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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술 소비가 갈수록 늘어난다
★…술 마시는 습성이 갈수로 고급화되어 가고 있다. 막걸리와 소주보다는 맥주와 위스키를 더찾고 즐겨 마신다. 국세청이 집계한 84년 술출고실적(83년12월∼84년11월)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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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광고제소에 맞고소 사태|공정거래실에 비친 기업 광고전 시시비비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전에 심판 격인 공정거래실이 몸살이 날 지경이다. 기업마다 제품표시나 광고가 눈에 띄게 신중해 지면서 남의 광고에도 무척 신경을 쓴다. 경쟁회사 광고에 허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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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판매량 줄자 탁주업계 안절부절
★…막걸리판매가 올들어 눈에 띄게 줄어들자 독주업계에는 역시「구관이 명관」(?)이라는 자생론이 강하게 일고있다. 이는 지난해말 애주가들이 독한 술을 즐져찾기 때문에 막걸리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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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39% "식품광고 안믿는다"
주부들의 식생활의식이 점차 과학화되고 있다. 식단을 계획할 때는 반드시 가족들의 영양상태를 점검함은 물론, 매일매일 다양한 식단계획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신보에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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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부직문 아이디어로 뚫는다
방학을 앞둔 대학가 부직(부직)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졸업정원제 실시후 학생수가 엄청나게 늘어났고, 80년7월의 「과외금지조치」이후 손쉽게 부직자리를 구할수 없기 때문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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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 변모 민속놀이가 주류
대학축제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축제는 인기가수와 밴드를 불러 노래잔치를 하거나 각종게임을 곁들인 쌍쌍파티·포크댄스등 서구적인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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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로구실
「역사탐방로」로 꾸며질 이곳은 옛길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는 편. 경북도청은 사적해설판등을 세우고 주막을 재현하는등 역사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끔 조성할 계획이다.도청에 따르면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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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패턴 변화 따른 세율조정 어떻게될까|특소세가 내린다면…
냉장고와 TV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면제하고 맥주 등에 물리고 있는 높은 주세도 내리겠다는 민정당의 방침이 관계법개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반영되기까지에는 앞으로 11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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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알콜 도수 8도로 높인다
막걸리의 알콜 도수가 지금보다 더 높아진다. 국세청은 시중 막걸리가 싱겁다는 여론이 있어 현행 6도(6%)인 알콜 함유량을 8도로 높이기로 방침을 바꾸었다. 막걸리는 지난 49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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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약주도 미에 상륙
우리 나라 고유의 술인 막걸리와 약주가 미국에 상륙돼 시판되고 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가드나 시에 살고있는 재미교포 김인석씨는 작년12월말 미 연방정부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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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에 세금은 얼마나 붙나|교육세 신설 계기로 알아본 그 내용|주세의 10%를 더해 세금이 63.7% 추가부담 3∼5%|원가 3,201원짜리 국산양주, 세금 11, 871원‥18,640원에 마셔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세금을 마시는 격이다. 우리나라 술값은 호되게 비싼데 그 중엔 세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술엔 주세·방위세·부가세등 각종 세금이 대추나무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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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후 최대의 민속축제|개막10일 앞둔 「국풍81」의 이모저모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 대학생과 시민들의 전통·민속축재 「국풍81」 개막이 10일 앞으로(5월28일∼6월l일) 다가왔다. KBS별관 지하실에 자리잡은 「국풍81」행사본부는 9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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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산간도로 백79㎞관통
제주도에 제2의 동맥선이 뚫린다. 해발 1천9백50m의 한라산정상에서 보면 해변을 따라 일주하는 우회도로 안쪽으로 원을 그린 중산간도로. 해발 1백∼3백m의 고지로1백79㎞를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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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막걸리」곧 첫선
【부산】허가절차등으로 2년동안 생산이 미뤄져 오던 토속주 산성막걸리가 빠르면 6월중에 선보이게되었다. 부산사는 78년 동래금성동 금정산성막걸리를 민속주로 개발하기로하고 79년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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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물가에 편승한「눈가림 상술」|질 낮추기·양 줄이기·바꿔치기 등 신종 바가지 성행
물가고 속에 소비자를 속이는「눈가림 상술(상술)」이 판치고 있다. 물가가 들먹 거릴 때마다 얄팍한 상혼은 갖가지 수단으로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워왔지만 요즘 들어 그 수법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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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마신 술 모두 1조원어치
작년 한햇동안 국민이 마신 술은 모두 2백61만8천4백99㎘. 보통 맥주병(6백40㎖)으로 마셔 40억9천1백40만병으로 국민 1인당 1백8병씩 마신 셈이다. 값으로치면 술집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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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방출값, 시가와 연동
정부는 올해산 추곡수매가를 지난해의 가마당(80㎏ 2등품 기준) 3마원보다 22% 올린 3만 6천 6백원으로 최종 결정, 발표했다. 이와함께 작년 4월이래 실시해온 쌀값의 최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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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타령 송상용
바야흐로 양주「붐」이 일고 있다. 웬만한 집에는 양주 몇병쯤은 다 있고 으례 양주가 나오는 서양식「파티」가 유행이다. 이런 경향을 부채질 하는 것이 치열한 국산(?)양주 판매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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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별없이 마신다.
「살롱」의 밤 11시. 5명의 손님이 자리잡은 특실에서는 이미 4개의 빈 양주병이 나왔다.흥을 돋우던「솔로·밴드」마저 나오자 술병·안주접시 대신 계산서가 쟁반에 정중히 모셔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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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스틱」용기 1ℓ들이 막걸리|소매상판매 허용
국세청은 15일부터 「플래스틱」용기에 담은 1ℓ들이 막걸리를 서울을 비롯한 전국 36개시의 소매상과「슈퍼마키트」에서도 팔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각 세무서장이 관내의 점포에 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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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원
5개 선거구를 가진 강원도는 몇 군데의 신참 여당의원에 대한 공천도전이 치열한 것이 특징. 현역인 손승덕씨가 재선을 노리고 있는 춘천-춘성-철원-화천-양구도 4명의 친여 인사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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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물 탄 막걸리가
애주가들의 커다란 기대 속에 오랜만에 등장했던 쌀 막걸리가 시판 한달 남짓한 사이에 벌써 그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쌀 막걸리를 생산하는 일부 양조장에서 누룩 대신 화학발효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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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탄 막걸리·밀주 4백55건 적발 2백6곳 판매허가 취소
국세청은 서울·부산 등 6대 도시에서 물탄 막걸리 등 부정주류 일제단속에 나서 4백55건 1만2천1백21ℓ(약6백74말)의 부정주류를 적발했다.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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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탄 막걸리 단속령
치안본부수사대는12일 상오 5시를 기해 시내 10개 합동양조장과 30개 공판장·62개 막걸리 소매상을 덮쳐 막걸리를 일제수거, 국세청 기술연구실에 감정의뢰한 결과 5개 소매상의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