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감성 사로잡고 회사 살리는 ‘디자인의 힘’
어떻게 하면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관건은 소비자의 감성을 잡는 것이다. 최근 디자인 경영이 기업들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이유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하나같이 디자인에
-
세련·강력해진 국산차 톡톡 튀는 수입차, 대한민국 도로가 달라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산차 가격의 ‘고공행진’과 수입차 가격의 ‘거품빼기’로 최근 차값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 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양쪽을 저울질하는 모습
-
편견을 깬 디자인과 아이디어의 대결
올해 대한민국의 거리 풍경이 좀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독특한 외모로 눈길을 끌 신차가 출시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와 닛산 큐브. 둘은 서로 다른 별에서 온
-
토끼는 완전히 절망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용궁에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곰처럼 웃는 토끼에게, 호랑이가 포효했다. “짧게 말해! 이 초고속시대에 웬 말이 그리 많아? 광케이블에 집어넣고 확 쏴 버리기 전에 대책만 말해!”“대책 뭐 있습니까. 인간들처
-
[책꽂이] 스마트 코리아로 가는 길 유라시안 네트워크 外
경제·경영 ◆스마트 코리아로 가는 길 유라시안 네트워크(이민화 지음, 새물결, 256쪽, 1만4000원)=전 벤처기업협회장이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유라시안 네트워크’를 들 었다.
-
[BOOK] 역발상 책 세 권
“진정한 발견의 항해는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명언입니다.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덕목입니다. 굳이 예술 분야가 아
-
[j view/김영철의 차 그리고 사람] 추억의 자동차 극장, 저 연인에게 영화는 중요하지
1932년 뉴저지에 사는 한 사업가가 자기 집 뒷마당에 있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흰 천을 걸어 놓고, 자동차 보닛 위에 설치한 영사기를 일몰 후에 돌려 영상이 스크린에 투영되도록
-
웃음소리 듣고 달리는 자전거, 우리가 만들었죠
FLL 세계 대회에 출전할 ‘처음출전’팀이 ‘스마트 무브’ 로봇을 움직이고 있다. 왼쪽부터 권익환군·신나원·서유빈(현암초 4)양·박해찬(독정초 5)군. [김경록 기자]“우리의 웃음
-
손금 짧았던 알렉산더, 운명 바꾸려 칼로 손금 늘려
알렉산더 대왕은 결정적 순간마다 점성술사를 찾았다.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의 궁정화가 샤를 르 브렁이 그린 ‘알렉산더 바빌론성 입성’의 일부. [중앙포토] “인간이 리스크를 지
-
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1)
베이비부머 K씨(55)는 1년 전 공직 간부직에서 퇴직한 뒤 실직자가 됐다. 남의 일만 같았던 실직자생활이 그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나날이었다. 지난 연말 또 다른 공기업에 간신히
-
“10년 투자 칠순 넘어 첫 수확”
한때 미국 주식 부자 27위에 올랐던 한 재미동포 사업가가 지금은 직원 20명인 국내 벤처기업 CEO를 맡고 있다. 황규빈 젤라인 회장이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의 인생
-
'순정부품 인식 향상' 대학생들에게 물어봐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과 심사를 맡았던 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어느 회사의 대회의실.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은 대학생이 열심히 발표를 하고 있다. 발표자가 화면을 넘기니 화면
-
신도시 개발, 저희 아이디어에요
인팩GCF, 국내외 도심재생 ∙ 복합리조트 등 매년 100건 검토해 30건 수행 인천 송도 신도시 사업 등 대형 도시 개발 사업은 무작정 되는 게 아니다. 계획 설립 단계에서부터
-
보고 싶다, 제임스 캐머런의 터미네이터 시리즈
관련기사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역사 무려 25년이다. 첫 영화 ‘터미네이터’가 나온 것이 1984년. 꾸준히 속편이 나온 것도 아니었다. 2편은 7년 뒤인 1991년에 나왔고, 2
-
런던 사치 갤러리 오늘부터 ‘코리안 갤러리’
이형구, ‘호모 아니마투스(Homo Animatus)’, 100×150×110㎝, 2007. “고고학에 가깝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철저한 고증과 연구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한국
-
[김종수의 시시각각] MB노믹스의 실종
지난해 이맘때까지만 해도 MB노믹스란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그가 펼치겠다고 약속한 경제정책을 두고 언론이 붙여준 이름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
[JERIReport] 고객도 인재 …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시켜
선진국 기업들의 ‘개방형 R&D’ 전략은 치열하다. 개발된 기술의 유효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기술 개발 비용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업기술재단 정책개발 책임연구원인 이요한
-
“한식 조리법 배우려 홍어회·보신탕 먹었죠”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폴 솅크(37·사진) 조리부 이사는 “나보다 한식을 잘 아는 외국인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다양하게 한국음식을 섭렵해왔다. 호주 출신인 그는 지난달
-
오바마 경제정책 놓고 NYT 지면서 논쟁 2차전
지난해 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정부의 경제팀 인선을 놓고 논쟁을 벌였던 폴 크루그먼(프린스턴대 경제외교학 교수)과 그레고리 맨큐(하버드대 경제학 교수)가 뉴욕 타임스(NYT)
-
[me] 드라마보다 싸~하게 ‘패러디 동영상’ 의 진화
요즘 뜨는 TV 드라마에는 모두 ‘이것’이 있다. 이것이 많은 드라마일수록 인기작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드라마 홈페이지는 물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심심찮게 검색된다. 이것을
-
1% 뽑아 조기 영재교육…초등학생들도 특허 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해 말 ‘2007~2008년 세계 경쟁력 보고서’를 펴냈다. 한국의 국가 경쟁력 순위는 11위였지만 싱가포르는 네 단계 높은 7위였다. 세부 항목 가운데
-
루스벨트식 개혁이냐, 레이건식 방임이냐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1981년 7월 어느 날 백악관 오벌 오피스(집무실)에서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자신의 경제정책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는 이전 대통령과 다
-
킬 위드 미, 당신의 ‘클릭 질’이 살인을 낳는다면 …
감독:그레고리 호블릿 주연:다이앤 레인, 빌리 버크, 콜린 행크스 등급:청소년 관람 불가 사이버 범죄를 담당하는 FBI 요원 제니퍼(다이앤 레인)는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는
-
스타일리스트 3人에게 물었다
세계적인 패션도시에는 상당한 규모의 백화점 남성 전용관이 있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서울조차 백화점 전관에 걸쳐 단 1개 층만을 차지할 정도로 구색 갖추기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