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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0) 은행 구조조정 충청은행을 맡기다
1998년 6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금융공사(IFC)의 제말 우 딘 카슘 부총재(왼쪽)와 김승유 하나은행장이 투자협정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IFC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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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천연 가습기 … 침실에 라벤더 키워볼까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향기는 후각을 통해 대뇌를 자극하고 감정과 육체의 변화를 일으킨다. 석정홀론병원 오홍근(신경정신과 전문의) 원장은 “향기는 종류에 따라 정신 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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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전문가 아이디어·지식은 공짜 ?
5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학창시절 복사·제본의 기억 버릴 것인가 챙길 것인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사 때마다 늘 고민이다. 서재가 더 작아지기라도 하면 그 괴로움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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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이야기 ④ 소설가 백영옥
홍콩에는 신이 정말 많다. 부를 주는 신, 건강을 지켜주는 신, 행복을 주는 신, 심지어 글을 잘 쓰게 해주는 신도 있다. 향로에 꽂는 향의 길이나 굵기도 제각각이라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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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세계에 알려라 … 여수가 주목한 고3 셋
왼쪽부터 여수엑스포의 해양베스트체험단에 선발된 명윤정양·김기현군·염지원양. “공부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 도전 정신이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여수엑스포를 통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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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4년 이내 도쿄에 대지진이?”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일본학 한국에서는 명절이었던 설날, 일본에서 대지진에 대한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 지진 연구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도쿄대 지진연구소가 도쿄 주변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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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일진들에게 북 두드리게 했더니
문제아들의 패턴을 읽고 해법을 찾다 기적은 5년 전, 영광중학교 미술 교사 황재일씨로부터 시작됐다. 그해 생활지도부장(학생주임)에 취임한 황 교사는 평소 대안 교육을 동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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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임진년 새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앳된 얼굴 솟아라.” 젊을 적 신나게 불렀던 노랫말에 나오는 그런 해가 떴습니다. 털모자에 장갑 꼭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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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200m 절벽 틈 神이 내린 성지
1 로마시대인 4세기 말 절벽 한가운데 세워진 터키 트라브존 수멜라 수도원. 2 트라브존 아야소피아 성당 박물관. 사람의 발길이 닿기도 어려운 심산유곡 깎아지른 듯한 절벽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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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기원하며 밥 싸먹는 海衣,자반은 이른 아침 죽과 곁들여
관련기사 재래식 손 김의 기가 막힌 향 1인당 한 장... 김 배급의 추억 빵식이 보편화된 요즘도 많은 사람이 밥·된장국·김치·김구이로 아침 밥상을 차린다. 식생활 문화는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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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구글이 착하다고? 당신의 지갑·뇌까지 점령할텐데 …
구글의 배신 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음 황희창 옮김 bs(브레인스토어) 358쪽, 1만5800원 타임지 선정 2006년 올해의 인물은 ‘You(당신)’이었다. 페이스북·유투브·블로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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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설 명절 선물, 실속 있는 거제지심도 설 명절 선물세트 준비하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우리 민족의 명절 ‘설’이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설 명절에 일찍이 명절 선물 고민을 하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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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1세는 성공, 장제스는 실패한 水攻…그 차이는?
장제스는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정주(鄭州) 북쪽 화원구(花園口)의 제방을 무너뜨렸다. 사진은 황하(黃河) 범람 뒤 일본군이 불어난 강물과 사투를 벌이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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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해수 만나는 나주,무안産 최고,명나라 사신의 채식 상차림에 올려
오색산삼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려 익반죽한다. 반죽을 나눈 뒤 각각 감태가루, 다진 잣가루, 우려낸 치자물, 백련초 가루를 탄 끓는 물 등을 넣고 익반죽한다. 길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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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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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어린 물고기는 잡지않아요 어부는 바다가 고맙답니다
항구 마을은 동틀 무렵부터 북적입니다. 새벽에 나가 그물을 걷어 오는 어선들이 속속 도착하거든요. 그물에 걸린 생선은 얼른 그물에서 떼어내 팔아야 합니다. 싱싱할수록 고기값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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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완도전복 건강,보양 선물로 인기만점.
- 완도 청정지역 덕우도참전복 산지 직배송 - 부모님, 은사님 명절 선물로도 제격 최근 바다를 배경으로한 TV프로그램에서 완도전복을 소개한 적 이있다. 싱싱한 바다에서 바로 건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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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7)
그날 밤부터 최이의 몸에 뚜렷한 변화가 찾아왔다. 속이 편안한 상태에서도 양기가 불끈불끈 솟아났던 것이다. 오랜만에 젊은 애첩의 방을 찾은 그는 질퍽한 밤을 보냈다. 그리고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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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속에서 숨쉬는 용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인은 상상의 동물인 용을 유난히 사랑했습니다. 지역마다 이무기가 용이 돼 승천했다는 용담(龍潭)이나 못에 대한 전설 하나씩은 있지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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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만항재 구름 위를 달리는 듯 … 해발 1330m 도로 밑으로 운해
삼척해수욕장~삼척항까지 4.2㎞ 구간에 펼쳐진 새천년도로.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새 마음, 새 뜻으로 용의 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강원도 주변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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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새해를 맞이하소서
흰 눈이 꽤 쌓였다. 설핏설핏 몇 번 스치듯 지나가더니 이번엔 제대로 야무지게 내린다. 절 마당을 가로지르며 새겨진 발자국은 이내 사라진다. 새벽녘에 보이는 눈의 부피라고 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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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 밥상 [BEST 5- 소문난 맛집에는 특별한 비결이 있다.]
원조해물나라(`장승포맛집` 원조해물나라 해물뚝배기 ) 손님들이 많은 곳엔 이유가 있다. 경남 거제 장승포에 위치한 거제맛집 “원조해물나라 해물뚝배기” 는 사시사철 방문객의 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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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다, 바보 같은 사랑 … 영화 같다, 통영의 바다
이제는 ‘빠담앓이’다.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없다. 달이 환하게 뜬 밤 호수에서 강칠(정우성·왼쪽)과 지나(한지민)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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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뮤지컬 8년차 바다, 연기도 노래도 물 올랐다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인공 강한별 역할을 맡은 바다. 뮤지컬 배우로서 관록을 쌓아가고 있다.가수 옥주현이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했을 때, 사람들은 궁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