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루탄·물대포로 막았다…벨라루스 국경 난민 431명 되돌아가
한 이라크 여성이 두 아이와 함께 1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수송기를 타고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 갇혀 유럽연합(EU)으로 진입을
-
비행기 매달린 시민, 미군은 총 쐈다…피 물든 카불 공항[영상]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의 정권 재장악으로 수도 카불이 대혼란에 빠졌다. 특히 카불 공항에는 탈출하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대혼란을 빚고 있다. 공항을 지키는 미군의 발포로 사상자
-
미얀마 ‘피의 토요일’…114명 사망, 한살 아기도 고무탄 부상
28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자가 불타는 바리케이드 주변으로 도망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얀마 군부가 평화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난 27일 44개 도시
-
나발니 독살 배후 보도 직후…푸틴, '대통령 영구 면책특권'법 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통령을 지낸 인사과 그 가족에 ‘평생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
폼페이오 "중국, 옛 소련보다 위험…경제로 세계 지배하려 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이 중유럽 4개국 순방을 시작한 12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체코를 방문
-
아프리카에서 활개치는 '푸틴 사병들', 옛소련 부활 꿈꾼다
━ 민간용병으로 아프리카 정권 마음 사로잡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수도 방기의 거리에 "CAR은 러시아와 손잡는다. 말은 적게, 일은 많이"는 글이 담
-
[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돌아 본 촛불 집회 1주년, 그리고 민주주의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길은 나라마다 다르다. 그 나라의 민주주의만큼 다른 의견을 표출하고, 받아들인다. 10월 29일은 촛불 집회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2016년 1
-
이라크군, IS 상대로 신무기 투입…전투로봇 첫 전과 거둘까
실전에 앞서 테스트 중인 전투로봇 '애로봇'. [사진 바그다드 포스트]모술(Mosul)과 같은 대도시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게 뺏긴 이라크가 반격전에
-
“올겨울 몇 명이나 희생될까”
오미드 파테히 카라조와 아내 나데레, 딸 와냐(10)는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 며칠 뒤 그들은 그리스의 섬 중 어느 하나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비좁은 고무보트를 타고 터키 해안에서
-
기체 결함 추정 … 러 겨냥한 IS 보복 여부도 조사
▶ 1면에서 이어집니다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의 가족이 3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서 흐느끼고 있다. [AP=뉴시스] 이집트 당국은 여객기의 블랙박스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고
-
224명 탑승 러시아 여객기, 이집트서 추락
승객과 승무원 224명을 태운 러시아 여객기가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이집트 당국은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
러시아와 영토 갈등 … 몰도바 전군에 비상령
몰도바 정부가 5일(현지시간) 전군에 비상령을 내렸다. 인접한 우크라이나 정부가 양국 국경에서 50여㎞ 떨어진 오데사 항에 정예부대를 배치한 직후에 나온 조치다. 니콜라에 티모프
-
[사진] 우크라이나 경찰서 점령한 친 러시아 무장대
친 러시아 무장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인 슬로비안스크(Slovyansk)의 경찰서를 점거한 뒤 13일(현지시간) 경계를 서고 있다. 친 러시아 무장대가 점령한 경찰서 정문에 타
-
[사진] '날아라 슈퍼맨(?)' 우크라이나 자경대원들
우크라이나 키예프 인근 우크라이나 주방위군 기지에서 31일(현지시간) '마이단(Maidan)' 자경대원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5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새로 창설된 보안군 훈련에
-
'남미의 로빈후드', '반미 선봉장' 차베스 사망
[로이터=뉴시스] 중남미 좌파 지도자의 대표주자였던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암 수술 뒤 합병증 등으로 인해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59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
어린이 32명 학살에 국제사회 분노 … 시리아 사태 변곡점
한 시리아 소녀가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북부 도시 트리폴리에서 열린 시위에서 시리아 친정부 민병대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된 시리아 어린이들의 시신 사진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
“군사력으로 시민혁명” … 시리아, 리비아 뒤따르나
지난 16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도우마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리아 보안군의 강경진압으로 최소
-
오바마, 리비아인근에 해병대 급파
리비아 사태가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Barak Obama)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군사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리비아 사태와 관련
-
독재자들이 사는 법
사담 후세인,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 그들은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
-
“키르기스 민족분규 사망자 2000명 육박”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민족분규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에 달한다고 로자 오툰바예바(사진) 키르기스 과도정부 대통령이 밝혔다. 오툰바예바 대통령은 18일자 러시아 일간 ‘코메
-
미국, 코소보에 무기 공급
미국이 코소보에 대한 무기 공급 계획을 승인하면서 발칸반도의 긴장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국무부에 보낸 메모를 통해 “코소보에 방어용 무기
-
양곤에 병력 추가 배치, 승려들 외출 봉쇄…미얀마 시위 소강상태
미얀마 군정의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이 계속되면서 시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사람들이 몇 명만 보여도 군경이 최루탄을 쏘거나 경고사격을 하는 등 강경 진압을 계
-
[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
하마스 대표단 러시아 방문
하마스의 실질적 최고 지도자 칼리드 마샤알(왼쪽)이 3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1월 말 팔레스타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