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탤리언 트위스트

    이탤리언 트위스트

    언젠가 이 칼럼에서 나폴리 스타일을 즐기는 수트 매니어들이 존재한다고 얘기했는데 얼마 전엔 그들 몇몇과 안면까지 트게 됐다. 패션 기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함이었는데, 결

    중앙선데이

    2008.04.26 04:26

  • 억압의 희생자에서 여전사까지

    초능력에 가까운 여자의 육감을 남자는 도저히 감지할 수 없고, 바람처럼 겉도는 남자의 보헤미안 본능을 여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애초 서로 끌리도록 프로그래밍된 유전자 혹은

    중앙일보

    2008.04.21 15:38

  • 맑은 하늘을 탓해야 하나

    요즘 날씨는 도저히 집에 가만히 앉아 있게 두지 않는다. ‘사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을 바로 지난주에 했건만 옷장을 들여다보니 새 옷이 사고 싶다. 이 봄날에 맞게 하늘하늘

    중앙선데이

    2008.04.19 23:07

  • K-1 선수 추성훈의 포인트 … “몸에 딱 붙는 건 절대 안 입어요”

    K-1 선수 추성훈의 포인트 … “몸에 딱 붙는 건 절대 안 입어요”

    K-1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면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최근 인기몰이에 나선 추성훈 선수.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을 위해 입국한 그는 “스타일이

    중앙일보

    2008.04.16 01:29

  • 2008년 스타 디자이너 5인

    2008년 스타 디자이너 5인

    1 미래 도시를 보는 듯한 건물과 구조물들. 흐르는 곡선을 이용한 추상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하 하디드 미래 도시를 건축하다 : 자하 하디드 Zaha Hadid 이라크의 수도

    중앙선데이

    2008.04.12 22:43

  •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1 튤립·아네모네·팬지·수국 등 봄꽃을 이용해 만든 화사한 꽃장식. 바구니를 활용한 꽃장식은 풍성한 느낌과 함께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좋다. “이것 봐, 너무 예쁘지?

    중앙선데이

    2008.04.12 22:30

  • 수트의 멋은 ‘바른 자세’에서 나온다

    수트의 멋은 ‘바른 자세’에서 나온다

    머리털 나고 처음 맞춤 수트에 도전하던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치수를 재기 위해 전신 거울 앞에 서 있었던 건 사람이 아닌 굼뜬 자라의 모습이었다. 앞쪽으로 치우친 견갑골과 목

    중앙선데이

    2008.04.12 22:06

  • 어른이 꾸는 ‘소녀의 꿈’

    어른이 꾸는 ‘소녀의 꿈’

    키 11.5인치(약 29㎝), 금발머리, 파란 눈. 1959년 태어났다. 64년 대학에 입학했고, 65년 우주비행사가 됐다. 86년 여성 사업가, 88년 의사, 90년 비행기 조

    중앙선데이

    2008.04.12 00:00

  • 내가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

    크림이나 로션처럼 유분이 있는 화장품은 당연히 기름이 원료가 된다. 이런 제품에 ‘미네랄 오일’이라고 성분을 말하는 것들이 있다. 미네랄이라고 하니 왠지 몸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

    중앙선데이

    2008.04.05 22:16

  • 끈적한 性 욕망의 무대~ 지혜의 불 밝힌다

    2년 전 ‘나라가 못하는 일 내가 하겠다’며 제주도에 성 박물관을 차린 남자. 다들 쑥스럽고 웃긴다고 했다. 쾌락이 아닌 교육으로서 성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완배 회장을 두고

    중앙일보

    2008.04.02 13:44

  • 스타들이 ‘카디건’을 입기 시작했다

    스타들이 ‘카디건’을 입기 시작했다

    남자라면 옷장에 카디건 하나쯤은 있을 거다. 흔히 ‘여유로움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 아이템은 아이러니하게도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 탄생했다. 크림전쟁이 한창이던 1854년,

    중앙선데이

    2008.03.29 20:44

  • 내가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

    제품명에 ‘진저’나 ‘화이트 티’ 같은 천연 재료 이름을 넣어 자연에 가까운 화장품임을 표명하던 오리진스에서 미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 마크를 단 유기농 화장품을 내놓았다. 환경을

    중앙선데이

    2008.03.29 20:40

  • 영화 같은 욕실 풍경

    영화 같은 욕실 풍경

    1 클래식한 디자인 제품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메리칸 스탠더드의 ‘타운스퀘어 스위트’ 2 배수관을 감춘 톱볼 세면기는 디자인도 아름답고 건식욕실을 꾸미기에도 효과적

    중앙선데이

    2008.03.22 22:18

  • 생활에서 찾는 불가사의한 물건

    존 라이언은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이라는 책에서 그 7대 불가사의에 ‘빨랫줄’을 넣었다. 왜? 빨래는 다들 빨랫줄에 널지 않나? 나중에 토론토에 사는 사람에게

    중앙선데이

    2008.03.22 21:34

  •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미스터 블랙’이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있다. 겨울 코트, 데님 팬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는 물론 신발에 이르기까지 춘하추동 블랙 컬러 일색인 탓에 붙은 별명이었다. 검정으로

    중앙선데이

    2008.03.15 14:06

  • 아프고 싫은 것의 존재 이유

    마감 때문에 늦게까지 일을 하고 난 다음 날. 잠은 깼지만 몸과 머리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켜고 멍하니 누워서 텔레비전을 본다. 낮 시간 텔레비전 방송은 대상이 확

    중앙선데이

    2008.03.15 13:57

  • 젊은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젊은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우선 구인 광고부터 하자. 찾아야 할 남자가 있다. 그의 인적사항은 이렇다. 이름: 멋진 한국 청년, 나이: 20대 후반 이상, 외모: 얼짱·몸짱 우대(그보다 더 반가운 건 외모

    중앙선데이

    2008.03.08 15:02

  • [조동섭의 그린 라이프] 우리 손수건, 푸르게 푸르게

    [조동섭의 그린 라이프] 우리 손수건, 푸르게 푸르게

    며칠 전 조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나도 입학식에 다녀왔다. 언제나 아이들은 누구라도 예쁘다. 연단에 선 어른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는 아이도, 옆 동무와 장난치느라 정신없는

    중앙선데이

    2008.03.08 14:57

  • 멋쟁이들의 네 가지 수트 스타일

    멋쟁이들의 네 가지 수트 스타일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가왕(歌王) 조용필의 기사를 흥미롭게 읽는 중이다. 시인·문화평론가 등이 자신을 매혹시킨 조용필의 노래를 회고조로 읊을 때 나 역시 수시로 무릎을 쳤다. ‘

    중앙선데이

    2008.03.01 17:21

  • 의식처럼 소중한 커피 한 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내가 하는 일은, 밝히기 부끄럽지만, 이를 닦는 게 아니다. 주전자에 물을 담아 불에 올리고, 커피 콩을 간다. 커피밀 손잡이를 돌리고 있으면 아직 무겁게 처

    중앙선데이

    2008.03.01 17:19

  • 패스트 패션의 달콤한 유혹

    슬슬 겨울옷을 정리할 때다. 이제 날이 더 풀리면 입지 않을 두꺼운 옷들을 서랍 깊숙이 넣다 보니 이런 게 나한테 있었나 싶은 옷이 한두 개가 아니다. 겨우내 한번도 꺼내 입지 않

    중앙선데이

    2008.02.23 23:30

  • ‘중간급 멋쟁이’가 더 많아져야 하는 이유

    ‘중간급 멋쟁이’가 더 많아져야 하는 이유

    “편집장님, 편집장님! 저, 지금 밀라노인데요, 지구에 이렇게 옷 잘 입는 남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완전 감동 먹었어요. 지금 디카에 열심히 담는 중이에요.” 2008 F/W 밀라

    중앙선데이

    2008.02.16 23:13

  • 우리 집에서 거품을 내는 것들

    이 연재 글을 읽었다면서 지인이 나에게 전화를 했다. 무슨 비누가 좋은지, 나는 무슨 비누를 쓰고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이것저것 찾아서 써 본 뒤에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것

    중앙선데이

    2008.02.16 23:08

  • 가방 속 또 하나의 가방

    내 가방 안에는 늘 가방이 또 들어 있다. 두 개나 들어 있다. 가방 안의 가방들은 흔히 말하는 ‘장바구니’다. 집에서 혼자 일하니 매일 외출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세

    중앙선데이

    2008.02.0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