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 컬리와 손잡았다…공동 사업 추진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김슬아 컬리 대표(오른쪽)가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애망빙’의 계절…1시간 줄서도 200그릇 팔린다
비싼 가격 탓에 자주 도마에 오르지만, 줄 서서 먹는 인기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특급호텔 빙수 이야기다. 음식·화장품 등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제품에서 사치를 부리는 이른
-
12만원 ‘애망빙’도 나왔다…주말엔 1시간 기다리는 호텔 빙수
시그니엘 서울의 머스크멜론빙수와 제주 애플망고빙수. 제주 애플망고빙수는 12만7000원으로 현재 국내 특급호텔 빙수 가운데 가장 가격이 높다. 사진 롯데호텔 10만원 벽도 깨졌다
-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사고 현장 인근에 꽃다발 수북이 쌓여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30일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꽃다발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했다. 꽃만 가지런히 두고 돌아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종
-
"10명에 심폐소생술, 1명만 맥박 돌아왔다" 충격의 이태원 상인
이태원 참사(154명 사망)가 발생한 29일 이태원(왼쪽)과 사고 발생 이후인 30일 저녁 불꺼진 이태원 모습 비교. [허정원 기자ㆍ연합뉴스] 154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다음
-
아이유 마신 녹색병 찾아다닌다…일본인 몰린 '칸비니' 정체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특파원 ‘칸비니(韓ビニ).’ 일본 트위터 등에서 뜨거운 이 단어는 한국의 ‘한(韓)’과 일본어로 편의점을 뜻하는 ‘콘비니’(convenience store)의 합성
-
"이 책방 자리가 성매매 업소?" 관광객 놀란 전주 선미촌 변신 [르포]
━ "거울 많아 기묘…성매매 업소인 줄 몰랐다" "가게마다 커튼이 쳐져 있고 거울이 많아 기묘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상상이 맞았네요." 지난달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
[더오래]폐업안내문 나부끼고 관광객 발길 뚝…명동, 아 옛날이여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28) 명동은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한때는 문화·금융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쇼핑의 거리다. 직장이 가까이
-
9시 땡 하면 2분만에 '완판 막걸리'···곰표 붙으면 대박, 왜?
대한제분이 한강주조와 협업해 내놓은 '표문 막걸리' [사진 대한제분] 대한제분이 한강주조와 협업해 만든 ‘표문 막걸리’. 매일 오전 9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
-
“연구원님? 인삼밭에 계세요”…인삼 찾아 하루 1200km 달려
“연구원님이요? 지금 인삼밭에 계세요.” 김동현(43)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인삼 박사’로 불린다. 박사 과정을 마친 뒤 2006년 아모레퍼
-
[더오래]각설이 타령과 막걸리에 취했던 양평 5일장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12)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들판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움츠려 있던 몸이 바깥바람을 쐬자며 보챈다. 양평
-
[트랜D] 코로나19가 바꿔놓은 경제 패러다임… 공유에서 구독으로
코로나 이전 ICT 산업의 비즈니스 트렌드는 공유경제였다. 하지만, 영화 보고 이후 누군가와 무엇을 공유하는 즐거움은 안전에 위험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공유경제의 패러
-
[食쌀을 합시다] 쌀의 영양학적 가치 재발견 … 맛을 넘어 기능성에 주목하다
지난 2015년부터 지정된 ‘쌀의 날’은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아래 사진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
족발·치킨값 만큼 소주·맥주도 배달…수제 캔맥주 늘어난다
앞으로 2만원짜리 치킨이나 족발 같은 음식 배달을 시킬 때 2만원어치의 술도 같이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배달의민족 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거나 음식점에 직접 주
-
족발·치킨값보다 적으면 소주·맥주도 배달…수제 캔맥주 늘어난다
앞으로 1만5000원짜리 치킨을 배달시킬 때 해당 금액만큼 맥주를 함께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기준이 모호해 음식과 술을 함께 배달하는 것을 꺼리는 곳이 많았다. 또 소
-
바닷가 김장, 돼지고기김치∙명태김치∙준치김치 아시나요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
“식초가 되는 것이라야 제대로 된 막걸리”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사당동 ‘막걸리 이야기’ 술과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막걸리 이야기’. 남
-
미국 유학 다녀온 형제도 빠졌다, 톡톡 튀는 전통 막걸리
전통 그대로 복순도가를 재현한 박복순 장인. [사진 복순도가] ‘톡톡 쪼록쪼록~.’ 지난달 28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복순도가’에 들어서자 사방에서 기포가 터지는 듯 술 익
-
[굿모닝 내셔널]‘한국의 샴페인’ 천연탄산 막걸리 만드는 ‘발효 형제’
━ 막걸리 가업 잇는 유학파 건축가 울산 울주군에 있는 막걸리 양조장 복순도가 외관. [사진 복순도가] ‘톡톡톡톡’ ‘쪼록쪼록’ 지난달 28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논 옆
-
설탕 대신하는 대체감미료 안전한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 우리가 못살던 시절 귀중품으로 취급됐던 설탕이 요즘엔 건강을 위협하는 기피 식품이 됐다. [중앙포토] 옛날 우리가 못살던
-
"홍콩 맥주 한국이 만들고, 한국 딸기 홍콩인이 먹는다"
홍콩엔 이렇다할 맥주 공장이 없어요. 그래서 블루 걸(란메이, 藍妹)이라는 홍콩 브랜드의 맥주가 한국에서 OEM 형태로 생산이 되어 홍콩에서 팔리죠. 한국과 홍콩은 분명 협력할
-
[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유럽인도 푹 빠지는 한국 특유의 맛과 멋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인·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이탈리아 출신이기에 관광에 관심이 많다. 이탈리아는 국내총생산(GDP)의 10.2%가 관광에서 나오는 맛과 멋의 나라다.
-
중국을 홀리다...막걸리 마시면 예뻐진다고?
중국인들의 '몸 챙기기'는 유명하다. 건강과 미용에 좋다면 뭐든 해본다는 중국인들. 한 때 한국의 막걸리가 유행한 것도 '건강한 먹거리'라는 이유에서였다. 심지어는 막걸리 물을 볼
-
광주 민심 “이젠 먹고사는 문제 해결해주는 당이 좋다”
“설마 허니 새누리당에서 대표로 뽑아 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라.”지난 12일 오후 4시 KTX 광주송정역. 택시기사 장덕운(55)씨는 ‘이정현’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문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