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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이름을 찾습니다"
중앙일보사에서는 곧 새로운 월간 여성지를 창간합니다. 이 잡지는 미혼여성들이 미와 지성·덕성을 골고루 갖춘 여성이 되도록 방향올 제시할 것입니다. 본사는 이 잡지를 통해 교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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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에 먹힌 「지성지」|미 「하퍼즈」지 폐간의 언저리
미국의 지성을 대변하는 순수 문예지는 월간 「하퍼즈」지와 월간 「어틀랜틱」지라고 많은 사람이 서슴없이 말한다. 「뉴욕」에서 창간돼 1백30년의 역사를 가진 「하퍼즈」나 1백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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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지 6년만에 복간
36년간 독자들에게 사진의 마력을 알리는 구실을 하다가 지난72년 폐간됐던 「라이프」지가 25일 6년만에 월간으로 복간되었다. 1936년11월 10「센트」(50원)의 값으로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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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지 10월 복간
【뉴욕24일AP합동】재정난으로 폐간되었던 미국의 주간사진잡지 「라이프」지가 6년만에 오는 10월부터 월간으로 복간된다고 「타임」지가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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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는 병들어 있는가|미 잡지왕「헨리·루스」의 부인에 듣는다
미국은 수많은 병폐를 안고있는 국가라는 이야기가 최근 들어 자주 지적되고 있다. 과연 미국이 안고있는 이런 병폐는 무엇이며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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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지 29일로 폐간
36년간 미국 주간화보로 총애를 받아온 「라이프」지가 12월29일 마지막 호를 내고 폐간된다고 이 잡지의 소유권을 가진 「타임」출판사가 8일 발표했다. 이유는 지난 수년동안 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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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경쟁 열풍 속 「매스컴」 난전|숨가빴던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 대회 취재
지난 10일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 대회는 숨가쁜 후보 경쟁의 열풍과 더불어 각종 「매스컴」의 난전장이었다. 약 1만명이 상의 내외 기자가 「보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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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잡지기자 상 시상
한국 잡지기자협회의 제4회 한국 잡지기자상 시상식이 9일 상오10시 신문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편집부문=한명수(「전파과학」 편집부장) 최홍근(「진학」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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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카메라」에 담은 「집념 16년」|마산 약방주 김일규씨
「카메라」에 쏟은 일념. 인생을 시종 「카메라」에 담는다. 담아 보는 정도가 아니라 기록하고 전시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다. 경남 마산시 두월동 2가 10 마산 약방 주인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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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에 폐간되는 루크지
1937년에 창간되어 34년 동안 미국 화보 잡지계에 군림했던 격주간지 루크가 오는 10월19일자 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된다. 활자 문명의 멸망을 예고한 맥루헌의 진단이 적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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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한 미 여류사진기자 버크·화이트
미국의 저명한 여류사진기자 마거리트·버쿠·화이트 여사(67)가 지난주 19년간 고생해온 퍼킨슨씨 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40여년간 포천과 라이프지의 기자로 일하면서 변모하는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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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로 활로여는 구미 잡지계|한국잡지 협 「세미나」에서
한국잡지협회는 지난 5월 「런던」에서 열렸던 제18차 국제잡지협회총회의 보고를 겸한 잡지 「세미나」를 22일 하오2시 서울YMCA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민영빈씨(한국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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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닉슨의 방문 환영 자신의 우상화 반대
【뉴요크25일AP동화】중공 당 주석 모택동은 북평에서 「닉슨」대통령을 몸소 환영하고 그와 회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25일 「라이프」지가 보도했다. 모택동과 오랜 친교를 맺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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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로 진통 겪는 미국 「매스·매거진」
「매스·매거진」혹은 「내셔널·매거진」으로 불리는 미국의 유력지 「라이프」와 「루크」가 운영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1천7백50만 부의 미국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리더즈·다이제스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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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의 회고|제4부 시련의 외교|뉴요크=김영희 특파원|진위 말썽 속의「망명」비록
스탈린 사후에 새 소련 정부와 접촉을 하겠다는 생각은「처칠」의 머리에서 나온 듯하다. 우리가「제네바」회담에 동의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위험할 정도로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던 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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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 네트 지구웨에 시공은 없다|매스커뮤니케이션 그 미래를 연다
횃불이나 노각, 태공이나 비둘기, 범선, 수동인쇄기나 「초보적」여신의 힘을 빌어 특히 제한된 수의 사람들에게 뉴스가 부위되던 것도 아득한 옛일은 아니다. 불과 수10년전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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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세력 팽창 일로…출판·영화 등에 붐 일으켜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로큰롤이란 말은 10대에서 열광적일 뿐, 어른들은 비위가 거슬리는 듯, 겨우 입에 올렸다. 그러나 최근 수년동안에 로크 시대가 왔다고 할이만큼 출판·신문·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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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문학의 새 경향
최근의 신문학은 인문 사회 등 모든 과학의 교차로에 섰다고들 한다. 「저널리즘」이란 이름 보다 「매스·커뮤니케이션」으로 통칭되는 신문학은 신문·잡지뿐 아니라 영화·「라디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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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겪는 [제사부] 정부에 선전포고한 ,미 언론계
언론이 [정부의 시녀]로 격하 당하지 않기 위해 미국의 일류 신문·방송·잡지가 대 정부투쟁을 벌이고 있으나 결말은 싱겁게 끝날 것 같다. 이번 언론 파동은 흑인과 격분자의 범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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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정부 투쟁선언
【뉴요크4일AP동화】「뉴요크·타임즈」지, CBS·NBC·ABC방송, 「타임」·「라이프」·「뉴스위크」지 등 미국 내 일류신문·TV 및 잡지사 간부들은 4일 정부 당국이 수시로 보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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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일제 사격 20분|「밀라이」 학살…그 진상
주월미군이 월남 「밀라이」촌 민간인 「수백명」을 학살했다는 보도는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건의 전모를 소개하면-. 1968년3월16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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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운영난에 빠진 타임지 경영진 개편
「타임」사가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에 의하면 재정난에 부닥칠 때는 재빨리 경영을 쇄신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최근 운영난에 빠져있는「타임」사는 「매스컴」의 총사인 「제임즈·린넨」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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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에 걸려 넘어진 「680만부」|새터디·이브닝·포스트 폐간의 이면|「잡지하나만 경영」치명상|TV시대 적응 못해
발행부수 6백80만을 자랑하고 1백50년의 역사를 가진 「새터디·이브닝·포스트」지는 지난2월8일 왜 폐간됐는가? 1956년 대중지「콜리어즈」가 약4백만의 발행부수를 가졌으면서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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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영역 개척한 거성
세계문화의 움직임을 소개하는 이란은 전세계에 있는 본사취재강과 본사가 입수하는 1백여종의 외국신문·잡지를 참고로 마련, 매주 1회 게재한다. 1819년5월31일 「롱아일랜드」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