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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돕고 노화 막고 힘 보충 … 흑초는 '신의 물방울'
여름철엔 건강 위협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우선 폭염에 땀을 많이 흘려 수분 손실이 크다. 무더위에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높다. 뜨거운 태양에 피부가 상하고 면역력 약한 노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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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비인기 부위, 안 되겠소 '한우 과자'로 변해보겠소
생긴 건 꼭 감자칩이다. 노란색의 둥근 모양. 입에 넣어 씹어보니 제법 바삭바삭하다. 일본과자 센베이(煎餠) 맛과 비슷하다. 18일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내놓은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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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 인문학, 한·중 잇는 징검다리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사상가 펑요우란(馮友蘭)의 『중국철학사』를 읽고 20대의 시련을 극복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삼국지의 영웅 조자룡을 좋아하고, 중국어에도 능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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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청년우호사자 한국문화탐방단 만찬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주최하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와 한중우호협회(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가 공동 주관하는 중국청년우호사자 한국문화탐방단 환영만찬이 1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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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원 발효학교 체험기] 두두원 발효학교 체험기
▶체험후기 2011년 대장암 3기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뒤 항암치료를 시작했는데 메스꺼움과 구토, 혀가 마비돼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체중은 줄고 과일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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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 큰축제 열린 날 이날을 위해 쓰고 또 썼다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문학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 김수정씨, 미당문학상 수상자 권혁웅 시인,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김인숙 작가, 중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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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려면 장이 튼튼해야 한다
[일러스트=강일구] 공부를 잘 하려면 장이 튼튼해야 한다? 맞는 말이다. 첫째 이유는 장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기관이라는 것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은 헛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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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⑩·끝
전위의 시, 서정이 살포시 스며들다 시 - 황병승 ‘앙각쇼트’ 외 9편 시인 황병승은 ‘한국 시의 뇌관’이었다. 시로 다 말해 더할 말이 없다는 그의 세 번째 시집이 올 가을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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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준비하는 시, 1인칭 화법 늘어난 소설
서정주(左), 황순원(右) 올해 12회를 맞은 미당(未堂)문학상과 황순원 문학상 본심 진출작이 각각 확정됐다. 최근 1년간 발표된 수천 편의 시와 소설 중 최고작에 수여하는 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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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장(腸)은 몇 살?’ 프로젝트 ⑤ 영양의 보고 ‘콩 발효유’
사람은 단백질의 합성물이다. 인체 구성을 보면 물을 제외하고 단백질이 약 73%를 차지한다. 근육·힘줄·인대는 물론 촉매 역할을 하는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등 인체 대부분의 구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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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지니고 다녀야 '안전'…새해 주별로 바뀌는 이민법
새해부터 이민자 단속법을 시행하는 주정부가 늘어나 비즈니스 등의 문제로 여행이 잦은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을 경우 체포될 수 있는 만큼 영주권자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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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보다 맛있는 한·중·일 '동아라면' 만들었어요"
한 대학 세미나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다국적 강의가 끝나고 중국 유학생 류천(劉臣), 일본에서 온 츠모리 사유리, 한국인 변웅걸 세 학생만 남았다. 마침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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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당뇨·방사선 치료로 침이 마를 땐
만일 입안에 침이 마른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음식을 씹어 넘기거나 말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세정작용을 못하니 구강 위생이 엉망이 될 것이다. 침샘은 귀밑·혀밑·턱밑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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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맛집탐방] 울진 대게를 찾아서
“저는 가급적 수산물이나 해산물들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해 먹어요. 산지에서 매일 직송하니까 신선할 뿐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니까요.”알뜰 살림꾼으로 통하는 김현정(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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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관리, 영양관리, 체질개선 … 내 몸에 맞게 골라 드세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기능성 쌀은 열가지 안팎이다. 크게 농촌진흥청에서 품종개량한 쌀과 유효성분을 코팅한 쌀로 나뉜다.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윤재돈 주무관은 “가격은 낮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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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꿀벌로 온몸을 덮고 다니는 세 자매
8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징먼(荊門)에서 꿀벌을 키우며 사는 류신춘(60)의 세 딸이 벌들을 옷처럼 입고 다녀 화제다. 류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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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주식(49) ‘아인슈타인을 사랑한 소년’
30여 년의 개혁개방을 거치며 중국에는 많은 수 많은 억만장자들이 태어났습니다. 주가폭등 시기에는 증시에서, IT(정보기술)붐 시기에는 인터넷분야에서, 부동산가격 폭등시기에는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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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헬스] ‘거짓 포만감’ 으로 살빼기
두툼한 뱃살을 줄이는 것은 담배를 끊는 것만큼 어렵다.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개인의 의지보다 뇌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그렐린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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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야외 미술제 27일까지 펼쳐져
갤러리 공간을 벗어난 거리예술축제 ‘헤이리 야외 미술제-헤이리에 그리다’가 27일까지 헤이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신선한 감각을 지닌 젊은 작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미술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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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국 '온 에어 시대'
경기대 방송국이 ‘대학생 비보이 콘테스트’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인터넷 게임방송 진행자인 류신((右).예명)씨가 스튜디오에서 중계하고 있는 장면. '노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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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무원 된 중국 관리들… 6개월 '실무 연수' 인기
'6개월간 미국 지방정부의 관리로 임명한다'. 지난해 9월 중국 쓰촨(四川)성 정부가 엘리트 관료 다섯 명에게 준 임명장 내용이다. 이들 다섯 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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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여성 '포켓볼 지존'… 김가영씨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한국의 여자 당구선수인 김가영(23)씨가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06 여자 포켓 9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씨는 결승에서 대만의 류신메이(柳信美.36)를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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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 류신 섭취로 노인 근육 유지
아미노산 류신이 풍부한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노인들이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소재 오베르뉴인간영양연구소의 연구팀은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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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시끄러운 중국인, 홍위병 탓?
▶유광종 특파원 시쳇말로 "목소리 큰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있다. 웬만한 시빗거리라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길 공산이 크다는 뜻이다. 사실 한국인들의 목소리는 다소 큰 편이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