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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의 시선] 위기의 자유주의 세계 질서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지구촌에서 자유주의 세계 질서가 위협받고 있다. 권위주의 진영이 득세하고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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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도시를 지웠다”…리비아 대홍수 최소 6000명 사망
12일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항구도시 데르나가 지난 10일 폭풍우 ‘대니얼’ 로 폐허가 되어 있다. 이번 홍수로 최소 6000명이 사망했다. [AP=연합뉴스] 열대성 저기압 ‘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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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도 무너졌다" 리비아 5300명 사망…'정치무능'이 부른 최악참사
10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발생한 홍수로 북동부 도시에서 최소 5300명이 사망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 홈페이지 캡처 열대성 저기압 ‘대니얼’이 휩쓸고 지나간 북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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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진 '푸틴 요리사' 견제한 푸틴, 바그너 용병 철수 명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철수를 명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지는 소식통을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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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폭염 바다 떠다닌 난민 외면한 유럽 양심 찌른 31세 女선장
지난 6월 유럽은 뜨거웠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열기가 북상하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으로 프랑스(5)·독일(4)·영국(3)·스페인(2)·이탈리아(1)에서 모두 1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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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내전 중인 리비아에 66만 아프리카 이주민이 몰려왔다
2017년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기술자 주모(62)씨가 지난달 16일 피랍 315일 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주씨는 리비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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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출수록 더 노출되는 법, 일찍 실토하는 게 최선
위키리크스가 미국 외교전문을 폭로한 직후인 2010년 11월 29일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왼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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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 영결식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고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 발인식. [뉴시스] 고(故)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영결식이 2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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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 별세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1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故) 최필립 이사장은 외교통상부 공무관으로 공직에 진출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의전비서관과 공보비서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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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터프한' 40대 여성 둘, 미국 외교안보 주무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인사 발표를 끝내고 톰 도닐런 현 국가안보보좌관(왼쪽),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오른쪽 둘째), 사만다 파워 유엔대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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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 시민들 “신은 위대하다, 목을 빼고 이날 기다려”
20일(현지시간)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소식을 전해들은 리비아 시민들이 자동차에 올라타 수도 트리폴리 도심을 달리고 있다. 이들은 과도국가위원회(NTC)의 깃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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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서 각국 다퉈도 기자들은 ‘국제 연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07년 유엔 안보리 회의실 옆 복도의 간이 회견장에서 유엔 출입기자들과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얼굴을 숙이고 있는 기자가 필자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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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반정부 시위, 수도 무스카트로 확산
빈 사이드 오만 국왕 튀니지와 이집트·리비아를 강타한 민주화 물결이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의 오만까지 덮치고 있다. 오만 북동부의 도시 소하르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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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욱 로비’ 감사 제대로 했으면 …
대한통운이 법정관리를 받을 때인 2003년 곽영욱(69·구속 기소) 전 사장의 비자금 조성과 정치권 로비 의혹이 담긴 여러 건의 투서가 법원에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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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폐쇄된 국가라도 국제금융서 고립되면 파멸적 충격”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부 테러 및 금융담당 차관이 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뉴시스 “아무리 폐쇄된 국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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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간 전쟁보다 내전이 더 참혹"
반군세력인 수단해방운동(SLM) 소속 병사가 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주바 시민들을 정렬시키고 있다. 주바는 반군 자치지역인 남부지역의 수도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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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경제개발' 회고록 개정판 낸 김정렴씨
82세의 김정렴씨는 1980년 8월 주일대사에서 물러날 때까지 36년간 공직에 있었다. 재무.상공장관을 비롯해 대부분 경제 분야였다. 그래서 그는 한국 경제 성장의 살아 있는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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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알카에다 3인자 알리비 체포
파키스탄 정부는 두 번에 걸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 암살 기도 등 각종 테러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알카에다의 제3인자 아부 파라지 알리비를 지난 주말 체포했다고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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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노 대통령에 친서
북한의 핵물질 수출에 관한 미 언론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방한 중인 마이클 그린 미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이 2일 오후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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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 해법 리비아와 다르다"
북한은 지난 8~11일 방북한 미 하원의원단과의 회동에서 부시 2기 행정부 외교안보팀의 인선을 지켜본 뒤 6자회담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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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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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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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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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李相秀 전 일진경금속 대표 별세 外
▶李相秀씨(전 일진경금속 대표)별세=19일 오전 8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590-2697 ▶李承熙씨(마이크로텍 대표)별세, 李世熙씨(건양실업 대표)백씨상=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