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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실세 낸시 레이건|영향력도 크고 구설수도 많고…
미국의 역대 42명 퍼스트 레이디중 「낸시·레이건」은 가장 영향력이 있으나 구설수가 많고 또한 여러가지 우려를 갖게 하는 여성중 한 사람이다. 백악관에서의 지나친 영향력 행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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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물러나는 대통령|이창국
전두환대통령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법에 규정된 대로 임기의 만료와 함께 그 직을 떠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동안 헌법이란 것이 대통령의 의사에 따라 편리한대로 개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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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전기문학」시대
미국은 지금 전기문학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유명인사의 논픽션전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이에따라 이를 집필해준 전기작가의 보수도 엄청나게 오르고있다. 과거 전기작가들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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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레이건 낸시
「레이건」미대통령이 교황 「요한 바오로」2세보다 더 인기가 있으며대통령 부인 「낸시」여사가「테레사」수녀보다 훨씬 더 존경받고 있음이 미국의굿하우스키핑지가 독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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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뷰로-페라로-제인폰더등|명사의딸 4명 브라운대에
85년 가을학기,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 동부의 명문 브라운대학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사들의 딸 4명이 한꺼번에 신입생등록을 마쳐 화제가 되고있다. 전직 대통령 「카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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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대통령부부 바캉스이용 뉴욕 건축보수공사장서 막노동
「지미·카터」미국전대통령과 그의 부인 「로절린·카터」여사가 청바지에 T셔츠를 입고 노동전선에 나섰다. 대통령직을 물러난뒤 향리 조지아주 플레인즈에서 여가를 틈타 이따금 목공일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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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통령 장인연구저서 화제 하천선박감시원·외판원등 각양각색
미국전기작가 「칼·스페라자」씨는 최근 『미국 역대대통령장인에 대한 연구』 라는 이색저서를 발간. 그에 따르면 미국대통령의장인들은 샌들제조업자 (「앤드루·존슨」17대), 상점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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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로 남은 퍼스트레이디
백악관을 떠난 퍼스트레이디는 우아한 모습의 초상화로서만 돌아올 수 있는 법이다. 「로절린· 카터」여사 (57)도 역시 마찬가지. 최근 그녀의 초상화가 백악관 1층 복도에 조용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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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로 전기 집필
미국의 10개 출판사가 치열한 출판경쟁을 벌였던 지난 선거의 여성 민주당 부통령후보 「제럴딘·페라로」 (사진)의 전기가 마침내 벤텀사에 의해 출판케 되었다. 「페라로」는 이미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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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직업가진 역대 미대통령 자녀들|"내 능력만으로 평가받고 싶다"
영광과 환호를 한몸에 받았던 백악관 가족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백악관은 떠났지만 전직 미국대통령가족들의 생활상은 여전히 짭짤한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백악관에서 1천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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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절린」여사 출마설 조지아주 상원의원에
「카터」전 미국대통령의 부인인 「로절린」여사가 미조지아주의 상원의원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풍문이 강력히 나돌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는 「로절린」여사가 상원의원직에 별 관심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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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나를 「강철목련」이라 불렀다" | ― 카터 미전대통령부인「로절린」여사의 회고록 『플레인즈…』발췌
「지미·카터」전미대통령 부인 「로절린」여사가 백악관시절을 회고하는 책 『플레인즈에서 온 퍼스트레이디』가 미국 휴턴 미플린사에서 최근 발행됐다. 77년1월20일부터 4년간 퍼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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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재선서 패배한 카터 |욕탕서 부둥켜안고 울었다" |로절린여사 회고록
■…「카터」전미대통령부인 「로절린」여사는 캠프데이비드회담 당시 매우 긴장이 고조돼 이스라엘과의 역사적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지지하는 「사다트」전이집트대통령의 신변을 염려한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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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를 지키며…」국내 독점 연재|대통령 선거운동(하)
―「레이건」은 정치적 신조·경험·국민들에 대한 약속 등 모든 기본 요소들이 나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지금의 공화당 역시 민주당과는 뚜렷이 다릅니다. 「레이건」의 공화당은 과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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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국내독점연재|이란 사태 인질 444일
지난 며칠간은 내가 백악관에 들어온 이래 최악의 생활이었다. 79년11월의 첫 주는 내 생애에서 가장 큰 시련이 시각되는 시기였다. 내가 미국대통령으로서 어떤 일을 처리하든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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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신의를 지키며」-이란사태 인질구출(1)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만 이틀 넘게 잠자리에 들지 못한 나는 거의 녹초가 되고 낙심해 있었다. 오랜 시간동안 한잠도 못 자고 골치만 썩인 때문에 앞일에 대한 밝은 전망은커녕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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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회고록 국내중점연재 「신의를 지키며」…캠프데이비드 그 후③
-중동협상은 분명히 파국에 다다랐다고 우리는 평가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양쪽 모두 비협조적인데다 사사건건 궤변이나 늘어놓고 있다. 나는 국무성과 NSC(국가안보회의)에 대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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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 국내중점연재 「신의를 지키며」…캠프데이비드 산장의 13일⑫
제10일 (78년 9월 14일 목요일)나는 이른 아침에 「사다트」가 그의 숙소에서 나오기를 기다려 그와 함께 약4km를 한 시간 동안 산책했다. 나는 어젯밤 나의 기우로 그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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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절린도 자서전 낼 준비
「낸시·레이건」「베티·포드」「로절린·카터」 여사 등 미국의 현·전 퍼스트 레이디들이 지난 18일 숨진 「베스·트루먼」 여사 (97) 장례식에 나란히 참석, 조문객들의 눈길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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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 「신의를 지키며」…국내 독점연재(19)|캠프데이비드 산장의 13일(8)
(78년9윌8일 금요일)새벽에 잠이 깨면서부터 나는 오늘 어떻게 해서든지 굳게 얼어붙은 협상을 풀어나갈 방도를 구하거나 적어도 양국대표들이 캠프를 떠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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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국제 독점연재(11)
우리가 해야할 다음 단계의 조치는 무엇인가? 누구나 동의하고있는 하나의 가설은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제네바회담과 같은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것이었다. 「차우세스쿠」루마니아대통령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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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의 회고록『신의를 지키며』(9)
「사다트」이집트대통령은 백악관의 첫 회담에서 시나이 반도에 중립지대나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는 문제에 관해 새로운 희망을 나에게 가져다주었다. 그 같은 안은 이스라엘 군을 점령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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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8)
-나는 수없이 많은 시간을 중동문제로 보냈다. (일기·1977년3월7일) -각료들과 말다툼을 벌여가면서까지 나는 우리가 중동에 좀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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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7)
-새벽이 밝아오기가 무섭게 집안의 전화벨이 울렸다. 항상 일찍 일어나시는 어머니가 전화를 했으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상대편은 TV방송국 기자였다. 그는 나에게「사다트」대통령암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