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꽂이] 꽃 지기 전에 外
꽃 지기 전에 꽃 지기 전에(권용석·노지향 지음, 파람북)=성찰·나눔으로 행복을 만드는 홍천의 ‘행복공장’을 지은 부부의 수필집. 검사·변호사로, 행복공장 공장장으로 암과 싸우며
-
‘세상을 바꾸자’ 신세대의 의욕 결국 구세대 닮는 좌절로 귀결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9〉 모던의 미래는 움베르토 보치오니의 ‘도시가 일어나다’(1910), 뉴욕 모마(MoMA) 미술관 소장. ‘짧은 단발머리
-
[2003.09.08] '올림피아'의 감독 레니 리펜슈탈 사망
천재적인 재능과 화려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나치의 협력자’란 꼬리표를 평생 달고 살아야했던 독일의 영화감독 레니 리펜슈탈이 2003년 9월 8일 101년의 삶을 뒤로 하고 세상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엑스맨:아포칼립스' vs '달에 부는 바람'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엑스맨:아포칼립스` 스틸컷]엑스맨:아포칼립스원제 X-Men:Apocalypse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
손기정 우승 순간, 독일방송 ‘한국인 학생’으로 불렀다
손기정이 시상대에서 월계관을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1). 당시 마라톤 경기 구간과 통제소 및 급수대(□)의 위치(2). 손기정이 간호사가 건넨 물을 마시거나(3) 일본인
-
[분수대] 올림픽 중계방송
손기정의 마라톤 금메달로 기억되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은 기록 영상 면에서도 두 가지 신기원을 이뤘다. 히틀러의 총애를 받던 여류 감독 레니 리펜슈탈이 만든 기록영화 ‘올림피
-
[분수대] 올림픽 정치경제학
누군가는 국가의 종말을 얘기하지만 올림픽은 여전한 국가주의의 위력을 보여준다.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경쟁을 벌이고 순위를 낸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금메달 수상자의 국가가 울려
-
굿바이 2003…스크린 너머로 떠난 영화인
올 1월 '배틀 로얄' 등을 만든 후카사쿠 긴지의 죽음을 시작으로 모리스 피알라 등 명감독들이 잇따라 세상을 떴다. '로마의 휴일'에서의 멋진 신사 그레고리 펙이나 '황야의 7인'
-
'기록영화의 산 역사' 獨 리펜슈탈 사망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때 손기정의 골인 모습을 촬영했던 세계적인 기록영화 감독 레니 리펜슈탈의 장례식이 12일 오후 4시(현지시간) 뮌헨의 오스트프리드호프에서 엄수됐다. 그녀는
-
기록영화 名감독 리펜슈탈 100세 생일
"은퇴라니?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할 일이 많다.우선 빈센트 반 고흐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 히틀러가 총애했던 기록영화의 명장(名匠) 레니 리펜슈탈(사진)이 22일로
-
[리뷰] 꿈속의 여인
'꿈속의 여인'을 둘러싼 남자들의 쟁탈전, 그녀의 선택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1938년. 히틀러는 스페인의 프랑코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스페인의 유명한 배
-
영화와 올림픽 - 레니 리펜슈탈과 이미지의 권력
시드니 올림픽이 개막됐다. 텔레비전에서는 올림픽의 옛 영광을 되새겨보는 기록물들이 방영되었고, 이제 본격적인 스포츠 중계가 시작되었다. 세계 평화의 제전을 표방하는 올림픽은 전 세
-
리들리 스콧, 비주얼의 찬란한 광휘, 그것의 창조자 또는 희생자
"... 그 모든 기억들은 사라지겠지, 빗속의 눈물처럼... 죽을 시간이다." 〈블레이드 러너〉에서 레플리컨트(복제 인간) 로이가 빗속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이
-
[이주일의 영화사]11.독일 리펜슈탈 다큐멘터리 감독
1934년 9월4일부터 열흘간 독일 뉴렘베르크에서는 나치 (국가사회주의당) 의 전당대회가 열렸다. 대회를 앞두고 히틀러는 레니 리펜슈탈 (1902~ ) 라는 다큐멘터리 감독을 관저
-
히틀러 지시...「베를린」때 첫 선
인류의 스포츠제전인 올림픽이 영화로 제작된 것은 성화봉송이 처음 시작된 1936년 베를린올림픽이다. 아돌프 히틀러 총통은 아리안족의 우위성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올림픽영화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