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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차타고세계여행] 바다에서 바다까지
호주 토착민들이 ‘세상의 중심’으로 부르며 신성시했던 에어스 록(울룰루),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 가기 위해 더 간 열차를 탄다 사진 제공 = 호주정부관광청 총면적 768만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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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러시아 과학의 '심장'-노보시비르스크
과학연구단지 ‘아카뎀고로독’. 멀리 정면으로 유명한 핵물리학 연구소가 보인다. Novosibirsk 노보시비르스크26일 밤 이르쿠츠크를 출발한 열차가 35시간을 쉴 새 없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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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그랜드 힐튼 外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 퇴근길 어디 시원한 곳에서 맥주나 와인 한잔 생각이 간절하다. 특급호텔이라면 더 바랄 것 없겠지만 문제는 주머니 사정. 저렴하게 맥주나 와인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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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어떤 곳일까, 저 레일 끝 세상
세계 철도업계의 '큰손'. 바로 한국 여행자다. 유럽 23개국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 지난해 한국인 6만56명이 그 패스를 샀다. 미국인에 이어 세계 2위다.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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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타보니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서해바다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난달 23일 공항철도가 1차 개통된 결과다. 국내에서는 처음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이 철도가 뚫리면서 우선 국제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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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시애틀 베나로야 홀
1998년 9월 12일 저녁 미국 시애틀 도심에 때아닌'성조기여 영원하라'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시애틀 심포니가 창단 95년만에 처음 얻게 된 심포니 전용홀(베나로야홀.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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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철도-속도, 전망, 품격도 ‘월드클래스’
공항철도 객차는 관광열차처럼 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주변 조망을 즐기기에 좋다. 넓은 창 밖으로 막힘없이 펼쳐지는 탁트인 전망은 공항철도의 최대 장점이다. 특히 서해를 가로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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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민간철도 ‘공항철도’
3월23일 공항철도 1단계 구간(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이 우선 개통했다. 1899년 경의선 철도가 운행된지 108년의 철도사상 처음 등장하는 민간철도여서 전액 세금으로 지어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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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가장 빠른길 ‘공항철도 3월 23일 개통’
국내 최초의 민간 철도인 공항철도가 2007년 3월 23일 역사적인 운행에 나선다. 2001년 3월 첫 삽을 뜬지 6년만의 개가다. 이에따라 인천국제공항은 명실공히 동북아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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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은 장애인 소외시설 ?
도시에선 경제적.문화적 차이가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건강한 젊은이가 있고, 신체적 제약을 가진 시민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 공간과 시설물은 보통 정상인 혹은 평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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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한국렌탈협회 外
◆한국렌탈협회는 1일부터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6한국렌탈산업전'을 연다. 이 행사에선 렌탈 중고상품을 염가 판매도 해 수익금의 5%를 불우 이웃돕기에 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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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in일본] 디즈니 시(Sea)
도쿄 디즈니 시의 개관 5주년 기념쇼 ‘미시카의 전설’ 개장 5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도쿄 '디즈니 시'에서 시작한 대형 쇼 '미시카의 전설'. 내년 봄까지 약 10개월 동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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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OSCH "힘·경제성·친환경…결론은 디젤차"
"디젤차, 직접 타 보시면 생각이 바뀔 겁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가 국내에서 디젤차 홍보에 나섰다.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이하 한국보쉬)은 지난 12일부터 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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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잡아라"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을 끌어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경남 창원, 전북 익산 등 6개 지역은 예정 노선을 결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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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Memo] 만트럭버스코리아 外
◆ 만트럭버스코리아(www.mantruck.co.kr)는 최근 430마력을 내는 D20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프리미엄급 트랙터 'TG-A'시리즈(사진(上))를 출시했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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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 따라 풍경은 흐른다
아침에 눈을 떠 창문 커튼을 열면 드넓은 평원과 끝없는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지개를 켜고 나면 갓 구운 빵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아침식사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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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보더들이여 때는 왔다
스키어와 보더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16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가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올 겨울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제법 초겨울다운 날씨가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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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2호선 18일 개통
한동수 대구지하철건설본부장이 17일 2호선 전동차 객실에 설치된 비상인터폰으로 기관사와 통화하며 최종 점검하고 있다. 황선윤기자 대구시 수성구 고산동 사월역과 달성군 다사읍 문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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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속도 내는 '요코소 재팬'
"당선되면 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당선된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현 지사의 선거공약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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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서울야경열차
▶ 강변북로를 따라 한강변 불빛을 감상하는 15분이 서울야경열차의 하이라이트 코스. 창 넓은 전망칸에 선 신혼부부는 갈수록 분위기에 취해간다. 오늘밤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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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정선 5일장
▶ 정선 5일장에서 한 난전 상인이 펼쳐놓은 붓과 벼루.향로 등 갖가지 골동품을 관광객들이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정선 군청 제공]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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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나 자신을 유혹하다
똑같은 그림만을 죽도록 그리다가 죽어야지 하고 맘먹은 적이 있었다. 그렇게 실천하면서 산 적도 있었다. 일상생활처럼 매일 매일 그림을 그리는 일은 나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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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배낭여행
▶ 산이 구름 보고 물었습니다. 뭐가 급해 그리 바삐 가니. 구름은 할 말이 없어 머리만 긁적거렸습니다. 많이 보려 애쓰지 마세요. 오래 남을 기억은 여유에서 온답니다. 사진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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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2
4. 만경대와 서해갑문 첫 날 옥류관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에 들어와 잠시 쉬고 있는데 오후 3시까지 로비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만경대고향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