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위스키 주세요” 취기 빌어 아버지 만나려는 ‘거리의 여인’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50)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1905~1990). 할리우드 영화계를 주름잡은 스웨덴 출신 여자 배우다.
-
英첩보물 '킹스맨' 감독 "1차 대전 교훈…지도자 잘 선출해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국제 전쟁을 유발해 전세계 평화를 뒤흔들려는 폭군들과 이를 막으려는 영국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 사진)이 최초의 독립 정보 기관 '킹스맨'을
-
컬러 입히니 생생해진 근현대사 200장면
역사의 색 역사의 색 댄 존스, 마리나 아마랄 지음 김지혜 옮김 윌북 자주색 원삼(한복 예복)에 황금색 대대(가슴 부분에 묶은 끈) 차림을 한 명성황후의 사진을 본 적이 있는
-
10명의 남자들과 함께 한 일장춘몽
━ 국립발레단 신작 ‘마타 하리’ 마타 하리 역을 맡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마타 하리(Mata Hari·1876~1917)는 미스터리한 여자다. 20세기 초 파리
-
이야기 따로, 안무 따로 … 빛바랜 ‘마타 하리’
국립발레단의 신작 '마타 하리'. [사진 국립발레단] 도전 정신만 홀로 빛난 무대였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국립발레단의
-
어떤 뮤지컬 볼까, 이 여름 행복한 고민
뮤지컬의 계절이 돌아왔다. 공연계에서 여름은 겨울과 함께 대형 뮤지컬의 시즌이다. 대작 뮤지컬을 내건 대형 극장이 여름 내내 진검승부를 펼친다. 올 여름에도 화제작이 쏟아져 나왔다
-
대작 뮤지컬의 계절이 시작됐다
뮤지컬 '캣츠'의 공연 장면. 새로 단장한 고양이들이 상륙한다. [사진 클립서비스] 뮤지컬의 계절이 돌아왔다. 공연계에서 여름은 겨울과 함께 대형 뮤지컬의 시즌이다. 대작 뮤지
-
2016.09.25 문화 가이드
[책] 스파이 저자: 파울로 코엘료 역자: 오진영출판사: 문학동네가격: 1만2500원 전설적인 무희 마타 하리(1876~1917) 사망 100주년을 맞아 파울로 코엘료가 네이버 연
-
[책 속으로] 코엘료가 그린 마타 하리의 본능·욕망…
스파이파울로 코엘료 지음오진영 옮김, 문학동네224쪽, 1만2500원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이 다시 한 번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의 새 장편 『스파이』는 지명도 면에서 ‘최고의
-
[백가쟁명:신상린] 나는 덩신밍을 만난적이 있다.
지난 주 일명 상하이 스캔들로 인해 대한민국 전역이 '시끄러웠다'. 일본 북동부를 강타한 지진 발생 전까지 국내 지상파 방송 3사를 포함, 주요 일간지들은 온라인 판과 지면을 통해
-
‘팜므 파탈’ 러시아 스파이 미국서 추방될까 두려워 해
한 영국인이 2일(현지시간) 런던 지하철에서 스파이활동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된 안나 채프먼(오른쪽)과 그녀의 전 남편 앨릭스 채프먼의 결혼식 사진이 실린 신문을 읽고 있다. [런던
-
[한형동의 중국世說] Google 사건을 계기로 본 미-중 정보전
1917.10.15 파리 교외에서는 “여명의 눈동자” 마타 하리(Mata Hari)가 독일간첩 혐의로 “고혹의 夜光珠”라는 명성만 남긴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물랭루즈 신사들
-
이데올로기는 가고 인간은 남았다
‘미션 임파서블’ 첩보영화에는 관객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스릴, 서스펜스, 총격전, 자동차 추격전, 위험한 사랑, 팜므 파탈 등등 현대 사회의 모든 위험과 불안이 첩보
-
[신간] '모든 것은 이브로부터 시작되었다'
세계사에 이름 꽤나 날린 여자들의 추문담을 담은 책이다.그러니 남성들에겐 책 읽는 기분이 삼삼할지 모르지만,솔직히 여성들은 기분 나쁠 것 같다. 추천인 윤구병(전 충북대 철학과 교
-
[신간 리뷰] '모든 것은 이브로부터…'
세계사에 이름 꽤나 날린 여자들의 추문담을 담은 책이다.그러니 남성들에겐 책 읽는 기분이 삼삼할지 모르지만,솔직히 여성들은 기분 나쁠 것 같다. 추천인 윤구병(전 충북대 철학과 교
-
[분수대] 린다와 종쿠르
프랑스의 여류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한때 로비스트로 나선 일이 있었다. 1990년대 초였다. 당시 대통령인 프랑수아 미테랑이 공략대상이었다. 여러 차례 미테랑을 직접 만나거나 편지
-
佛소설가 사강, 우즈벡 요청받고 92년부터 로비활동
"여름 내내 구름 쪽으로 코를 내밀고 당신을 태운 헬리콥터가 노르망디에 있는 저의 집으로 올까 기다렸지만 헛수고였죠. 안타깝게도…. " '슬픔이여 안녕' (54년 발표) 의 프랑스
-
[진세근특파원 현지르포 10신]인도네시아 어떻게 수습할까
인도네시아 소요가 다소 진정된 틈을 타 수하르토 대통령이 개각.물가인상 철회 등 수습방안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같은 달래기 작전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다. "수하르토
-
콜롬비아/「마약전쟁」속 여경관 첩자혐의 파문(지구촌화제)
◎남편은 결정적 용의자… 그녀도 거액소지에 “출몰무쌍”/89년 경찰국 폭파사건 관련설,언론 새 사실 캐기 경쟁 힘겹게 「마약전쟁」을 벌이고 있는 콜롬비아에 「콜롬비아판 마타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