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스 중독자와 색정광의 차이는 …
전 세계 35명의 거장 감독들이 각각 3분 여의 짧은 단편작업으로 참여해 만들어진 옴니버스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에서 라스 폰 트리에만큼 강렬하고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인 이
-
섹스 중독자와 색정광의 차이는 …
전 세계 35명의 거장 감독들이 각각 3분 여의 짧은 단편작업으로 참여해 만들어진 옴니버스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에서 라스 폰 트리에만큼 강렬하고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인 이
-
섹스로 채운 화면 … 야하기보다 맹랑하네
‘님포매니악’에서 10~20대 시절의 조를 연기한 스테이시 마틴.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리에(58)는 만드는 영화마다 파격과 도발의 연속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뮤지컬영화
-
섹스로 채운 화면 … 야하기보다 맹랑하네
‘님포매니악’에서 10~20대 시절의 조를 연기한 스테이시 마틴.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리에(58)는 만드는 영화마다 파격과 도발의 연속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뮤지컬영화
-
상식적인 인간들과 견고한 고정관념에 ‘사냥’ 당한 한 남자
마르틴 루터가 그랬던가, 거짓말은 눈덩이와 같아서 하면 할수록 커진다고. 불어난 눈덩이는 제풀에 녹지 못하고 결국 누군가를 덮치게 마련이다. 덴마크 영화 ‘더 헌트(The Hun
-
[팝업] ‘말하는 건축가’‘서칭 포 슈가맨’ … 아깝게 놓친 영화 다시 보러 가요
건축가 정기용씨의 마지막을 담은 정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 [중앙포토]놓치기 아쉬운 올해의 수작 영화를 한자리에서 모아 본다.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20
-
잉마르 베리만…그를 다 보여주기엔 1년으로도 짧지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웨덴 사람이다.” 여기서 ‘그’란 스웨덴의 ‘국보’로 불리는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1918∼2007·사진)이다. 서울 신촌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열리
-
황금종려상 받고도 나타나지 않은 맬릭 감독
‘은둔의 감독’으로 유명한 테렌스 맬릭. 칸영화제 최고의 영예를 안았으나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칸영화제 홈페이지] 제64회 칸 영화제에서 미국 거장 테렌스 맬릭(Terre
-
‘히틀러 발언’ 폰 트리에, 칸 영화제서 퇴출
“히틀러를 이해한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덴마크의 거장 라스 폰 트리에(55·사진) 영화감독이 칸 영화제에서 쫓겨났다. 칸 영화제 이사회는 19일(현지시간) 폰 트리에 감독
-
영화계 거장들 ‘신음하는 지구촌’을 응시하다
제64회 칸영화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더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16일 시
-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18편 중 한국작품이 3편
11일 개막하는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포스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64회 칸 국제영화제가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해변도시 칸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작은 ‘
-
Special knowledge (274) 전주국제영화제 ‘이런 사람은 피해야 할 10편’
‘세계 대안영화와 독립영화의 산실’을 표방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12회를 맞았습니다. 2000년 출범한 전주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중 부산국제영화제 다음가는 영화제로 자리를 굳힌 전
-
‘박찬욱 브랜드’ 큰별들 속에서 더 빛났다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3등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사실 ‘박쥐’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 국내 영화계 기대는 그다지 높
-
[BOOK 즐겨읽기] 어딘가 있지만, 찾을 수 없는 평화의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하일지 지음, 민음사 296쪽, 1만1000원 사건이 전개되는 공간 배경에 대한 ‘투자’가 미니멀리즘적으로, 최소한으로 억제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도그
-
[양양의 컬처코드] #11 - ‘숏버스’ 정사 신을 대하는 배우의 내면
#2006 칸영화제에서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숏버스’(존 캐머런 미첼 감독·사진)가 드디어 국내 개봉된다. 두 차례 제한상영 등급을 받아 법정까지 가는 공방 끝에, 2년 만
-
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2월 2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02-541-6234고전시대의 작품, 특히 바흐 연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의
-
아이슬란드 출신 가수 비요크는 누구?
가수 비요크가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그 재능만큼 일찍 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은 여가수들’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그 안에 비요크를 포함시켰기
-
병원이 품은 슬픈 사랑이야기-기담
‘기담’은 1942년 경성 안생병원에서 나흘 동안 일어난 세 가지 이야기를 엮은 영화다. 병원장의 딸과 정혼한 사이인 의대생 정남(진구)은 시체실 당번을 맡게 된다. 밤마다 시체
-
폭력과 차별로 얼룩진 성조기
세계화를 주도하는 미국은 과거보다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계는 미국이라는 하나의 국가로 조직되는 듯하고, 미국의 문제는 전 세계의 문제가 됐다. 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
-
폭력과 차별로 얼룩진 성조기
미국의 국내 뉴스가 곧바로 우리의 뉴스가 되는 세상이다. 그만큼 세계에 대한 미국의 전 방위적 영향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높아졌다. 세계화 이후, 특히 2001년 9·11테
-
[me] 나, 영화미식가 도심 속 ‘별미여행’ 떠날래
별난 극장들이 손잡고 여름 한 달 별미(別味) 영화 잔치를 벌인다. 이들이 별난 이유는 상차림 때문. 여느 멀티플렉스에서 찾아 보기 힘든 유럽 예술영화, 일본 청춘영화, 국산
-
[me] 달아오른 칸영화제
'환갑'을 맞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영화제가 후반전으로 접어들었다. 16일 개막한 올 영화제의 장편 경쟁작 22편 가운데 절반 가까이 실체가 드러났다. 21일 현재 가장 호평을
-
칸영화제 60돌 기념 25개국 35명의 거장 극장 주제 단편 제작
올해 환갑(60회)을 맞는 프랑스 칸영화제(5월16일~27일)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영화가 만들어진다. 5대륙 25개국 35명의 거장 감독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영화다. 각각 2
-
[MovieBlog] 예술영화라고 부르지 말라고?
이게 무슨 얘깁니까. 예술을 예술이라고 하지 말라뇨? 스크린 독과점 논란 관련 세미나에서 생긴 일입니다. 작은 영화 보호 방안 논의 중 '피터팬의 공식' 조창호 감독이 울컥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