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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대령은 조사중『나』아내는 탄원서|"그의 죽음 의문풀어달라"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했던 「그린·베레」의 월남인 살해사건은 그후 어떻게 되였을까. 「리저」미육군장관이 직접 「사이공」에 가서 사건의 개요를 보고받았지만 구속되었던 「로버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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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자「나」는살아있다|그린·베레 사건 월남전 새사실보도
【사이공20일UPI동양】 월남신문들은 「그린·베레」특전대샅인사건의 피살자로 2명의 다른 인물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이 사건을 새로운 국면으로 확대시켰다. 그중 가장 빈번히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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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허세거씨
【마닐라18일로이터동화】자유중국 대만농촌재건합동위원회 농촌보건국장 허세거박사가 1969년도 「라몬·막사이사이」선정상 수상자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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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온 열풍 비 대통령
11월11일의 대통령선거까지는 아직4개월이 남아있는데도 필리핀 전역은 7월26일 닉슨 방문이 끝나자마자 선반열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마닐라시 거리에서 선거 포스터가 곳곳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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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설단 가해체특전
【제주】한라산 제2횡단도로 개설작업에 취역중인 건설단원 2백95명이 오는l2일 전원 가해제의 특전을 받고 귀가하게 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5일하오 보내온 전첩에 의해 확인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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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설단 가해체특전
【제주】한라산 제2횡단도로개선작업에 취역중인 건설단원 2백95명이 오는 12일 전원 가해제의 특전을 받고 귀가하게 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5일 하오 보내온 전첩에 의해 확인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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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에 TV 놓고
제주】「라디오」상을 경영하는 고두천씨 (45) 는 시교외에 있는 해발1백50m의 사라봉꼭대기에 TV수상기 설치,이웃 주민들과 일본구주지방의 TV중계를구경할 열성을 보이는가하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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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죽음의 「정글」을 뚫고,
「베트공」들은 가끔 마을을 통과할때 저희들끼리 암호를했다. 암호는 주로 『여자가 아기를 낳는다』등 좀 긴 대화가많아서 그들끼리의 암호조차제대로 주고받지 못하는때가 많았다. 그럴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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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한테 한대 얻어맞고 나가 떨어진「베트콩」장교는 옷을 툭툭털고 일어서더니 이번엔 다른 사병에게도 똑갈이 시범을 해보라고했다. 나는 기교를 다 부려「베트콩」사병들을 하나하나 닥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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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온밤을 걷는 강행군이 계속되었다. 새벽녘에서야 우리는 「배트콩」사령부인듯한 어느 큰 절간 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약60명의 월남군 포로들이 있었다. 그가운데는 상사인 남편이「배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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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정글」을 뚫고|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 소위 수기(2)
「베트콩」들은 나와 채규창씨, 그리고 월남해병대사병등 3명만 한방으로 따로 수용했다. 그방은 관운장인 듯한 한대장군의 초상을 모시고 있었으며 그 앞에 향불을 피워놓고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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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폭스의 「마쉬」
「할리우드」의「샌·퍼낸도」계곡에서 좀 떨어진 20세기 「폭스」사의 「센추리·랜치」에서는 요즘 한창 3편의 영화를 촬영하느라고 법석이다. 『도라! 도라! 도라!』와 『원숭이 유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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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 장티푸스
【동두천】 12일 최전방 ○○지구에 배치된 사병들에게 집단 장 「티푸스」가발생, 90여명의 사병들이 중태이다. 육군7303부대 예하5221부대 본부중대에 20일전부터 장 「티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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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봄맞이 외래조|창경원 새식구들의 상춘
화사한 봄볕이 스며드는 동물원의 한 새장 우리안에 괴상하게 생긴 새 한쌍이 나란히 앉았다. 꾹꾹 소리를 내다가 수컷 한마리가 우직한 주둥이로 꿈틀거리는 미꾸라지를 쪼아 한입에 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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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하늘에 낙하산 꽃|야포·장갑차·중장비도 투하
【여주=임시취재반】구름한점없이 맑게갠 여주상공에 낙하한「패러슈트」가 활짝 핀 국화송이처럼 펼쳐졌다. 『「비바」, 여기는「마크」, 귀소의 고도8천 좋다. 진입3분20초전 이상.』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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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없는 「그린·베레」
【평택기지=임시취재반】「그린·베레」들은 휴식이 없다. 18세에서 46세의 노장에 이르기까지의 장병들은 12일 정오부터 눈이 내리는 가운데도 총검술, 행군, 전개, 즉각대응등 실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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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병참시설 보강
1·21사태로 격증된 북괴도발 행위에 대비하여 주한미군의 전술·병참 및 행정면에 필요한 9천7백50만「달러」의 한미합동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6일자 성조지가 보도했다. 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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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기자 종군기|무적 「맹호」|밤과숲은베트콩의것만은아니다
「프랑스」의 월간대중잡지인「렉튀르·푸르·투스」(모든사람을위한읽을거리)지의1969년1월호에『「베트콩」 을공격하는 한국의 호랑이들』 이란기사가 실렸다. 이기사는 「프랑스」의 「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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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위반 해고엔 업자가 임금보상
파월 기술자를 일거리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해고한 우리나라 도급업자는 계약기간동안의 임금과 휴업수당을 물어주어야한다는 판결이 내렸다. 서울민사지법 합의 11부는지난해 12월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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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3명 폭사
1일하오 7시쯤 중서부 전선 육군○○부대 ○중대내무반에서 이름모를 폭발물이 터져 막사에 있던 이종원 병장 (25) 양철구 병장(25) 김창성일병 (23)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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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57명 전원귀향
【춘천】소양강「댐」국토건설단 해단식이 22일 상오10시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막사현장에서 박경원 내무부장관과 주원 건설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 건설단은 지난7월1일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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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가족들 겨우살이 준비
야외방사장에서 여름을 즐겨오던 창경원동물가족들이 겨우살이 집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창경원당국은 2일 우선 추위를 가장 잘타는 악어를 제2온실수조로 옮겼고 이달중순까지는 하마·「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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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산하나 없어져
취임후 지방당부를 돌아보고 있는 윤치영 공화당의장 서리는 지난 주말엔 삼척의 쌍룡양회 동해공장의 건설현황과 「삼척산업」등 산업시설을 시찰. 길재호 사무총강·김진만 원내총무·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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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에 카빈자살
【일산】12일하오1시5분쯤육군모사단23연대2중대1소대 지태철일병 (23· 아산군온양읍)은 전속명령이 나 경든 전우들과 헤어지는 것을 비관, 막사안에서 머리에 「카빈」 1발을 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