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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음식 칼로리 공부합시다
여름이다. 낭만의 계절이요 노출의 계절이다. 그러나 팔뚝은 출렁이고 뱃살은 세 겹으로 겹친다. 이대로 여름의 낭만을 꿈꾸는 건 죄악이다. 쫄쫄 굶을까 생각하다가 이내 고쳐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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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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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ALV, 거장의 열정과 공헌 담아 한국상륙.
'알비에로 마티니'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시작은 디자인과 열정! '럭셔리 중의 럭셔리'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 명품의 대명사로 잘알려진 'ALV(알비에로)'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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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연인…부담없이 즐긴다
맑은 저녁 하늘 위로 두둥실 떠있는 달이 유난히 밝다. 술 한 잔을 부르는 계절이다. 평소 자주 마시던 것 대신 뭔가 특별한 술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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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 그 영화 찍은 감독은 바람둥이
위대한 영화감독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 로버트 쉬네이큰버그 지음 정미우 옮김 시그마북스 408쪽, 1만4000원 영화 ‘십계’는 화려한 영상미로 크리스찬이 아닌 이들에게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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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슈만 실내악 페스티벌일시 8월 31일 오후 8시장소 세종문화문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780-5054피아니스트 윤철희가 탄생 2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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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시원 달콤한 ‘원조폭탄’
작가 에네스트 헤밍웨이는 쿠바에 살던 10년 동안 바에 앉아 칵테일을 마셨다. 그 더운 쿠바에 앉아 럼을 섞은 ‘모히토’와 ‘다이키리’를 들이키는 재미에 살았다는 것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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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앱솔루트의 예술인 마케팅 … 보드카에 창조·품격 이미지 입히다
상표 없이 투명하고 병원의 링거처럼 생긴 병, 입안에 퍼지는 강렬한 맛.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마셔봤을 앱솔루트 보드카다. 보통 ‘보드카=러시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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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시리얼, 때우기용이라뇨
시리얼은 미국인들의 아침식사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글쎄~’ 썩 내키지 않는 아침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편하게 아침에 먹기엔 이만 한 게 별로 없다. ‘굶느니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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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라운지바
주말 오후 11시, 서울 한남동의 라운지바 ‘펑션’앞엔 20여 명이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린다. 입구에선 ‘펑션’로고가 새겨진 까만 색 종이팔찌를 채워주고, 이를 착용한 이들이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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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노래 듣던 샤론 스톤, 무대로 뛰어들다
지구본을 뱅그르 돌려본다. 멈춘 곳에 아무렇게나 이어폰을 꽂는다. 당신에게 들리는 음악은? 북미에 멈췄다면 팝이, 유럽이라면 클래식이, 남미라면 삼바가 들릴지도 모르겠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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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하루 술값 180만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파티를 위해 굳이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랜도 자택 근처에 근사한 단골 술집이 두 군데나 있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연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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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도 ‘내장고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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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소년, 지리산고 거쳐 서울대 가다
“푸어 컨추리(가난한 고국) 마니(많이) 마니 잘살게 하고 싶어요.” 경남 산청의 지리산고 학생들이 1일 교정에서 잠비아 출신 켄트 카마숨바(가운데)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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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이 좋아하는 향수 10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향수 10가지를 소개했다. 지난 1921년 만들어진 샤넬 NO 5부터 가장 최근의 톰 포드 블랙 오키드까지 시대를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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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od] 요즘 청담동 클럽에선 ‘보드카 마티니’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한여름. 그런데도 요즘의 트렌드세터들은 밤이면 클럽에서 알코올 도수 높은 보드카를 즐긴다. 왜? 남들과는 뭔가 다른, 즉 평범해 보이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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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ashion] 가벼운 여행엔 가뿐한 보스턴백
리플레이 블랙 보스턴 스타일괴나리봇짐이라도 들쳐 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무더위에 갈아입을 셔츠와 속옷 몇 개만 챙겨 넣고 떠나는 1박2일 정도의 짧은 휴가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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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yle, my life] 하상백의 쉼터 3곳
대한민국의 감각적인 트렌드세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숍&아이템&디자이너 등에 관한 비밀 노트를 공개한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젊은 디자이너 하상백이 자주 가는 ‘단골 숍’이다. 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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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딸기 브런치’ 혀끝의 붉은 유혹
딸기가 시중에 나온 지는 꽤 됐다. 설날 전후로 시중에 딸기가 넘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딸기처럼 봄의 정체성이 확실한 과일은 없다. 한겨울에 딸기를 먹으면서 우리는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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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풀어내는 ‘007 영화사'
상대를 잘못 골랐다. 애당초 건드리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 무심결에 그의 어깨를 툭 쳤고, 그는 엄청난 데이터들을 쏟아냈다. 007 영화 속에 나오는 와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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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와인으로 풀어내는 ‘007 영화사'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배우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1대 숀 코너리와 제2대 조지 라젠비, 제3대 로저 무어, 제4대 티머시 달튼, 제5대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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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신사는‘위트’를 입는다
패턴 양말이 구두와 만났을 때 해마다 열리는 파리 컬렉션 패션쇼장은 트렌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내로라하는 스타일 가이들의 각축장이다. 지난해 파리 컬렉션에서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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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따뜻한 칵테일’ 그대의 마음 뺏을까 녹일까
어느덧 다시 겨울 문턱입니다.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고요. 시린 바람이 두꺼운 코트 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이지요.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뭔가 없을까…. 차가운 소주와 맥주·양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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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첩보기관 “007 잊어주세요”
영국 런던 템스 강변에 있는 MI6 본부. 영화 007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일하는 첩보기관으로 유명한 영국 해외정보국(MI6)이 ‘탈(脫) 제임스 본드’를 위해 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