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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제42화 주미 대사시절-양유찬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워싱턴」에 귀천한지 10개월만에 다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훈령이 날아왔다. 「유럽」국가들을 돌면서 6·25동란 때 한국을 도와준 고마움을 전달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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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서양에서는 사생아로 유명인사가 된 사람들이 헤아릴 수없이 많다. 『데카메른』의 작자 「복카치오」, 화가인 「위틀리로」, 소설가로는 『춘희』의 작자 「뒤마·피스」 「잭·런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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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늦었어도 피살될 뻔「마카리오스」대주교의 탈출경위
【런던17일 AP합동】『할아버지,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가 안 죽었을 것을 알았어요, 우린 알고있어요.』 눈물을 글썽이며 환호성을 올리는 작은계집아이와 사내아이에게 실각한「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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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앞두고 가장 바쁜 구미 아동도서계
「크리스머스·시즌」에는 아동도서 출판계가 가장 빛을 보는 때.「크리스머스」를 한달 앞둔 요즘 구미의 아동 도서계는 저마다 앞을 다투어 홍수같이 많은 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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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아끼지 말라-여성미 보존에 첫길
날씬한 몸매가 망가질까 두려워 자기 젓을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는 여성들은 뚱보가 될 위험에 빠진다고 「런던」대학 영양학 교수 「네이스미드」 박사가 경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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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친절 평생 잊지 못할 듯
【런던=박중희 특파원】「멕시코」연안에서 한국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 영국인 부부의 얘기는 7일 영국 신문의 최대 「토픽」이었다. 발행 부수가 많은 「데일리·메일」지는 1면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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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기여류작가―「아이리스·머도크」새 소설발표
54년『그늘 아래서』를 발표하여 각광을 받은 후 여러 소설을 통해 세계 1급 작가의 대열에 오른 영국의 여류작가 「아이리스·머도크」(54)가 최근 신작소설 『검은 공주』를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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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1주일』(1)
한국여권을 갖고 최초로 소련에 입국했던 연출가 유덕형씨가 「모스크바」에서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3일 새벽 2시15분(한국시간) 「런던」에 도착, 본사 박중희 「런던」특파원의 마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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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가장 멋진 장관…결혼 앞둔 앤 공주·필립스 중위
「엘리자베드」2세 여왕의 외동딸인 「앤」공주(22)와 「마크·필립스」중위(24)의 약혼이 발표되자 『이 결혼은 오랫동안 「유럽」에서 보지 못했던 가장 멋진 장관이 될 것』이라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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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소사이어티」
영국에만 있는 술집에 「퍼블릭·바」(public bar)라는게 있다. 속칭은 「퍼브」(pub). 그 구조도 영국답게 묘하다. 어느 「퍼브」에나 「카운터」가 하나 있다. 그것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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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부인 억대아파트 사들여
자녀교육은 영국에서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철저한 영국애호가 「이멜다·마르코스」 「필리핀」대통령 부인은 최근 「런던」에서 30만「달러」(1억2천 만원)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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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아이도 알아주는 공포의 결사 IRA
【런던=박중희특파원】민요『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의 북「악일랜드」「런던데리」시. 아이가 울고 보채면 요새엄마는 이렇게 꾸짖는다. -『너, 울면 IRA가 잡아간다…」』 IRA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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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발레」계의 거장 「조지·발란신」-「렉스프레스」지와의 「인터뷰」에서
현대 「발레」계의 거장 「조지·발란신」(69)이 최근 「파리」에서 가극 『「오르페」와 「유리디체」』의 안무를 맡고 있다. 성「페테르부르크」제국 무용학교에서부터 출발, 25년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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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아이들의 교통사고의 급증으로 그 안전대책에 머리를 앓고있는 것은 어느 한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교통량이 많은 큰 도시가 있는 나라들은 모두 그 대책에 명안을 짜내고 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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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함께 기르면 지능발육이 늦어져
【런던16일 로이터합동】쌍둥이들은 너무도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기 때문에 보통 아이들보다 지능발육 속도가 늦다고 영국의 저명한 사회 의학자「토머스·매케온」교수가 주장했다. 「매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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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사랑의편지 공개
『사랑하는 아내에게 나는 행복하게 살았으며 당신은 한 여자의 마음이 얼마나 고상한가를 내게 가르쳐주었소.』「더·타임스」지가 4일공개한 고「윈스턴·처칠」경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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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린 세계의 시인·작가들의 복 진맥
미시인 휘트모 김영희 = 어떤 한계점까지 온 듯 싶은 고도의 기술·산업사회는 지금 잡다한 문제와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지적되는 것이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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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총명하고 지혜로운 여성|「처칠」의 어머니 「제니」여사
1874년 11월30일 일요일 상오1시30분 영국남쪽 「옥스퍼드셔」에 있는 「블렌하임」궁전에서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말보로」공작 가문을 이을 이 아기의 이름은 「윈스튼·레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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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임신 중 독감 출생아 백혈병 등 걸려
【런던AP동화】임신 중 독감에 걸린 산모에게서 태어난 어린아이들은 암, 특히 백혈병에 걸릴 위험성이 아주 크다고 영국의 의사들이 학회지에 보고. 「옥스퍼드」대학 전염병 전문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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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시지」
「재크」소년은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했다. 그러나 쓸쓸해 보이지도, 슬퍼 보이지도 않았다. 이담에 어른이 되면 무얼 하겠느냐고 물어 보았다.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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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아기 만들라 2월 생엔 남아 많아
【런던로이터동화】아들 낳길 원한다면 6월 달에 아기를 만들라. 영국 일부 산부인과의 「로저·필킹턴」 박사의 주장은 2월에 출생한 아기(그 전해 6월에 임신된 아기)는 1년 중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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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패션」계에 이변
구미의 여성 「패션」계에 남성복의 바람이 일고 있다. 「맨해턴」과 「런던」·「파리」등 여성 「패션」계의 본고장에서 부인들이 자녀들의 기성복 가게에 들러 자신이 입을 사내아이들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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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가는 조화이룬 미술작품
【파리=장덕상 특파원】누구나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한다. 파리가 아름다운 것은 기후가 좋거나 자연이 아름다와서가 아니다. 파리만큼 인간의 힘과 지혜를 짜낸 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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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슈퍼스타」가 1위|뉴스위크지서 71년 최우수 레코드 20곡 선정
71년의 최우수 레코드 20개가「뉴스위크」지에 의해 발표됐다. 동지의 음악 편집인「유버트·잘」씨는「뮤지컬」과 연극으로「브로드웨이」를 비롯,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예수그리스도·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