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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이·짬통…무분별한 '군대 은어' 사라진다
앞으로 군대에서 ‘짬통’(잔반통), ‘탄창’(탄알집), ‘더블백’(의류대), ‘깔깔이’(방상내피) 등 병영에서 통용되는 은어와 ‘넷습니다’(네, 알겠습니다), 신원조회(신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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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전방GOP서 총 3발 맞아" 충격 사연
사진=일베 캡처 인터넷 유머 포털에 ‘내 친구가 전방 GOP에서 선임병으로부터 총 맞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달 4일 인터넷 게시판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는 한 네티즌의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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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병장, 부대서 휴대폰으로 기념 사진 찍었다가…
사진=일간베스트에 올라온 영창 인증 게시물 요즘 포털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에서는 ‘영창 보내기’라는 게시물들이 논란이다. 대개 ‘영창’이라는 머릿글로 시작하는 게시물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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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남기고 영창간 말년병장 "억울해" 소송
전역이 2개월여 남은 병장이 군대에 스마트폰을 가져와 사용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자 '억울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군대에 스마트폰을 가져가 사용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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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조인성 “열외요? 부끄러워서 못합니다”
‘말년 병장’ 조인성은 진지했다. 『맹자』를 화두로 꺼내더니, 인생관을 술술 풀어냈다. 뜻밖이었다. 군(軍) 생활에서 깨친 처세라고 했다. 소모가 아닌 준비의 시간. 꽃미남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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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이걸 확 따고 적금을 깨?”
◆‘이건 다른 인종이잖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배우 조인성이 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말입니다. 1m86㎝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주먹만 한 얼굴, 그야말로 이기적인 외모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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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주검 모독하는 말장난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그저께 저녁 군에 간 둘째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수신자 요금 부담 전화였다. 입대 7개월 된 육군 일등병은 그동안 휴일에 전화로 안부를 전하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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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뉴스보다 7분 빨랐던 joongang.co.kr 속보
23일 오후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탄 공격 소식은 인터넷, 트위터,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중앙일보의 뉴미디어에 실시간 중계됐다. 사진은 위쪽부터 중앙일보 홈페이지(www.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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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병장, 말년 휴가 떠나는 날 배는 뜨지 못했다
고 서정우 병장(左), 고 문광욱 이병(右) “내 군생활에도 말년에 침대를 써본다. (말년 휴가를 나가야 하니) 내일 날씨 안 좋다던데 배 꼭 뜨길 기도한다.” 북한의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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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북한, 연평도에 해안포 발사
▲속보 └ 국방부, “북한 피해 현황 추가 보고받고 있다”(종합1보) └ 軍·해경 "숨진 민간인 2명, 포격으로 사망 추정"(종합1보) └ [연평도발]북한군, 사격대응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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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전사자 서정우 병장 "오늘이 휴가였는데…"
서정우 병장 미니홈피 캡처 23일 북한의 갑작스러운 해안포 사격으로 전사한 서정우(21) 병장이 23일 휴가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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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G 야구대표선수들의 '외모본색'
'옹박'을 닮은 이종욱(두산)은 태국요리점 지배인, 듬직한 김태균(지바 롯데)은 말년 병장, 저돌적인 정근우(SK)는 레슬링 유망주...? 한 네티즌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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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10] 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④
어제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의 숙소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슈투바이 빙하에 올라갔다고 한다. 해발 2600m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돌아보면서 남편(허정무 감독)은 새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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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떠나보내며 … 가족친지들의 이별사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우리의 아들이자 남편이었고 친구였으며, 아빠였다.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모두가 그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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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비행기 탔다…연아 경기 직접 보러 현지 도착
“이것 참. 꼭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 같네요.” 김연아(20·고려대)의 아버지 김현석(53)씨는 “요즘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흐르는 것 같다”고 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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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루키 20 [5]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는 지방대 출신이 적지 않다. 학교와 전공을 가리지 않는다. 이 회사가 내세운 대표 루키 강희성(26)씨도 경북 포항에 있는 한동대 출신이다. 2007년 2월. 당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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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김훈의 ‘아버지 김광주’
소설가 김광주(사진 왼쪽)와 그의 아들인 소설가 김훈. 얼마 전 우연한 일로 소설가 김훈과 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었다. 그는 기자에게 오랫동안 ‘작고한 소설가 김광주의 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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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병사들 “충성! 한가위 국방 이상 무”
지난달 11일 전역한 서재경(27·앞줄 왼쪽 셋째) 병장의 제대를 기념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 소속 연예인 병사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김재원(뒷줄 왼쪽 둘째) 일병,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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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뒤집어진다, 군대서 축구한 얘기
군대 얘기라면 거품을 무는 사람, 꼭 있다. 그 중엔 이런 기억도 있을 터. 몇 시간을 똑바로 앉아 있는 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이등병 시절, 내무반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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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장미란
군인들이 즐겨쓰는 표현 중에 “병장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라는 말이 있다. 전역을 바로 앞두고는 낙엽에 맞아 머리를 다칠 수도 있으니 매사 삼가고 주의해야 한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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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건 '마지막"'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KBS 2FM '강수정의 뮤직쇼'의 마지막 방송에 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마지막 방송을 한 강수정은 이날 방송에서 "아무리 아무리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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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집값을 잡는 확실한 방법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부동산은 잡겠다"고 하지 않았다. 부동산 세금을 왕창 올리거나 신도시를 마구 때려지었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없다. 나는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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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군대서 설경구가 준 담배 한 보루에 눈물"
영화배우 이문식이 설경구가 근무하던 부대에서 신병교육 훈련을 받고 장교인 동생 밑에서 군생활을 한 특이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문식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병교육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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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암담한 청춘 … 우울한 스케치
출연:김태우·김혜나·이상우 장르:옴니버스 드라마 등급:18세 20자평:가슴을 저리게 하는 청춘의 아픔과 방황 인문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입대한 뒤 제대를 앞두고 말년 휴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