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리빙] 집안일 손 놓은 남편 요령 있게 부리려면…
시대가 달라졌다고들 한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면서 남성 주부까지 등장한 세상이다. "부모 세대와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20~30대 부부의 결혼생활은 사회적인 분위기만 놓고
-
[아자!아이셋맞벌이] "장난감 사 줘" … 일주일 버티면 잊겠지 했는데
"지금 애들 데리고 장난감 가게에 왔어. 아무래도 OOO기차를 사줘야 할 거 같아…."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퇴근한 아빠를 보자마자 아이가
-
[아자!아이셋맞벌이] 놀이방서 똘똘 뭉치는 삼형제…"아유, 기특해"
"글쎄 '이리~와' 하고 손을 내밀면 선생님 품으로 몸을 획 돌리고 품에 꼭 안겨 안 떨어지는 거 있지?" 퇴근한 나를 보자마자 친정엄마는 막내 얘기부터 꺼냈다. 지난달부터 11
-
[Family리빙] 문만 열면 텃밭 ! 발코니서 고추 따고 상추 뜯고
발코니 텃밭은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활력이 된다. 상추·파·쑥갓 등 햇빛이 다소 부족해도 잘 자라는 채소가 발코니 텃밭에 제격이다. [중앙포토·레몬트리] 직접 키운 상추와 깻잎으로
-
[Family리빙] 우리 가족 나들이 사진 찰칵! 이렇게 찍으니 작품이네
나들이철.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을 기회가 부쩍 늘었다. 좋다는 곳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는데도 사진은 늘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가족 사진을 위해 전문가들
-
[아자!아이셋맞벌이] 첫째·둘째 공부시키자면 셋째 끼어 '놀자판'
"건백이 이제 공부를 좀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니냐?" 퇴근하자마자 친정엄마가 한마디 하셨다. 이유인즉 오늘 건백이가 집에 와서는 "할머니, 저 달력 주세요" 하더란다. 그래서 달
-
[Family] TV 비켜! 거실을 서재처럼
거실에 책장을 둘 때는 책장의 디자인이 중요하다. 흔한 책장에서 가장자리만 잘라내도 훨씬 나아진다. 수납력에 비해 덩치가 커보이지 않기 때문. 책장 옆으로 컴퓨터 책상을 두고, 창
-
[아자!아이셋맞벌이] '그런 옷을 애한테?' … 어머니와 늘 신경전
허걱. 시계를 보니 놀이방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러 올 시간까지 고작 10분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 아침밥도 다 먹이지 못했고, 알림장도 써야 하는데…. 게다가 내 출근 준비가
-
[아자!아이셋맞벌이] 없어? 막내 분유, 둘째 두유 … 휴, 정신이 없어!
"분유 시켰니? 저녁때부터 먹일 게 없는데?" 아차, 또 깜박했다. 친정 엄마의 전화를 받고서야 막내의 분유가 떨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첫애를 낳고는 분유와 기저귀를 사러 가는
-
[아자!아이셋맞벌이] "애들 떼 놓으니까 좋다" … 가끔은 단둘이
잡지 마감이 끝나고 오랜만에 갖는 휴가다. 두 아이를 놀이방에 보내고 칭얼대는 막내를 재우다가 따스한 봄 햇살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얼마나 잤을까. 갑자기 금쪽같은
-
[Family리빙] 달곰쌉쌀한 봄나물 '맛나게 손질'하는 법
향긋한 봄나물은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입맛도 되돌려 준다. 하지만 어린잎 켜켜이 묻어 있는 흙에, 여린 솜털까지 손질하기가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이왕이면 품 덜
-
[아자!아이셋맞벌이] 아차, 준비물 또 깜빡…애한테 점점 소홀?
잡지 마감 중이라 일주일째 새벽에 퇴근하고 있다. 모두 곤하게 자는 시간이라 조심스럽게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발에 걸리는 물건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아이들의 일일통신이다. 유치원
-
[아자!아이셋맞벌이] 동료가, 선배가 사표를…"애들 때문에"
잡지 일을 함께 시작했던 친구가 곧 회사를 그만둔다. 둘째를 임신하고는 입덧으로 힘들어 하더니 큰 결심을 한 것이다. 친구는 막상 그만둔다고 하니 여러 가지 걱정도 많지만 그래도
-
[아자!아이셋맞벌이] "애가 아픈데…병원 데려갈 사람이 없어요"
"어머니, 건백이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열이 심해요." 큰아이 배가 아프다고 놀이방 선생님이 낮에도 전화하셨는데, 증세가 심해졌는지 퇴근 시간 무렵 또 전화를 하셨다. "괜찮
-
[아자!아이셋맞벌이] 출장 때마다 "언니야, 동생아, 애들 좀 …"
지난 목요일 1박2일 일정으로 회사에서 워크숍을 가게 됐다. 아이가 없을 때만 해도 '내가 간 다음 더 재밌게 놀까 봐' 뒤풀이 자리도 떠나지 못했지만, 아이가 생긴 이후론 '회
-
[아자!아이셋맞벌이] 예방접종 했나, 안 했나…헷갈리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내의 예방접종을 끝내리라-.' 원래는 두 달 전에 모든 예방접종을 끝내야 했지만, 시간이 없다고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지금까지 늦어지고 있었다. 사
-
[아자!아이셋맞벌이] "손자 돌보는 친정엄마가 무슨 죄야"
며칠 전이다. 오후 6시를 살짝 넘긴 시간 집에서 전화가 왔다. 친정엄마가 단단히 화가 나신 모양이다. "김 서방은 왜 아직 안 오냐"로 시작된 통화는 한참을 이어졌다. 보통은
-
[Family리빙] 화려한 ‘카레의 변신’ 맛보세요
지루한 겨울 끝, 매콤한 맛과 향의 카레 요리로 입맛을 당겨보면 어떨까. 인스턴트 시판 제품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카레 전문점 스타일로 근사하게
-
[아자!아이셋맞벌이] 애 데려가? 맡겨?…친구 만나기가 별 따기
얼마 전에 결혼한 친구가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했다. 정말 오랜만의 외출이었다. 그동안 주중에는 회사를 매여 있고 주말에는 집안 경조사 등을 챙기느라 친구 만날 시간도 없었다. 그
-
[아자!아이셋맞벌이] 기른 정이 뭐기에 … 손자 편애, 못 말려
"시러어~시러어." 울음소리를 들으니 건백이와 도우가 싸우는가 보다. 거실로 나가 보니 건백이와 도우가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옆에 있던 친정엄
-
[아자!아이셋맞벌이] 애들과 뒹군 지 10분 … “남편 살려”
엄마가 없는 주말. 아이들은 심심하다. 아빠, 빨리 놀아주세요! 잡지 마감 기간이면 나보다 더 힘들어하는 사람이 남편이다. 엄마라는 사람이 새벽 2~4시에나 퇴근하는 데다 일요일에
-
[Family] 혼수 가구도 인터넷서 찜
혼수 가구에 인터넷 시대가 열렸다. 신부의 자존심 운운하며 '메이커' 따지던 혼수 가구 시장에 변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손으로 만져 보고 문짝을 열어 보고 확인해 구입하는 것
-
[아자!아이셋맞벌이] 한살 터울 아이들, 친구처럼 잘 놀아요
17개월 차이인데도 주변에선 쌍둥이냐고 묻는다. 첫째 건백(右)과 둘째 도우. 며칠 전 보았던 한 TV프로그램이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아이들의 나쁜 버릇을 고쳐주는 프로그램으로 동
-
아름다운 환상·건강 듬뿍 드립니다
찾아가는 독자감동-. 일산중앙미디어㈜(대표 김인철)는 오늘(10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발레공연 '유리구두'와 중앙일보 고양일산마라톤 등 다양한 독자초청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