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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제74화 한미외교 요람기(67)-이 대통령 연설의 반응
낮에 국회에서 연설한 이승만 대통령은 이날 밤(54년7월28일) 워싱턴의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아이젠하워」대통령부처를 위한 만찬을 베풀었다. 7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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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의 초대
우리나라 여가수가「레이건」의 대통령취임식에 초대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어느 목사부부도 가슴에 꽃을 꽂고 김포공항을 떠났다. 역시 서둘러 취임식에 가는 길이다. 벌써 장도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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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취임식 카운트·다운|8백만불짜리 호화대잔치
■…「경제난국타개」란 구호로 당선된 미새대통령「레이건」의 취임행사가 총경비 8백만「달러」 (55억원)의 호화판 잔치가 되리라는 심심치 않은 화제. 사상최초로 국회의사당앞에서 거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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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그늘서 중병을 앓는 문화재 소생 시킬길 없나
근대화를 향한 새로운 도시개발로 귀중한 고도문화재들의 역사환경과 품위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기위한 강력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서울의 「남대문」 (국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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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등소평
○…방미 4일째의 중공부수상 등소평은 31일 『강력·공정하며 번영된 중공사회라는 꿈의 실현을 위해 용기와 강인함을 보여준 모범적 인물』이라는 칭송과 함께 「템플」대학으로부터 명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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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무릎꿇고 회개해야 한다"|침례교 목사 기어서 2,600㎞행진
『미국은 무릎꿇고 회개해야 한다』는「슬로건」을 내건 미「텍사스」주의 침례교 목사「한스·멀리컨」씨가 23일 2년간에 걸친 그의 여정의 마지막 기착지「워싱턴」의「링컨」기념관 앞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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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기의 가수『마리안·앤더슨』75회 생일 맞아 자선공연
지휘자「토스카니니」가『1백년만에 한번들을 수 있는 목소리』라고 극찬한 미국의 국보적인 가수「마리안·앤더슨」이 지난달 27일「뉴요크」「카네기·홀」에서 75회 생일기념 자선공연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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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의 폭풍에 굴복한 「닉슨」
「닉슨」처럼 그 거동을 줄잡을 수 없는 사람도 드물다고 내노라 하는 「닉슨」 전문가들이 비명을 지른다. 소련과의 타협, 중공과의 화해, 적자 예산, 소득정책,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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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공연예술 센터 개관
존·F·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8일 문을 엶으로써 세계정치의 중심도시였던 워싱턴은 세계문화의 중심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노를 갖추었다. 「포토믹」강 동안에 자리 잡은 이 거대한 대리석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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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의사표시
반전 데모를 벌이던 청년들이 9일 기온이 섭씨 27도까지 오르자 워싱턴 기념관과 링컨 기념관 사이에 있는 풀에서 옷을 벗어 던지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워싱턴 9일 UPI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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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반전 데모 10만 평온한 행진
【워싱턴 10일=외신종합】지난 1주일을 『행동의 영문』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닉슨 대통령의 캄보디아 군사개입 결정에 항의, 데모를 계속해온 미국 학생들과 청년들은 9일 미국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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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천도할지도
【NEA=동양】비록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극히 희박한 것만은 사실이나 미행정부는 의회·백악관 및「링컨」기념관등을「펜실베이니아」주의「이스턴」시로 옮기는 천도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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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백인용」·「흑인용」이 공존하는 한 미국의 「검은 격류」는 흐른다
『빵과 일터』를 달라고 외치던 「워성턴」에의 빈자의 대행진은 6월24일 대행진 지도자「랠프·애버나디」목사의 체포와 부활촌의 강제철거로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흑인들의 가난을 상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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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시」철거 개시 빈민운동자들 난동
【워싱턴23일AP동화】빈민운동대원들이 「링컨」기념관 주위에 건립한 『부활시』거주허용기일이 23일 하오8시(현지시간)로 만료됨에 따라 경찰과 빈민운동대원간에 충돌이 벌어져 경찰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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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 짓고 이주
【워싱턴14일AP동화】「워싱턴」빈민자활행진에 나선 군중들은 14일「링컨」기념관앞에 수백채의 판잣집을 구축하고 수십세대의 가족들을 속속 이주시키기 시작했다. 「람프·애버나디」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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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데모 세계휩쓸어|워싱턴엔 35만 모여|군경과 백병전, 한때 국방성난입|30여 부상
【워싱턴23일=이하우통신원 전보】최고30만에서 35만명(미육군추산)의 반전「데모」군중들이 주말인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최대규모의 월남전쟁 반대시위를벌여 국방성을습격, 군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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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로브, 샌드버그 추도식에
「린다·존슨」양과 약혼자 「찰즈·로브」 해병 대위가 18일 「링컨」 기념관에서 열린 시인 「칼·샌드버그」씨의 추도식을 마치고 떠나면서 서로 손을 꽉 잡고 있다. 【위싱턴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