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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팔기만 하던 시대 끝, 골라 사는 안목 키워야
올 4월 말 금호종합금융에 ‘미국 맨해튼의 AIG 본사 건물(사진)이 급매물로 나온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현지 파트너인 영우앤드어소시에이츠(YWA)사를 통해서였다. 곧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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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진화하는 야경 … 뉴욕은 ‘LED 기술 전시장’
미국 뉴욕의 록펠러 센터 내 브리즈웨이. 이 앞에 서서 좌우로 움직이면 머리 위나 정면에 특이한 형태의 조명이 따라다녔다. 바로 ‘쌍방향 지능형 조명’으로 유명한 시설이다.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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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 M&A, 최후의 승자는?
2008년 파생상품이란 괴물이 세계경제를 초토화하는 과정에서도 세계 금융시장을 지배하기 위한 거대한 퍼즐게임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는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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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성공의 법칙 ? 1만시간의 노력+ 타이밍
아웃라이어스 : 성공 이야기 (Outliers : The Story of Success) 말콤 글래드웰 지음 리틀 브라운 (2008), 310쪽, 27.99 달러 비범한 이들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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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빌딩이 팔린 건 예외였다
월가의 우울한 소식에 마음을 빼앗겨서인지 뉴요커들은 뉴욕의 아이콘인 크라이슬러 빌딩이 외국인 손에 넘어간 사실에 무덤덤한 것 같다. 지난 8일 아부다비의 국부펀드가 뉴욕의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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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정몽준 인터뷰] ③ "국민이 (재벌) 거부하면 대권도전 안 한다"
■ “내가 지분(11%) 포기하면 주가 떨어져 주주들에 피해” ■ “어떻게 최고위원을 공천탈락시키나? 당 공천에 문제” ■ “내가 불리하다는 반론 불구, 친박세력 복당 반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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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문화교류 폭 넓히는 창구로 만들겠다”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해온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한국 센터가 2일 문을 연다. 이 재단의 지역 센터로는 홍콩·상하이·뭄바이·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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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동양의 맨해튼’뜬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 부지(아래 공사현장)와 파크원 부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의도는 사람이 살기 그리 좋은 지역은 아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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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동양의 맨해튼’뜬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 부지(아래 공사현장)와 파크원 부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의도는 사람이 살기 그리 좋은 지역은 아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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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월가 낚시’ 너무 서둘렀다
떨어질 만큼 떨어진 줄 알았다. 그래서 들어갔다. 그런데 아니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미국·유럽 금융회사 지분 쇼핑에 나선 아시아·중동 국부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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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싸게 팝니다
미국이 바겐세일 중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와 부동산 경기 침체, 달러화 약세 등으로 가치가 떨어진 미국 기업과 자산을 해외 자본이 앞다퉈 사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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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내 생을 부자로 마감하기 싫다”
부자가 죽고 나서 가진 재산을 후손이나 재단에 넘겨 대물림하는 게 이젠 옛말이 되고 있다. 돈 모으는 재테크 못지않게 모은 재산을 살아생전에 잘 나눠주는 ‘나눔의 기술’이 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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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사회봉사
보복 폭행 혐의로 기소돼 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중증 치매 노인들에게 밥을 먹여 주고, 대소변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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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Q: ‘메세나’가 뭐죠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때문에 덩달아 유명해진 용어가 있죠? 바로 ‘메세나’입니다. 이는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일컫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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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시혜에서 ‘전략적 투자’로
지난 1월 스위스의 다보스. 세계 각국의 정·관·재계 유력인사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 등을 논의하는 다보스 포럼이 열렸다.참가자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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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돈 남기고 죽으면 치욕적 인생”
최근 세계적 부호들의 화두는 기부다. 세계 2위 부자인 워런 버핏(77)은 지난해 6월 “전 재산의 85%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바람을 일으켰다. 버핏의 전 재산은 44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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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카네기 “통장에 돈 남기고 죽으면 치욕적 인생"
최근 세계적 부호들의 화두는 기부다. 세계 2위 부자인 워런 버핏(77)은 지난해 6월 "전 재산의 85%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바람을 일으켰다. 버핏의 전 재산은 44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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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한국 정치는 포니차만도 못해”
올해 대선 화두는 ‘CEO형 대통령 후보’다. 대표적인 인물이 현대건설 회장 출신인 이명박 전 시장. 이 밖에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등 전 · 현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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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3대를 못 가는 이유
재벌 기업들 개방 압력과 가족 불화로 경영권 승계에 발목 잡혀 아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피폐한 상황을 딛고 일어나 오늘날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견인차가 됐다. 그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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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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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년만에 5000만원이 100억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두가지 간단한 원칙이 있다. 첫째, 내 흥미를 끄는 것이 무엇인지,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찾아낸다. 그런 다음에는 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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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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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타임워너 회장은 미국 대표 기업 첫 흑인 CEO
리처드 파슨스(59) 회장은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간판급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48년 4월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하와이 주립대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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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만 좋으면 올드미디어 얼마든지 생존"
세계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미국 타임워너의 리처드 파슨스 회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8일 오전 본사의 회장 집무실에서 대담하고 있다. 파슨스 회장은 번창하는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