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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올랐으니 '기름칠' 좀 할까 …
*** 쿠웨이트 "전국민 75만원 보너스" 쿠웨이트 정부가'국민 1인당 75만원씩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재정 흑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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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중국은 한국 연주자들의 황금어장"
▶ 여의도 한 커피숍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백건우·윤정희씨 부부.▶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여의도 둔치에서 고국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백씨는 파리에서도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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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방부 간부 무장세력에 피살
이라크 국방부의 고위 간부가 18일 무장단체에 의해 피살됐다. 이라크 무장세력들은 이날 밤 10시쯤 이삼 알디자일리 이라크 국방부 군수담당 국장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했다고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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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AP 테이프'로 불거진 의문들
▶ 24일 부산의료원에서 김선일씨 어머니 신영자씨가 울부짖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AP가 공개한 비디오 테이프가 고 김선일씨의 피랍 살해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의문을 불러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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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김병현 선발 경기 로그
김병현 성적 : 3⅓이닝 6실점 5피안타 4사사구 투구수 80 방어율 6.17 (경기종료) ◇ 9회말 보스턴 공격: 투수교체 화이트->베탄코트 3번 오티즈 : 헛스윙 삼진아웃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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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배 '솔' 이라크서 인기
한국산 담배 '솔'이 이라크에서 인기다. 바그다드의 담배 소매상인 파들 하셈(20)은 "파인(솔의 영문이름)을 한 갑에 500디나르(약 400원)씩 판다"며 "찾는 손님이 많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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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디나르화 강세…파병앞둔 한국에도 부담줄 듯
이라크 디나르가 전쟁이후 계속 평가절상돼 경제재건의 불안요소로 등장하고 있다.15일 '사담 디나르'로 불리우던 舊지폐의 교환 마감일을 전후로 이라크 디나르의 가치는 연일 초강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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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페트라, 황톳빛 협곡에 안긴 지붕 없는 박물관
◆요르단은 '삽질' 중 요르단.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한참을 들여다봐야 찾을 수 있는 나라다. 중동 정세를 전하는 뉴스 시간에 한두번쯤 들어본 것도 같기도 하다. 아마도 우리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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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검문 있겠습니다" 美軍, 특별 경계령
이라크 바그다드의 당나귀들이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이 지난 21일 바그다드 중심가 팔레스타인 호텔이 로켓공격을 받은 이래 당나귀 수레를 눈에 띄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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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도시 바그다드의 신참 경찰 "위험해도 친구들이 부러워해"
이따금 들리는 총성 속에서 한 젊은이가 땀에 전 채 서 있다. 검은 바지에 옅은 하늘색 윗도리 차림. 왼쪽 팔에 IP, 아랍문자로 '슈르타 알이라크'라고 적힌 완장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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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랭스 ~ 런던 항공료 4천7백원
유럽 대륙에서 펼쳐지는 철도와 항공사들의 가격 파괴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경기 침체 여파로 승객 수가 급감하면서 각종 할인행사는 물론 거저나 다름없는 파격가를 제시하는등 한자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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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한비야의 이라크에서 보낸 편지] "수돗물 5일에 한번 나올까 말까"
오지 여행가로 유명한 한비야(45)씨는 6월 16일부터 이라크 모술에서 2개월여 구호활동을 벌였다. 바그다드 유엔 사무실 폭파사건에 이어 모술에서도 대규모 총격사태가 벌어지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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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된 후세인 장남 우다이 가방서 "1억 달러·비아그라 나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장남 우다이(사진)와 차남 쿠사이가 지난 22일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게 사살될 때 1억달러(약 1천2백억원)가 넘는 미 달러화와 이라크 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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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 지폐 퇴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이라크인들의 지갑에서도 퇴출된다. 이라크는 7일 후세인의 얼굴이 새겨진 기존 화폐인 '디나르'의 유통을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함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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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지금 '자유무역 전쟁터'
[뉴욕=연합]전쟁이 끝나고 미국의 점령 통치를 두달째 받고 있는 이라크가 외국 기업들의 '거대한 자유무역지대'로 변신하고 있다고 뉴역 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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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산유국서 기름 걱정 할 줄이야"
바그다드 시민들은 지금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전기와 물의 공급이 중단된 데다 석유마저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을 연 주유소가 거의 없어 석유를 사기 위해선 온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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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얼굴 새긴 동전 45弗에 팝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친필 서명이 든 사진 1천달러, 후세인의 얼굴이 새겨진 이라크 주화 45달러…. 바그다드가 미군에 점령된 지 이틀 만인 11일 후세인 대통령 관련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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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초읽기] 對美항전 시위 일부선 피난길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18일 1991년 걸프전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군복을 입고 나타났다. 이라크 국영TV는 이날 양복 대신 카키색 군복을 입은 후세인 대통령이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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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초읽기] 상가 일제히 철시 '유령 도시'로
"어제부터 갑자기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가게들이 전부 철시하고 주유소마다 기름을 사재기하는 차량들이 몰려 마비상태입니다. 관공서 앞에만 쌓여 있던 모래부대(바리케이드)가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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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집집마다 실탄 장전 총 1~2정씩
죽은 가족의 영정과 총. 이라크 가정을 찾으면 예외없이 눈에 띄는 두가지다. 23년 동안 전쟁에 시달려온 탓에 집집마다 전사한 사람이 한두 명씩은 꼭 있고 실탄을 장전한 총도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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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미운 건 부시, 미국엔 반감없어"
"우리는 미국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전쟁을 밀어붙이는 조지 W 부시를 미워할 뿐이죠." 바그다드의 택시 운전사 자밀(39)의 말이다. "미국은 원래 우리의 적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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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평온·불안 이라크 표정
시내 곳곳의 레스토랑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외식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많은 집에선 갓 잡은 양의 피를 대문 앞에 뿌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티그리스 강변에선 어린이들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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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감독 '디나르 음악제'1천석 규모 전용홀 건립키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백건우(56·사진)씨에게 최근 기쁜 일이 생겼다. 자신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프랑스 디나르 음악 페스티벌(www.festival-music-d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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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싫지만 미국문화는 좋아"
이라크인들에게 미국에 대해 물으면 열이면 열 대답은 "노 굿(No Good)"이다. 미국은 그들에게 "석유가 탐나 약자를 못살게 구는 불량배"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