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 녹은 땅에 텃밭·양떼 전통 개썰매 사냥 사라져 온난화는 위기이자 기회
1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그린란드의 관광 중심지 일루리사트 전경. 앞바다에는 아이스피오르 빙하에서 흘러나온 빙산이 떠 있다. 2 그린란드의 항공교통 중심지인 캉거루수아크 공항에
-
[매거진M] 광화문에 이런 문화 공간이? 영화, 미술, 공연, 레스토랑까지 갖춘 '에무'
종로 광화문 인근 서울역사박물관 뒤 골목길을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면 경희궁 숲의 담 옆에 복합문화공간 ‘에무’가 보인다.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조금은 외진, 그래서 숲 향기를
-
[TONG] 단오제, 강릉에만 있나? 부평에도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마을 축제, 단오제 단오제는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 혹은 천중절이라고도 불립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소원성취와 무병장수를 기리며 단오제를 즐기기도 합니
-
[그 길 속 그 이야기] 가시연꽃·팔색조·따오기…희귀 동식물 많은 ‘원시 생태의 보고’
| 우포늪생명길우포늪생태길의 백미 사촌군락에 있는 늪지대. 깊이를 알 수 없는 새까만 늪을 버드나무와 사초가 둘러싸고 있다.6월의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걷기여행길’이
-
[사진뉴스] 왜 이해찬 의원은 반기문 총장에게 '회동 취소'를 말했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8일(미국 현지시간) ‘뉴욕 회동’이 하루 전 갑자기 취소됐습니다.노무현재단에선 “면담은 비공개였는데 반 총장측에서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
건강한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하려면…재외동포재단 전문가포럼 개최
건강한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이 재외동포재단·중앙일보 주최, 외교부 후원으로 3일 열렸다. 1세션에서 러시아·CIS 지역
-
병자호란 때 절개 지킨 김상헌의 유적…관리 사각지대에 묻혀 잡초만 무성
지난 1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서미1리 서미마을. 안동과 예천의 경계를 이루는 학가산의 서쪽 자락이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서미마을 입구에 ‘은자암(隱者巖)’이라 새겨진 바위가 있
-
[체부동 먹자골목 맛있는 지도] 300m 골목에 가게 100곳…소박해서 더 트렌디한 서촌 끝자락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
[최준석의 건축, 예술로 읽다] 생략과 절제의 미학, 사각형은 힘이 세다
속도의 시대, 평평하고 단순해진 풍경장식 없는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처럼존재감 드러내는 푸른 사각의 삼성타운추상화의 절대주의(Suprematism)를 창시한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
-
[사설] 여성에게 안전한 오지 근무환경 조성이 우선이다
전남 신안군의 한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은 단순히 인면수심의 야만적 범죄로 격분만 하고 넘길 일은 아니다. 이번 사건은 교사 지위에 있는 여성조차도 얼마나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
-
'백희가 돌아왔다' 조들호 종영 아쉽지 않네…한국판 '맘마미아' 되나
[사진 KBS2 `백희가 돌아왔다` 캡처]'백희가 돌아왔다' 한국판 '맘마미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
[권석천의 시시각각]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권석천논설위원뭣이 중헌디? 지난 주말 인터넷은 교사 성폭행으로 들끓었다. 전남 섬마을에서 학부모·주민 3명이 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이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건 교사의 대응이다.
-
“정치인, 당장 성과 없다고 출산 정책 내팽개쳐선 안 돼”
모리타 아키라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장은 “대학생 때 출산해도 졸업이 가능하고, 출산해도 취업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승욱 기자 “낳지 않을 권리도 권리다. ‘낳
-
둥지내몰림의 대안으로 ‘열정의 섬’ 만들어 내다
용산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낡고 오래된 공장지대를 새로운 상권으로 바꿔놓은 ‘열정도’ 골목. 젊은 장사꾼들이 주도하고 있다. 2일 해가 지기 시작한 열정도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
-
보기만 해도 맛있는 영화 만든 그들, “요리는 일상적 예술…창의력이 중요”
영화 속 음식이 나오는 장면에서 군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셔본 경험, 아마 누구나 있을 것이다. 드넓은 화면 가득 등장하는 요리의 자태는 결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니 말
-
정조의 조선 개조 시작되다!
【총평】 ? 정조는 양주에 있던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겨 현륭원이라 하고, 현륭원 북쪽의 팔달산을 끼고 새로운 성곽 도시인 화성을 건설했다. 정약용 등 실학자들로
-
[사설인사이트]비정치인은 대권 경쟁 나서면 안되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간의 방한중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정가에 큰 파장을 던지고 한국을 떠났다. 반 총장은 지난달 28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찾아 독대하며 '충청 대
-
[카를로스 고리토의 비정상의 눈] 서른 되는 것의 복잡한 의미들
카를로스 고리토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지난 5월 17일로 서른이 됐다. 어릴 적 ‘서른 살 때는 어떤 모습일까’를 자주 상상했다. 작은 마을에서 자라 주변 사람들의 삶이 서로
-
[서현정의 High-End World] 전 세계 골퍼들의 꿈,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거친 해안으로 이어지는 코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2시간 정도를 달리면 도착하는 곳. 그곳에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Pebble Beach Golf Links)가 있다. 매
-
[TONG] 프랑스식 건축부터 세계유산까지, 베트남 중부 수학 여행
by 박지은·정연진·조하령 한국은 아직 따스한 봄이던 지난 4월, 베트남 중부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베트남 중부 지역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후에', '다낭', '호
-
“판사님 내 말 좀…” 이세돌 고향 비금도에 법정이 열렸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열린 ‘섬소리 재판’에서 김평호 판사(맨 뒤)가 변론을 듣고 있다. [사진 정혁준 기자]31일 오전 전남 목포시에서 한 시간가량 쾌속선을 타고 간 신안군 비
-
[남은 이야기] 외국인 CEO도 ‘한복 is 뭔들’
지난 24일 북촌 한옥마을을 찾은 글로벌 천연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의 데이비드 브로너 CEO 가족입니다. 전날 ‘江南通新이 만난 사람들’ 인터뷰로 만났을 때 강남통
-
[샤로수길 맛있는 지도] 빈대떡 대신 프랑스 홍합찜 … 서울대 앞 강남 스타일 맛집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
-
한국 언론 시대정신의 산실…언론인 집단 거주지역 '기자촌'
아파트 단지가 세워지고 뉴타운 열풍이 불어 닥침에 따라 추억이 담긴 많은 공간들이 자취를 감췄다. 언론인의 마을이었던 ‘기자촌’도 그 중 하나다. 한국 현대사의 독특한 색깔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