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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름진 손 펴드릴 수 있다면 …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과 성년의날이 줄줄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예전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으니 가격 부담은 작으면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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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반영구적 휴대전화·내비 자동차 거치대 外
◆반영구적 휴대전화·내비 자동차 거치대 에코로드(eco-road.co.kr)는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을 자동차에 설치할 수 있는 만능 거치대 ‘홀디’(사진)를 출시했다. 특수 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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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피아노의 시인’ 유키 구라모토 60명을 위해 건반을 두드리다
10일 오후 7시, 압구정역 근처 와인 바 ‘뱅가’의 작은 무대.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걸어와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는다. 건반 위에 올려놓은 그의 손끝에서 따뜻한 선율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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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2008 베스트 ‘강마에 와인’ 싸게 마실 기회
강마에 와인 ‘에스쿠도로호’(사진), 누드 와인 ‘빌라엠’, 칠레 와인의 대표주자 ‘몬테스 알파’.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한번쯤 들어보거나 접해 봤음 직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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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아버님 술, 어머님 건강 선물 챙겼어요
명절 선물의 대명사는 역시 일반식품과 생활용품이 알차게 담긴 실속 생활선물세트다. 경제가 어려운 올해는 생활선물세트가 예년보다 더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하지만 명절이면 빠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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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베테랑 집사가 깨뜨린 와인
이런저런 와인교육기관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와인업계에서 일하는 후배들이 많아졌다. 어떤 이는 소믈리에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고 또 다른 이는 매니저라는 직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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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지난 주말 집으로 초밥을 배달시켜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으려고 셀러를 살펴보니 베르나르 모레의 ‘퓔리니 몽라셰 프리미에 크뤼 라 트뤼피에르’ 2006년산밖에 없었다. 200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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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알아 두면 좋은 와인 소품들
와인을 마시다 보면 필요로 느껴지는 와인 소품들이 있다. 국내에는 약 300-400여 가지의 다양한 와인 소품들이 들어와 있다. 다양한 모양의 와인 글라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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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잠자는 와인을 깨우는 작업 '디캔팅(Decanting)'
“이 와인 디캔팅(Decanting)하시겠습니까?” 라고 어느 고급 와인 바의 소믈리에가 와인을 주문한 고객에게 정중히 물어 본다. 일행 중 한 명이 주문했던 와인은 이탈리아 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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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빈티지(Vintage)에 따라 달라지는 와인가격들
“아니 이 와인이 왜 이렇게 비싼가요? 다른 곳에서 샀을 때는 전혀 비싸지 않았는데 거의 두 배로 비싸잖아요?” 이거 바가지 씌우는 거 아냐 하는 눈빛으로 와인샵 주인에게 항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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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귀로 마시는’ 와인 음악도 주문하세요~
스타일리시한 와인 애호가에게 요구되는 조건이 몇 가지 있다. ①트렌드세터들이 모인다는 ‘핫’한 와인바를 알고 있는가. ②젠체하는 소믈리에가 권하는 비싼 와인을 정중히 거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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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와인은 ‘건강과 기쁨의 상징’
스페인풍을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스페인 와인이다. 스페인은 프랑스ㆍ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와인 생산국으로 꼽힌다. 프랑스 와인의 부담스러움과 이탈리아 와인의 불편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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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B/A/R 엿보기
요즘 1년을 못 버티고 문 닫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부지기수다. 트렌드의 메카라 불리는 청담동은 주변 상황에 더욱 민감하다. 이런 판국에 몇 년 동안 꾸준히 단골들의 발길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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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이 선물의 여왕
경기도 김포에서 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 모(45) 씨는 명절 선물비용으로 100만 원 정도를 책정해 두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거래선 관계자 등 12명에게 선물을 했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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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가격 양극화 갈수록 심해진다
관련기사 한번쯤 마셔볼 만한 최고급 와인은 Tip1 특급 와인 사려면 서두르길최고급 와인은 가격이 유례없이 뛰고 있다. 서울 청담동 와인바 뱅앤비노의 전현모 지배인은 “와인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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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o 2007...
사진 권혁재 기자 “최근의 라스트 신은 지나치게 얽혀 있어 조금도 ‘아아 끝났다, 끝났어’라는 기분이 들지 않아 개운치 않다.”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인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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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감동시킨 올해의 와인
2007년 한 해는 매우 많은 와인을 맛봤다. 하지만 역시 와인을 통해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와인의 장점이라는 데 다시 한번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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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운명을 바꾼 이탈리아 와인
‘신의 물방울’의 작가인 아기 다다시 남매와 만화 캐릭터의 실존 인물인 ‘혼마’상이 얼마 전 에세이집 『와인의 기쁨』출간 이벤트 행사 때문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틀 동안의 바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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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마신 Wine 잠에서 깨어나다
S 라인 병목을 타고 노을빛 광채가 흘러내린다. 이슬이듯 맺혔다간 또옥…또옥… 바닥에 떨어져 고인다. 산소를 머금은 레드가 잠자던 본능을 일깨운다. 자연이 부여한 맛과 향이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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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고 절도 있는 ‘외유내강’형
최초의 차고 와인(garage wine)이라 불리는 ‘발랑드로(Valandraud)’는 1991년에 첫 빈티지를 생산했고, 1993년부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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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맛과 향을 깨우다
디캔팅이란 와인을 디캔터라는 용기에 옮겨 담아 침전물을 걸러내고, 공기와의 접촉을 늘려 숙성을 돕는 과정이다. 이때 와인이 공기와 맞닿는 현상을 브리딩이라고 한다. 와인의 빈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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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신의 물방울'을 위하여
와인의 계절이 돌아왔다. 10월이면 유럽에서는 와인용 포도 수확이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추석 명절과 10월 14일 와인데이 전후로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성수기다. 여름 무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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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한 ‘카나리아’
‘파토리아 데이 바르비(Fattoria dei Barbi)’는 14세기부터 몬탈치노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던 콜롬비니(Colombini) 가문이 1790년에 이르러 ‘바르비(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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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나눔장터] 다니엘 헤니 농구화, 문근영 청바지도 나왔다
최근 개봉한 영화 '마이 파더'로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겸 모델 다니엘 헤니가 나눔 장터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나눔 장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인 고은,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