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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19세기 중반 유럽 중산층, 휴가와 여행의 맛에 빠져들다
그림 1 제임스 앙소르, ‘오스텐드에서의 목욕’, 1890년. 벨기에의 휴양도시 오스텐드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유럽 중산층의 모습을 그렸다. 언뜻 보면 이 그림은 여름철 해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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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km … 스위스, 차 타고 다시 볼 '길' 생겼다 ①
미국의 ‘루트66’,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든 루트’, 아일랜드의 ‘와일드 애틀랜틱 웨이’의 공통점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다. 자, 여기에 추가할 만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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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NIE] 〈19〉 마리 앙투아네트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 사치와 향락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당시 남겼다고 회자되는 말이다. 이 말 한마디로 그는 민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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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신 열쇠는 시민 … 이념 틀 뛰어넘는 시민교육 시급
지난해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박재창 교수가 시민참여형 민주주의의 의미와 실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그는 1시간30분 동안 쉼 없이 열변을 토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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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코딩으로 로봇에 생명 준 뒤 손흥민처럼 움직여봤죠
이성규(오른쪽)군이 아빠와 함께 축구 로봇을 조립하고 있다. 조립된 로봇을 움직이게 하려면 코딩으로 다양한 명령을 짜 전달해야 한다. 컴퓨터에 명령을 입력해 화면 속 캐릭터를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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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일군 인공 초원 … '동막골' 주민 미끄럼 타던 곳이래요
1 대관령 하늘목장에서는 아이들이 양과 함께 뛰어놀 수 있다.2 대관령 하늘목장 내부의 유일한 탈 거리인 트랙터마차.3 아이들이 포니에게 당근을 먹이고 있다.4 대관령 하늘목장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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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재료에 담은 조선 목기의 아름다움
12인용 식탁(2012)의 부분 사진. 화이트 오크, 콘크리트. 300W x 90D x 74H cm 충주의 이름 모를 목공예 장인의 가족들로부터 물려받은 200여 개의 끌과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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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차 '메르세데스' 엔진 … 변기 물통 속 뜨개 밸브서 힌트
“우리의 꿈을 실현해 줄 연료는 가솔린입니다.” 1884년 빌헬름 마이바흐(사진)는 고틀리에프 다임러(1834~1900년)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둘은 20여 년 전 고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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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우리 생활을 바꾼 발명품 10가지
인류는 만물의 영장입니다. 힘이 세거나 날쌘 몸을 가진 다른 동물들에 비해 불리한 신체 조건을 가졌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는 기술을 발명한 결과예요. 불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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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년 안에 교외형 복합쇼핑몰 10곳 문 열어
지난달 28일 착공한 국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의 조감도. 하남 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그룹이 총 1조원을 투자해 2016년 완공한다. [사진 신세계]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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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재난 로봇 '똘망' 제작한 한재권 박사
영화 속 로봇의 모습은 듬직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척척 해내죠. 불이 나거나 건물이 무너질 때 사람 대신 로봇이 투입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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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저소득층 4만 세대에 생필품 배달
신세계의 새로운 형태의 복지 모델인 ‘희망배달마차’가 대구시 중구 북성로 인근의 쪽방촌을 찾아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 신세계] ‘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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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모스크바의 '힙스터' 성지
고리키 공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젊은이들. 유모차를 모는 젊은 엄마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광경은 모스크바에서 볼 수 없었다. [리아 노보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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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기의 놀이공원 이야기 회전목마
회전목마는 놀이공원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시설입니다. 롯데월드도 1989년 개원했을 때부터 회전목마가 있었습니다. 롯데월드 회전목마는 지금까지 약 3600만 명을 태우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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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지원, 저소득층과 희망 나누기
신세계그룹은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복지 사업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신세계]신세계그룹은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통해 기업·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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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에 유머 접붙여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도록 했죠
15일 랑콤이 출시하는 한정판 화장품은 지금까지 랑콤의 이미지를 넘어선다. 톡톡 튀는 파랑·분홍 컬러에 손으로 그린 듯한 무늬들이 장난끼 넘치면서 유머러스하다. 골드·블랙·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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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팝업스토어
1 지난 12일 오픈해 오늘까지 운영되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SK-Ⅱ 피테라 하우스 시즌Ⅱ’ 현장. 2 피테라 하우스에서는 매직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 상태를 측정 하고 카운셀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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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샐틈없는’ 생활 속 절수
환경부가 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상하수도현황을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가정용 수돗물 사용량은 대략 하루 275리터다. 독일(151리터), 영국(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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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향기와 정겨운 풍경, 여기는 힐링필드
앙코르 유적을 뿌리로 감아 부수는 동시에 보호해온 나무들이 줄 서 있는 ‘따 프롬’은 파괴와 지탱, 애증의 사랑 변증법을 보여준다. 가깝지만 호젓하고, 저렴하지만 고급스러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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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현악기·신발 … 광주 신창동은 ‘고대사 타임캡슐’
‘마한은 서쪽에 위치하였다. 백성은 토착생활을 하고 곡식을 심으며 누에치기와 뽕나무 가꿀 줄을 알고 면포를 만들었다.(馬韓在西 其民土著 種植 知蠶桑 作綿布)’ 중국 진(晋)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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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내닫는 물 흐르듯 날렵한 몸매
1 제너럴 모터스의 뷰익 Y-Job. 유선형 스타일을 상업적으로 가장 잘 활용한 GM의 디자인 부서 책임자인 할리 얼이 GM의 미래 자동차 방향을 제시한 컨셉트카다. 19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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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일본 대공황 해결… 한국에도 ‘만주 붐’
1935년 4월 일본을 방문한 부의(오른쪽)가 히로히토 일왕과 같은 마차에 타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의 9·18 사변, 즉 만주사변 소식을 청나라 마지막 황제 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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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장군의 갈지자 행군, 미 남북전쟁 끝장내다
적을 혼란에 빠뜨린 전략적 행군을 펼쳤던 미 독립전쟁 북군의 셔먼 장군은 전쟁에서 전략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주는 인물이다. 말에 올라탄 채 전투를 지휘하는 셔먼의 모습을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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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타이어
문병주 기자자동차 운전자에게 신발과 같은 존재이면서도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크게 부각되지 않는 부품이 타이어다. 마모 상태나 공기가 얼마나 차 있는지에 따라 자동차의 제동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