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공서 온 편지 혈육 못 찾아 애 탄다

    중공 땅에 살고 있는 우리동포들이 가족·연고자를 찾는 편지가 계속 날아오고 있으나(1년간 1만여 통)수취인을 찾지 못해 애태우고 있다. 이들이 보낸 편지는 주소가 너무도 오래 전의

    중앙일보

    1976.10.26 00:00

  • 서광비친 「사할린」교포문제

    일본외무성이 올들어 지난8월말까지 「사할린」에 살고있는 한국교포 22명에게 일본입국「비자」를 발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할린」거주 교포가 소련당국의 출국허가와 일본정부의

    중앙일보

    1976.10.16 00:00

  • 화국봉은 스탈린 수법을 썼다

    【뉴요크 UPI동양】중공당의 새 주석 화국봉은 과거 소련독재자 「요시프·스탈린」이 17년 걸려 이룩한 작업을 불과 33일만에 해치웠다. 당과 군·청부·비밀경찰을 통할하는 전체대권을

    중앙일보

    1976.10.15 00:00

  • ″중공은 미-소에 낀「샌드위치」〃

    「프랑스」의 주간지「누벨·옵세르바톼를」는 최근호에서 지난 73년9월12일 북경에서 있었던 당시「풍피두」「프랑스」대통령과 모택동의 회담내용 전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경중남해의 모

    중앙일보

    1976.09.30 00:00

  • 과학자의 사명

    오늘날 이 지구상에는 약 7백만 명의 과학자가 있다. 미 「타임」지사가 발간한 『과학자』라는 책에 따르면 1세기 전에 비해 이것은 부려 6백 배나 늘어난 숫자다. 1665년엔 50

    중앙일보

    1976.09.18 00:00

  • (5)3·1운동은 왜 일어났나

    3·1운동을 주제로 하는 첫 좌담에 참가한 우리는 이 문제를 ⓛ3·l운동은 왜 일어났는가, ②3·1운동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③3·1운동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④3·1운동은 우리

    중앙일보

    1976.03.01 00:00

  • 중·고교 새 교과서 「친공색채」에 물의-프랑스

    이제 막 개학을 한 「프랑스」중고교의 교과서내용이 너무나 정치색이 짙다는 비판이 나왔다. 새 교과서를 받아본 학부형들은 특히 문학·지리·역사분야에서 현저하게 공산진영을 유리하게 기

    중앙일보

    1975.11.06 00:00

  • (420)"「민스크」에 한국을 심고 왔다"|소 원정레슬링선수단 코치 정동구씨 수기(2)

    「민스크」의 공기는 의외로 차가웠다. 섭씨 4∼5도.「모스크바」의 기온이 섭씨 18도 정도였는데 훨씬 남쪽인 이곳이 이렇게 춥다니 웬 이변인가. 국영관광국에서 직영하는「인투어리스

    중앙일보

    1975.09.25 00:00

  • 종교 건재…최근의 소련사회

    지난 반세기 동안 종교가 금지되었던 소련에서 신자가 사라져 가리라는 정부 당국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직도 상당수의 신자가 건재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 사이에 종교적 관심이 높다는

    중앙일보

    1975.09.20 00:00

  • 소련하늘에 또 태극기…|세계레슬링 김화경 오늘결승전, 양정모도 동메달은 확보|민스크·모스크바 한국선수단-파리 주섭일 특파원 전화

    본사 주섭일 주불특파원은 18일 상오6시(한국시간) 5번째로 소련「민스크」의 한국「레슬링」선수단 권응팔 단장 및 정동구「코치」와의 국제전화로,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한판 승부를

    중앙일보

    1975.09.18 00:00

  • 중공, 3차 대전 열망|피압박민 해방 위해

    【북경 17일 공동합동】중공은 피압박 민족의 해방을 초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혼란을 환영할 것이라고 등소평 부수상이 최근 일본 기자들에게 말했다. 등은 제3차 세계 대전이 불가피하

    중앙일보

    1975.08.18 00:00

  • 혁명시대의 마지막 소련 작곡가 음악계의 영웅「디미트리·쇼스타코비치」 심장마비로 별세

    혁명시대의 마지막 작곡가이며 소련 음악계의 『영웅』으로 군림해 온 「디미트리·쇼스타코비치」가 9일 밤 「모스크바」의 「쿤트세보」병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향년 68세). 「쇼스타코

    중앙일보

    1975.08.11 00:00

  • (72)싱가포르의 호상 정원상씨

    정원상씨(65)는 「싱가포르」의 토박이 교포 두명 중 한사람. 70년말 우리공관이 서기까지 「싱가포르」의 한국대표 역할을 했다. 몇년전부터 「인도네시아」의 산림개발사업 때문에 한

    중앙일보

    1975.05.16 00:00

  • 봄철 불황에 겹친 방송 PD「스캔들」로 국내 「레코드」사는 의기소침한 상태. 덩달아「라이선스·디스크」출반 및 판매시장도 위축돼 이번 주에는 겨우 4장이 나왔다. ▲「베토벤」관악중주

    중앙일보

    1975.04.25 00:00

  • 세계최초로 내년 7월에 열릴 오끼나와 해양박람회

    【오끼나와=이종호 특파원】『바다를 테마로 한 인류의 미래』를 구현, 새로운 해양시대의 개막을 알리기 위한 세계최초의 「오끼나와」해양박람회(EXPO 75)는 내년 7월20일의 개막을

    중앙일보

    1974.12.26 00:00

  • (73)한·미 관계|천8백82년 수교 후 1세기|노·일의 세력틈새에서 청의 조정으로 수호조약|대표집필 이보형

    1882년 한미 양국사이에 국교가 이루어진 뒤 어언 1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 동안 일본의 강점으로 양국의 국교관계가 불행히도 약40년 동안 중단된 일이 있었다. 그

    중앙일보

    1974.11.21 00:00

  • 역사의 뒤안

    「오오쓰(대진) 사건」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는 생소하지만, 일본의 근세사에선 극히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한다. 일명 「호남 사건」이라고도 한다. 1891년 4월 「러시아」의 황태자

    중앙일보

    1974.08.22 00:00

  • (68)공산주의는 왜 비인간적인가|대표집필 김성식

    우선 공산주의란 무엇이냐? 인간의 기본권이 생명권·재산소유권, 그리고 행복추구권이라고 한다면 공산주의는 그것을 모두 부정한다. 사람이 산다고 하는 것은 그 개인적 생을 위하는 데

    중앙일보

    1974.06.21 00:00

  • TV명화

    ◇TBC-TV「주말극장」(토·밤10시)에서는 「스코트·피츠제럴드」의 원작소설을 영학화한 사랑의 명화 『내가 마지막 본 「파리」』(The last time I saw Paris)를

    중앙일보

    1974.05.31 00:00

  • (3)파리서 출간된 소 반 체제 극작가 솔제니친 신작

    악명 높은 『30년대 「모스크바」재판의 수수께끼』의 진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나 자신 때문이 아니라 독자들을 위해서다. 어쨌든 공개 재판을 했던 것은 2천명, 아니 2백이나 3백명이

    중앙일보

    1974.01.07 00:00

  • 소련인 사로잡은 TV기록영화 봄에 일어난 17가지 일

    근대 보기 드문 12월의 이상한파 속에 전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인기영화 한편이 소련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것은 제2차 대전 종반기에 관련된 사건을「픽션」화 한「다큐멘터리

    중앙일보

    1973.12.28 00:00

  • 소련 유전학자「메드베데프」가 폭로한 『솔제니친 박해』진상

    「솔제니친」이 예기하지 않던「솔제니친」에 관한 책이 명년 초 영국에서 출판된다. 그의 첫 소설이 처음 소련에서 출판된 것은 62년 영국에 왔다가 국적을 박탈당하여 소련에 돌아갈 길

    중앙일보

    1973.12.25 00:00

  • 군표

    전전세대들은 군표를 얼른 알아본다. 해방후 미군정 시대부터 50년대 후반까지 그것은 미군의 위력만큼이나 힘을 갖고 있었다. 이른바 우리의 「GI문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나 다름없었다

    중앙일보

    1973.11.20 00:00

  • (1)「모스크바」견문 1주일

    소련 정부를 움직이는 건 누구냐? 『그거야 물어볼 필요조차 없는 게 아니냐』쯤으로 알고 들어와 보니까 그게 아니다. 소련이란 땅 덩어리를 움직이는 건 여자다. 실없는 소리 같지만

    중앙일보

    1973.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