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의 총본산"-6월에 문여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6월20일께 문을 연다. 『문화적 전통의 정수를 밝혀내고 오늘날 한국사회의 문제를 연구함으로써 주체적 사관과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기여하겠다』는 정신문화연구원은
-
농협조직의 자율화
농업협동조합의 조직이 또 바뀔 모양이다.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경제 규모의 확대와 농협 단위 조합의 자립 기반이 조성되는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 조직의 개편 작업을 서두
-
장충 체육관 대관거부로 실내스포츠 타격|1백억 불 수출 기념행사 위해 장기대관|임재근 타이틀전 인천으로 급히 옮겨
서울 장충 체육관이 장기대관 계약되어 임재근-「에디·가소」의「프로·복싱」WBA「주니어·미들」급 세계「타이틀·매치」가 인천 선인체육관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또 77년도 한국배구를 총
-
「철군보완」의 대들보 「한미연합사」-한미안보협의회 무엇이 논의될까
25, 26일 서울에서 열릴 제10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는 「카터」미대통령 취임 이후 주한미지상군 철수문제를 각료「레벨」에서 양국정부가 처음 합의한다는 점과 앞으로 진행될 철군범위와
-
49년 미군철수 전후 서울-워싱턴
미 진주군의 철수가 마무리될 무렵 미 육군성은 북괴의 남침가능성에 대한 여러 가지 대비책을 검토했다. 육군성이 작성하여 국무성에 보낸『미군철수에 따른 북괴군 전면침공 가능성에 관한
-
반상회 통해 유신교육 철저히 실시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하오 내무부를 연두순시, 김치열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올해 내무부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 장관은 올해 내무 행정을 ▲유신체제를 공고히 정착시키고 도의를 숭
-
방위산업 육성·국군 정예화 박차|박대통령 유시 내년 까진 기본사업 기필코 마무리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상오 전국 치안 및 예비군 관계관 중앙회의에 참석, 『올해는 우리의 당면 목표인 자주 국방을 세차게 추진하기 위해 국군의 정예화와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
-
(5)
【상파울루=허준 통신원】한국인의 남미이민이 「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등 각국으로부터 중단 또는 제한을 당하고있는 사태에 직면하여 현지 공관에서는 일단 중단 후 정부의 엄선과
-
의미는 결과보다 과정에-판문점 분할경비합의 배경과 문젯점
도끼살인만행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회담은 그동안 6차례의 비서장회의에서 모두 16시간5분 동안의 진통 끝에 6일 유엔군측과 공산측 비서장의 합의문서 서명날인을 끝으로 사건발생
-
판문점사건 서울-워싱턴 사이
판문점 도끼살인사건이후 만 10일-. 사건발생이후 미류나무 벌목작전, 김일성의 유감표명 메시지, 주한 미 전력의 증강, 살인자처벌 요구, 공동구역경비문제 등 북괴와 한미간을 잇는
-
구기선수들 30여명 은퇴
75년「스포츠·시즌」을 거의 마무리한 구기종목은 노장선수들의 은퇴와 신인보충등 「팀」마다 신진대사에 활기를 띠고있다. 75년 「시즌」을 끝으로「그라운드」나 「코트」를 떠나는 남녀선
-
갈림길 앞에선 용감한 선택을|고봉경
요새 「노이로제」 환자가 부쩍 늘어서 산 속으로 휴양을 가기 위해 직장에 휴가원을 내려고 진단서를 청구하는 봉급 생활자의 무리가 의사들을 바쁘게 한다는 방송을 들었다. 그러나 이들
-
민방위법·방위세법·사회안전법·교육관계법 등 4개 주요법안 국회통과
국회본회의는 9일 새벽 여야간 절충을 벌여온 사회안전법안·민방위기본법안·방위세법안과 교육관계법 개정안 등 4개 주요법안을 포함해 20개의 의안을 통과시켰다. 신민당은 사회안전법안·
-
경제 기획원 기구를 개편
정부는 경제기획원에 대한 대폭적인 기구 개편 작업을 진행중이다. 경제기획원과 총무처가 공동으로 작업중인 이번 직제 개정안에 따르면 자원 정책과와 자원 관리과의 2과로 구성된 자원국
-
극비 속의 시동 국민투표 공고되기까지의 막전 막후
현행헌법에 대해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공고된 지 25일로 만3일. 여당권은 소속의원들의「라디오」TV출연까지 금지시켜 조용한 측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신민당은 결정타로 볼
-
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
전북 놀라운 성과
전북의 종합2위는 체전의 얼룩진 상처 속에서도 놀라운 성격이었다. 전북은 63년 제44회 전주체전에서 「홈·그라운드」 의 여세로 3위를 한번 차지했다가 이번에 일약 종합2위로 부상
-
한성여고생들 카드·섹션 연습
제55회 전국체전을 3일 앞두고 각종 준비작업이 마무리되고있다. 개막식의 「스탠드」를 수놓을 한성여고 「카드·섹션」반 3천명은 4일 하오 2시 한성여고에서 마지막 연습을 갖고 지하
-
현지서 전력 강화 첫 훈련
【테헤란=아주 대회 7사 공동취재반】한국선수단은 19일 전력 강화를 위한 연습에 들어갔다. 「테니스」「복싱」사격 「레슬링」등 4개 종목을 제외한 11개 종목의 선수들은 이곳대회 조
-
엑스플로74
「엑스플로74」기독교세계복음화대회(대회장 김준신 목사)가 오는13일∼18일 서울 여의도 5·16광장에서 열린다. 금년초 전극 1백85개 지역에서 예비대회를 가졌으며 이제 대회개막
-
효과
경제지도를 바꾸어놓을 용인종합개발사업은 77년에 제1단계 건설이 끝난다. 이 사업이 완전한 규모로 발전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 이와 같은 대단위 국토개발사업이라면 외국에서
-
서두르는 우주 차량 개발|실용화로 방향 바꾼 우주 탐색 계획
「아폴로」 계획에 의한 69년도 달 정복과 금년 2월8일로 성공리에 끝난 「스카이·랩」 계획으로 내년 7월 실시 예정인 미·소 공동 우주 비행 계획을 제외하면 미국의 우주 계획은
-
부처별로 살펴본 「숙정」표정
공무원 숙정의 마무리는 시한인 주말을 넘겨 주초로 미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는 자체네 정리대장을 추린 숙정 인사안 작성을 끝냈다. 이에 따라 주초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숙정
-
(2) 월드·컵 축구 예선 「쇼크」
73년의 「스포츠」계에서 온 국민들을 환희와 기대 속에 열광시켰다가 실망과 비통을 느끼게 한 것은 「뮌헨·월드·컵」 축구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이었다. 「아시아」 지역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