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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 순식간 200m 날아갔다" 이젠 도심도 위험하다 [르포]
━ “불씨, 200m 떨어진 산으로 날아가 순식간에 확산” 지난 6일 오전 강원 동해시 묵호동 주변 건물들이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잿더미로 변한 모습.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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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매운’ 싱글몰트 K위스키 꼭 만들겠다
━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 홍보·마케팅 책임자 김유빈 과장, 창립자 도정한 대표,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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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바이든의 ‘전략적 인내’ 바뀔 가능성은 희박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그는 지난 4일 국무부에서 한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았다. 당선 직후인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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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메리 올리버 『천 개의 아침』
천 개의 아침 나는 큰떡갈나무 아래 살았을 때/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느낌이었지./ 나는 리틀시스터 연못가에 살았을 때,/ 기슭에 남겨진/ 왜가리 깃털이 된 꿈을 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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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들에 희소식' …국산 오크통서 숙성한 소주 시대 열린다
한국식품연구원이 국산 참나무를 이용한 오크통과 이를 이용한 증류주 개발에 성공했다. 쌀을 원료로 한 전통 소주이지만 오크통에서 숙성돼 위스키 빛깔을 띈다. [사진 한국식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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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발 아냐?" 칼 찔린듯 치명적인 독 품은 애벌레 정체
남부 플란넬 나방 애벌레. Donald W. Hall, University of Florida 북슬북슬한 무언가가 땅 위를 스멀스멀 기어갑니다. 꼭 움직이는 가발 같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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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발 아냐?" 칼 찔린듯 치명적인 독 품은 애벌레 정체 [영상]
사진 출처 AP=연합뉴스 북슬북슬한 무언가가 땅 위를 스멀스멀 기어갑니다. 꼭 움직이는 가발 같기도 한데요. 신기하다고 만졌다가는 큰일 나는 이 곤충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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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곤충은 열매 먹고, 새는 곤충 먹으며 돌아가는 생태계
여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이파리가 열심히 광합성해서 양분을 만들고 그 양분으로 열매를 토실토실 살찌웁니다. 우리나라 숲에 가장 많은 나무는 참나무 종류입니다. 참나무는 도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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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300여 개 언어로 번역된 피노키오 재해석해 봐요
학생기자단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 등 가장 좋아했던 민경아 작가의 작품 구역에서 하나리 큐레이터(맨 오른쪽)와 포즈를 취해 보였다. 김리나 학생모델은 '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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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새가 내 얼굴을 잘 안다오" 이언적 사색 꽃피운 곳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77) 추사 김정희가 쓴 옥산서원 글씨와 강당인 구인당. [사진 송의호]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서애 류성룡이 배출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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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환경 이겨내는 식물 몬스테라 닮아봐요”
여성복 브랜드 제이청과 테이즈를 이끄는 정재선 디자이너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용 봉투도 생분해비닐로 바꾸고, 사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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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황경택 쌤과 자연이랑 놀자 19.도토리
19.도토리 데굴데굴 데구루루 …나무 되고픈 도토리들의 몸짓 봄에 꽃을 피우고 꽃가루받이를 해서 생겨난 열매는 여름에 성장해서 커지고 가을에 익어갑니다. 식물들은 씨앗을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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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 뒤에 끔찍한 사연
신 무서운 그림 신 무서운 그림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 세미콜론 그로테스크한 그림에 얽힌 뒷얘기와 당시의 음울한 사회상까지 들려주는 『무서운 그림』(전 3권)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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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루는, 나무 고르는 남자의 토크…“목공은 진짜 사치”
━ 내촌목공소 목수 이정섭 vs 목재상 김민식 내촌목공소의 이정섭 목수(왼쪽)와 김민식 고문. 두 사람은 2006년부터 좋은 목재를 사용해 아름답고 건강한 가구·집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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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가 살아요” 그윽한 숲이 있는 리조트 4
리조트에서 스키만 타고 물놀이만 한다면, 반만 즐기는 것이다. 스키리조트는 산에서 기원한다. 당연히 우거진 숲, 가파른 산길이 가까이에 있다. 걷기 좋은 숲길을 품은 리조트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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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빛 도솔천, 거울처럼 세상을 비춰주더이다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36) 선운사 도솔천. [중앙포토] 선운사 도솔천 그립다 말 못 하고 떫기만 한 내 사랑을 닮은 도토리 툭 하고 하나둘 떨어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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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도 몰래 먹었다는 '악마의 버섯'… 트러플, 맛 보셨나요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 모두 꿈꾸는 세계여행. 여행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음식이다. 전 세계의 음식을 통해 지구촌 생활상을 엿보고자 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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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가 나타났다는 파티마서 되새겨 본 아름다운 기적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1) 포르투갈 산타렝주 빌라노바데오렝에 있는 마을, 파티마. 가톨릭 교회가 공식 인정하는 세계 3대 성모 발현지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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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트리 발상지인 알자스에서 이슬람국가(IS) 조직원 피의 테러가…
성탄 트리는 이제 특정 종교의 상징을 넘어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마음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방추형 상록수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하고 조명까지 갖춘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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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문한 파리 최고층 건물에 대형 노란리본···왜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의 최고층 빌딩인 57층 몽파르나스. 프랑스 파리의 최고층 몽파르나스 빌딩 외벽에 설치된 노란리본. 세월호 희생자의 무사 귀환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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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떠난지 며칠 만에 백악관에 심은 떡갈나무 사라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국빈 방문 선물로 가져온 떡갈나무 묘목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뜰에 심고 있다.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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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북핵 협상 앞서 이란 핵 합의 파기? 訪美 마크롱, 트럼프 막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3일(현지시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다. 이들은 일정 첫날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살았던 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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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랑스서 가져온 떡갈나무
프랑스서 가져온 떡갈나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 앞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백악관 뜰에 심은 이 나무는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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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련사' 마크롱 국빈 방미…美 중간선거 앞둬 성과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이 백악관에서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호스 위스퍼러(horse whisperer)’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