부터 그렇다. 전체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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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높은 차가 인기…말리부 판매 지난달에 219% 늘어
한국지엠의 중형 세단인 쉐보레 말리부의 인기가 뜨겁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말리부를 2380대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1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말리부 디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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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노리고 취업한 고양이' 고의로 정전시키고 수리 핑계로 금품 훔친 절도범 덜미
“정전되셨죠? 수리하러 왔습니다. 화장실 콘센트에 습기가 들어가면 정전이 될 수 있어요. 드라이기로 15분정도 말려보세요.” 서초구 내곡동 A아파트 주민 김모(51·여)씨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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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 도중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구속영장
서울 중랑경찰서는 교회 저녁 예배 도중 목사와 신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신도 서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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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학대한 영어유치원 교사 입건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어유치원으로 알려진 학원의 교사가 어린이를 학대해오다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2~3세 어린 아이들을 수시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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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난 먹자골목, LPG통 옆에서 고기 굽기도
“불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불이….” 22일 아침 서울 동대문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는 김모(48)씨가 동대문 의류상가의 한 건물 앞에서 혀를 차며 말했다. 이틀 전인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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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라쉬의 비정상의 눈] 무릎 꿇고 눈 맞추며 나를 설득한 어머니
타일러 라쉬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해변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다. 부모님과 누나는 주로 일광욕을 즐겼지만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했던 나는 바닷가를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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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끈 푸는 '파격 뮤비' 한소아, 드라마 OST 참여 시절엔…
[한소아 `눈엔눈 이에는 이`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가수 한소아(29)의 ‘눈엔 눈 이에는 이’ 아찔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21일 정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블랙앤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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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너 늙어 봤냐’ 자작 뮤비 화제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의 노인 폄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서유석의 노래 ‘너 늙어 봤냐’의 자작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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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대생들의 ‘원조교제’
다큐멘터리는 돈과 호혜성에 기초한 관계, 그리고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 간의 때로는 모호한 경계선을 조명한다. 테스 우드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자랐다. 고등학교 조정팀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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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2년 … 일자리 9000개 늘려
세르지오 호샤(사진) 한국GM 사장이 회사 출범 12주년을 맞아 ‘소통 경영’에 나섰다. 호샤 사장은 7~16일 인천과 전북 군산·경남 창원·충남 보령 등 4개 사업장에서 10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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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새내기 순경이 본 요즘 경찰
오는 21일은 69주년 경찰의 날입니다. ‘경찰’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청춘들이 적지 않습니다. 경찰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가운데 늘 상위에 오르곤 합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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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코스타리카전 골 못 넣어도 좋다. 목표는 승리 뿐"
"내가 넣지 않아도 된다. 누가 골을 넣건 코스타리카라는 강팀을 이길 수 있다면 그게 먼저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2·레버쿠젠)이 골 욕심을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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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을 약재
신진호 사회부문 기자 가을이면 몸에 좋은 약용 식물을 찾아 들과 산을 누비는 등산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을 거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머금은 약재를 채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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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자란 보약 '청정 임산물' 믿고 살 수 있는 큰 장터 열린다
우리나라 국토의 70%가량은 산이다. 산은 안전하고 청정한 먹거리의 보고이기도 하다. 산나물이나 약초, 밤처럼 깨끗한 산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은 그 자체가 ‘보약’이다.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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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여성 엉덩이 친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던 40대 남성이 국회 내 인도를 걸어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지난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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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라임병' 발생…"이렇게 위험해?"
경북에서 ‘라임병’이 발생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7일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경주시에 사는 A씨는 지난 3월 감기 등의 증세로 포항의 한 종합병원에서 3일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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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김슬기·윤현민, 못 말리는 '애정행각' 과시
‘연애의 발견’ 김슬기(23)와 윤현민(29)이 이별한 정유미(31) 앞에서 닭살 애정 행각을 펼쳤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애의 발견’ 마지막화에는 커플이 된 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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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두더지 작전' … F-22·토마호크 공격에도 끄덕없어
미국이 이라크에 이어 지난달 22일(현지시간)부터 보름째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고 있지만 IS는 위축되기는커녕 더욱 공세적이다. 작전 시간당 2만1500달러(약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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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7) 현대차 첫 여성 임원 출신 김화자씨
① 동덕여대 가정관리학과 4학년 재학 당시 사은회 모습. 왼쪽 세 번째가 김화자씨. [사진 김화자] ②, ③1987년 3월 현대자동차는 처음으로 주부 영업사원을 뽑았다. 당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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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랑하는 최신예 무기로 공격했는데 결과는
미국이 이라크에 이어 지난달 22일(현지시간)부터 보름째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고 있지만 IS는 위축되기는커녕 더욱 공세적이다. 작전 시간당 2만1500달러(약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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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내 이끼 채취는 위법행위
“이끼 채취가 불법이라구요?”. 충북 충주시에서 7년째 산삼·장뇌삼·약초 등을 채취·재배하고 있는 김모(32)씨는 이끼 채취도 불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김씨는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