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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엔 연설 "총으로 침묵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말랄라가 12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선물한 유엔헌장을 들고 있다. [AP·로이터·신화=뉴스1·뉴시스]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 지난해 10월 9일 하굣길에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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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들 “대구 팅하오”
대구에 중국 수학여행단이 몰리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초·중학생 15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열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본다. 10일 수성구 두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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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신고받으면 … 학년 전원 집합 … “기회 주겠다” 훈육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교하도록 하는 게 우리 임무죠.” LA 일대 1250개 학교의 안전을 책임진 스티븐 지퍼먼(사진) LASPD 국장이 밝힌 학교경찰의 ‘존재 이유’다. 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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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부다 … 그리고 직업체험 강사다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되돌아 간 것 같아요” 이춘희(47·여)씨는 요즘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다. 고등학교 교사였던 그는 결혼과 함께 천안으로 이사와 이른바 ‘전업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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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된 교동초 올 신입생 7명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인 117년 전통의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교가 신입생 감소로 폐교에 몰릴 위기에 놓였다. 다음 달 교동초등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수는 7명. 전교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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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 보고 해저지질 공동조사부터 시작하자”
“먼 미래를 보고 해저 지질을 조사하는 작업부터 공동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후지하시 겐지(藤橋健次·61·사진) 일·한터널연구회 상임이사는 해저터널 논의와 관련, “한국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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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가 아이들에게 ‘시와 음악의 바다’ 선물
제주 애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문화활동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14일 밤에 열린 밴드 공연이었다. 밴드 동아리 출신 대학생 5명과 애월초 학생 20여 명은 팝송 ‘SWIS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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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갖고 등교 금지’ 조례 통과될까
울산시교육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가결한 학생들의 휴대전화 금지 조례가 13일 울산시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교위는 29일 초중고 학생들이 휴대전화와 게임기능이 내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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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건강 기자가 ‘학파라치’를 반기는 이유
마침내 지난주부터 학파라치 제도(학원 불법교습 신고 포상금제)가 시행됐다. 서울 고교생의 경우 학원교습 시간이 밤 10시를 넘기면 신고 대상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국가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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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성적 올리는 입체시간표
우리아이 성적 올리는 입체시간표 20분 공부, 10분 휴식 집중력, 서서히 늘리세요 주부 정문주(45·서울 송파구)씨는 아들 고한욱(14·서울 오륜중2)군 때문에 고민이다.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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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은 자전거 타고 다니면 안되나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인 여중생(2학년) 조윤이양. 매일 아침 자전거로 통학하는 것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낙이다. 그런 윤이에겐 고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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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공부, 공부’ 하는 엄마 혹시 자기만족 때문 아닌가요
온종일 모든 신경이 아이를 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 어머니들. 저마다 맹모삼천지교가 대수냐며 1등 엄마임을 자처한다. 하지만 평가는 객관성을 띠어야 인정받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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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휴대폰 등교’금지
일본 오사카(大阪)부가 내년 3월부터 초·중학생들이 휴대전화를 갖고 등교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고교생에 대해선 반입을 허용하되 교내 사용을 금지한다. 일본에선 학교장 재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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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EO] “한강 둔치 쥐떼를 소탕하라”
‘쥐 잡는 날’을 최초로 제안했던 전순표(73) 세스코 회장. 그는 우리나라 ‘쥐박사 1호’다. 그것도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으로 영국 본토에서 공부한 유학파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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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초등생 자녀 볼모 투쟁
19일 오전 10시 충남 서천군 장항읍 화천리 군민체육관. 장항초등학교 등 학생 400여 명이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인데도 체육관 마룻바닥에 앉아 학원강사의 지도에 따라 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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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교복 부활 논쟁
프랑스에서 교복 착용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 최근 중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값비싼 유명 브랜드 의류를 입고 등교하는 것이 유행하는 데다, 학생 신분에 걸맞지 않게 선정적인 옷차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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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안전·환경 A+
호주는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이 가는 유학지다. 호주 연방 교육부 발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2만 3810명의 한국 유학생이 유학중이다.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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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터넷 고교 생긴다
별도의 교사(校舍) 없이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고교'가 오는 9월 일본에 등장한다. 이시카와(石川)현 미카와초(美川町)에 '본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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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 집회·시위에 미성년 동원땐 처벌"
▶ 지난 8월 전북 부안군 수협앞.핵폐기장 반대 피켓을 들고 등교 거부 시위하는 학생.[부안=양광삼 기자]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폭력성을 띤 집회나 시위 등에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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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국 다녀온 아시아계 유학생 英정부 강제격리
영국 정부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예방조치로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아시아계 학생들을 캠프에 강제 격리하는 조치 등을 취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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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국 다녀온 아시아계 유학생 英정부 강제격리
영국 정부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예방조치로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아시아계 학생들을 캠프에 강제 격리하는 조치 등을 취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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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황폐화'가 부른 총기난사
에어푸르트 총기난사 사건 발생 사흘째인 지난달 29일 오전 11시5분(현지시간) 독일 전역의 모든 학교가 수업을 중단하고 1분간 묵념을 했다. 사건 이후 첫 등교일인 이날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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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인력 태부족 취업훈련 손도 못대
1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탈북자 사회적응 교육기관 하나원 2층 대형 강의실. 20기 64명이 남한사회에 뛰어들 마지막 채비를 하고 있었다. "살 집으로 이사한 뒤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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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을 살리자] 6. 성차별 없는 캐나다 학교체육
캐나다 학교체육의 특징은 '남녀가 함께 하는 체육' 이다. 각급 학교는 남녀 학생의 합동 체육수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밴쿠버 시내의 브리태니아공립학교에서는 중.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