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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16시간 태풍 '카눈' ,북한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 이후 낮 12시 대구, 오후 2시 안동,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11시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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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 때마다 속수무책 괴산댐...준설하기도 힘든 미호강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칠성댐)에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15일 방류중인 충북 괴산댐. [뉴스1]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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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작 뒤 와르르" 노부부 숨진 그 마을, 62년전 악몽 떠올렸다
15일 오후 경북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80대 노부부가 살던 집이 뒷산에서 쏟아진 토사에 파묻혀 지붕과 벽체만 간신히 남아 있다. 안대훈 기자 ━ 지붕 높이 쌓인 흙더미…파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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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 상승, 출근길 올림픽대로·강변북로 곳곳 비상
9일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경남 하동군 화개읍 화개장터의 모습은 난장판을 방불케 했다. 간판들은 제대로 붙어 있는 게 드물 정도로 바닥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었고, LP 가스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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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지나가자 '장미' 다가온다…12명 사망 호남 초비상
8일 총 5명의 사망자를 낸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산사태 사고 현장. 프리랜서 장정필 "산사태 직후 밀려든 토사에 집이 20m 밀려났습니다. 집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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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로 마을 잠겨…뜬눈으로 밤샌 금산·영동지역 주민들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지난 8일 용담댐이 수문을 열자 충남·충북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마을회관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던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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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 곳곳서 주택 파손·침수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오전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개포로 일대가 갑자기 내린 비로 침수되어 있다. 이날 완도엔 시간당 30㎜의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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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강타…경북 성주서 70대 숨지고, 제주 항공기 결항
제18호 태풍 '미탁'이 몰고 온 폭우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인명피해와 주택파손, 침수, 정전,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잇따랐다. 태풍은 3일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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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매년 초여름이 되면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는 초록색 지붕이 덮힌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 길은 젊은 커플의 데이트 장소도 되고 나이 지긋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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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르포] 16개 보 완공 앞둔 4대 강 현장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강바닥 준설과 전국 16개 보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첫 삽을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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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방파제’ 반갑지만 당장 태풍 온다면 …
“1300억원을 들인 방파제가 한 순간에 날아간 실수를 더 이상 되풀이 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최병국(65) 이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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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산에 오르다
등산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최근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지만 아직 꿈만 꾸고 있는 이들도 있을 터.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굳이 새벽같이 일어나 관광버스에 몸을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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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미리 대비 … 태풍 피해 줄였다
▶ 낙과 … 낙심 태풍 ‘나비’가 추석 대목을 앞둔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줬다. 7일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단구1리의 한 과수 농가에서 농민들이 떨어진 사과를 줍고 있다. 경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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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광교산 '3박자 명산'
바쁜 생활과 얇아진 호주머니,짜증나는 교통체증-. 수도권에 북한산이나 관악산만 있는 게 아니다.분당신도시와 수지지구,산본 ·평촌신도시,영통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기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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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충청 폭우 강타 금강유역 범람 위기
5일부터 이틀째 내린 집중호우로 충청.호남지역 농경지 5천4백여㏊가 침수되고 곳곳에서 도로.제방이 유실되는등 피해가 났다. 특히 6일 오후1시30분 금강변 강경지역에 홍수주의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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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에 200㎜ 넘는 폭우/둑 천7백m 무너져
◎시내 침수… 5백여가구 피해 【정주=서형식기자】 18일 오후 5시부터 3시간동안 전북 정주시에 1백80㎜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19일 오전 5시까지 2백4㎜의 집중호우가 내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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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피해 줄인 관군 두 얼굴
◎뚝섬 제방유실 막은 이기수씨/물새는 것 미리 발견 위기 모면 24시간 유수펌프장을 지키는 서울 성동구청 하수과 말단직원 이기수씨(35)의 「물지기」 사명감이 한강 범람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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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 물잠긴 뒤 "호우경보"
눈깜짝할 사이 덮친 살인폭우에 12명이 죽고 12명이 실종됐으며 7백20여가구 3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간당 최고75mm의 장대비가 퍼부운 강원도영월,충북제천·단양, 경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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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주민들 또 "물난리"걱정
지난해 수해지구 주민들은 올해도 불안하다. 장마가 상륙하고 있는데도 지난해 여름 두차례 태풍으로 유실 또는 파손된 제방·어항·도로등의 복구공사가 지지부진, 앞닥친 올여름 장마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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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량리지역
청량리일대 모습이 올해 각종 지역사업으로 크게 바뀐다. 「588」로 잘 알려진 청량리 역주변 윤락가가 올해부터 재정비에 들어가고 20년 주민숙원사업이던 답십리 굴다리가 확장되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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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필담으로 중공인 확인
【이리=본사임시취재반】◇불시착=중공기가 불시착한 농업용수 제방 바로 앞에 사는 최희동씨(44·이리시 신흥동217)는 『비행기가 마을 서쪽 이리시 상공에서 엔진도 끈 채 소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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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13)
일정은 요도가와 양쯔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외에는 육로로 이어진다. 오오사까만의 지형은 지금도 그렇지만 시내를 관통하는 요도가와 강이 무수한 지류를 이루면서 바다로 흘러든다.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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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븍 큰 피해
【영·호남=임시취재반】 전남 해안지방과 서부경남지방에 집중 폭우를 쏟았던 애그니스는 4일 새벽 소멸되기 앞서 경북과 강원지방에서 마지막 심술을 부렸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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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산사태·가옥침수
장마초입부터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일고 있다. 서울과 진주·김해에서는 산사태로 흙더미에 깔리거나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으며 경기도 광명시의 주택 76동 3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