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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만들고싶은 모든것 만날수 있어야
올해는 결국 왕자웨이 (王家衛) 의 해가 될 것 같다. 벌써 이 난에만 나는 왕자웨이 이야기를 네번째 쓰고 있다. 나를 난감하게 만드는 것은 정작 왕자웨이는 가만히 있는데 우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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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리덩후이총통 취임과 정국향방
리덩후이(李登輝)총통이 취임식을 마침에 따라 대만 정가는 새로운 내각 구성과 대(對)중국 화해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역사상 첫 민선 총통 취임식이라는 수식어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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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군사과학원 中의 對대만정책에 관한 현상황 빗댄 논문발표
중국은 앞으로 대만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베이징(北京)에서 최근 출간된 중국의 대(對)대만 정책 전략서인 『전략과 관리(戰略與管理)』에 실린 「강희제(康熙帝)의 대만 통일 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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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을 잃은 중국
「농야자 천하지대본(農也者 天下之大本)」이란 말은 틀림없이 『중용(中庸)』에 나오는 「中也者 天下之大本(中이란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다)」이라는 말을 다르게 모자이크한 것이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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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정치대학 차이웨이 교수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무력 위협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대만또한 중국의 군사 훈련에 아랑곳 없이 23일의 총통 선거를 향해 제 갈 길을 가고 있다.과연 양안(兩岸)관계는 어디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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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미국7함대 개입땐 대란 경고
중국.대만이 날카롭게 대치중인 가운데 중국 첸치천(錢其琛)외교부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미 7함대가 개입할 경우 대란(大亂)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미.중간 대립구도가 깊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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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발사 비난.역공 미국과 중국-베이징
양국의 갈등은 당장 대만.인권 문제 등으로 요약되지만 이들은겉으로 드러난 이슈일 뿐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양국 사이에 흐르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한다』 또는 『중국이 미국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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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핵개발땐 무력대응-美엔 대만정책 수정경고
[홍콩.반다르세리베가완=劉尙哲특파원.外信綜合]중국은 지난주 리덩후이(李登輝)대만총통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 시사와 관련,대만이 핵개발에 나서면 즉각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는 강경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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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8돌기념 특별좌담회-강경식.이홍구.김진현
▲李洪九前통일원장관=21세기가 이제 겨우 6년밖에 남지 않았군요.이런 시점에서 세계적 안목으로 장기전망을 하고 그 기초 위에 국가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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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위구르등 타민족 파급우려/티베트 독립시위의 원인과 전망
◎49년 공산당정권 강점 원상회복 요구/중국측은 “13C전부터 영토일부”응수 중국의 통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티베트에서 연 이틀째 발생,시위진압에 나선 중국당국은 물론 미국·영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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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뺄곳 많다/감축 시기상조(방위비 논쟁:3·끝)
◎증액론/북 위협 상존·군사체계 단기개편 곤란/이필중 국방부전력계획관실 북한은 군사적으로는 주변국 및 남한국민들의 관심을 정치적 평화무드 속에 빠뜨려 놓고서는 비밀리에 군사력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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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태/“동아시아 파급 예고편”/경제전문가 조지 힉스 IHT지기고
◎급부상한 중산층 군부와 심각한 대립/중·인니 등에 「도미노 현상」 가능성 남아 아시아 각국은 군주도의 강력한 권위주의정권 덕분으로 서양이 2백년간에 걸쳐 이룩한 경제성장을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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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직선제 싸고 “내분”/집권당 양분에 야당까지 가세
◎“국민열망”·“헌법위배”논쟁 치열 대만의 집권 국민당이 총통직선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다. 당내 수뇌부가 총통직선제 개헌파와 현 총통간선제 고수파로 양분,벌써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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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국민당 개헌선 75% 확보 확실/대만 사상 첫 국민대회 총선
◎18개 정당서 후보 6백28명 경쟁 대만성 58개 선거구에서 21일 일제히 실시된 국민대회(국대) 선거는 대만정권이 수립된이래 사실상 최초로 실시되는 전면 직접선거라는 점에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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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씨(사회과학원 이사장) 신년 특별기고
◎90년대는 통일의 역사적 호기/이념갈등 떠나 세계질서 개편/민주화와 번영만이 개혁촉진/진취적 국민정신 함양해야 21세기엔 세계의 주역된다 금년은 20세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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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정책혁신,「새대만」꿈꾼다|관심끄는 자유중국 국민당 13전대회
【홍콩=박병석특파원】7일부터 자유중국 대북에서 열리는 국민당 13차 전당대회는 「장징궈」(장경국) 총통사후 최초이자 대만이 민주화 개방화조치를 취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는 점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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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율화 말보다 실천이 문제"|금융제도개편 어떻게 해야하나 전문가 정담
곽상경 구석모 이용만 금융산업의 전면개편을 위한 논의가 요즘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무부와 한국은행이 각기 금융산업발전안을 내놓았고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서는 분과위원회별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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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양국학계, 무엇을 어떻게 보나|운양호사건은「정한 론」의 연장|개항|동덕모
1876년 2월 강화도에서 한국은 일본의 요구에 응하여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최초로 그 문호를 외국에 개방하게 되었다. 그리고 1년 후에는 미국이란 서양 국과도 수호통상조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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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일소할「제2의 광복」아쉽다.
일본교과서 왜곡의 파동 속에 광복절 37주년을 맞는다. 해방이후 37년간 우리는「일본을 어떤 눈으로 볼 것인가」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존재인가」하는 문제를 거의 떠나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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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주택·도로등 건설에 힘쓸 때"|노벨경제학상 수상 「새뮤슨」박사는 말한다|인터뷰 김건진 특파원
고색창연한 MlT의 건물을 돌아 「풀·A·새뮤얼슨」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교육도시 보스턴과 케임브리지를 가로지르는 찰즈강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덜거덕거리는 엘리베이터 를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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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독립
우리나라 경상도만한 영토에 1천6백30만명의 인구. 이것은 대만의 외모다. 전인구의 약80%는 3백년이전부터 복건성·황동성에서 이주해온 이른바 「본성인」. 나머지 20%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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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버드대중국문제전문가「슈워츠」박사의 진단
김건진=세계최강의 나라 미국과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많은 중공이 1월1일부터 수교한데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슈워츠=오래전부터미·중공이수교해야한다고주장해온 나로서는 2주일전에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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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소득세 모르는 7천5백명 인구의 부국-나우루
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나우루」. 그런 나라도 있는가고 되물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만「나우루」는 놀라운 부국이다.「나우루」는 그 인구가 7천5백명을 넘지 않고 땅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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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운동은 왜 일어났나
3·1운동을 주제로 하는 첫 좌담에 참가한 우리는 이 문제를 ⓛ3·l운동은 왜 일어났는가, ②3·1운동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③3·1운동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④3·1운동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