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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김석환 초대전 ‘불암산과 서울의 산’ 전시 대표작 삼육대에 기증
서울의 산하를 자신만의 독특한 현장감과 필치로 그려내는 건축가이자 화가 김석환의 전시가 오는 11일까지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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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 상징물 만든 전수천 작가 별세
전수천 2005년 9월 흰 천을 씌운 기차로 미 대륙을 횡단하는 ‘움직이는 드로잉’ 프로젝트로 유명한 설치미술가 전수천(사진)씨가 4일 오전 별세했다. 71세. 전북 정읍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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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캔버스로 '큰 그림' 그렸던 설치미술가 전수천
2005년 9월 미국 뉴욕 펜실베이나 역 승강장에서 흰 천으로 덮은 암트랙 기차에 출발 신호를 주던 설치미술가 고 전수천씨. 기차를 붓 삼고 미국 대륙을 캔버스 삼아 움직이는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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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마음 가는대로
━ 오수환: 대화 Dialogue 'Dialogue'(2017), Oil on canvas, 193.8 x 130.2cm 추상화가 오수환(72)의 붓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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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거인’ 김종영은 왜 그 많은 그림을 남겼나
조각가 김종영에게 ‘드로잉’은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이었다. ‘자화상’(1950). [사진 김종영미술관] “오십이란 나이를 탄식한다.”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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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두 사람, 둥근 틀에 세상을 담다
서울 삼청동 누크갤러리에서 드로잉 2인전을 열고 있는 화가 김태헌(왼쪽)과 케니. [이후남 기자] 화가 김태헌(53)은 여행길에 드로잉북을 챙기곤 한다. 몇 해 전 아내와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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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우정이 세상을 보는 둥근 틀로
서울 삼청동 누크갤러리에서 드로잉 2인전을 열고 있는 화가 김태헌(왼쪽)과 케니. 사진=이후남 기자 화가 김태헌(53)은 여행길에 드로잉북을 챙기곤 한다. 몇 해 전 아내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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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 분방한 필선 … 번득이는 사유의 흔적들
국내 비디오 아트 선구자 박현기. 브라운관 TV를 안고 있다2일부터 서울 삼청로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박현기-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국내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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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독방서 일기처럼 그린 그림
드로잉 작품들로 국내 첫 개인전을 갖는 벨기에 출신의 미술가 데이브 슈바이처. [사진 스페이스비엠]벨기에 출신 화가 데이브 슈바이처(45)는 좀 남다른 이력을 지녔다. 미술 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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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 2월 25일~3월 24일 전시 10선
유리공예는 체코가 자랑하는 예술입니다. 유리로 만든 잔, 그릇, 장식품, 스테인드글라스(색을 칠한 장식용 판유리) 등 보석같이 세밀하고 화려한 체코의 공예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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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퓰리처상 사진전 6월 24일~9월 14일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2010년 22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던 퓰리처상 사진전이 올해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전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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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음악으로 손님 맞이하는 현대식 사랑방
1 키 높은 천장의 거실은 갤러리로 활용했다. 2 음악을 주제로 한 게스트룸 여행에서 돌아와 가방을 열면 여러 갈피의 추억들이 어느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끌려 나온다. 그래서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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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콰르텟감독: 더스틴 호프만배우: 매기 스미스, 톰 커트니, 폴린 콜린스등급: 12세 관람가 은퇴한 음악가들이 모여 사는 비첨하우스에 새 입주자로 세계적 소프라노였던 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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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최병소전 外
◆전시 ▶최병소전=대구 출신 중견 작가인 최병소의 개인전. 앞·뒷면을 볼펜과 연필로 지운 신문지와 거울 등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신문을 작두로 썰고 흩뿌린 작업, 잉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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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과 숨 사이
1 오수환의 ‘변화’(2012), 종이에 과슈, 100X70㎝ 2 최인수의 ‘씨앗은 자란다 느리고 빠르게’(2012), 종이에 아크릴, 38.7X27.2㎝ 오수환(66) 서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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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을에 떠나요, 전국의 사립미술관
하늘은 높고 바람은 청아하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서울 시내에, 수도권에, 그리고 전국 곳곳에 숨은 사립미술관을 소개한다. 국내 첫 사립미술관인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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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이 탄생하기까지의 발자취
최만린의 D-89-(4)(1989), 한지에 연필,수채, 27×18㎝ 회화가 평면에 환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면 조각은 공간에 실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실세계의 공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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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나라 젊은이들의 열정 어린 스케치
헤수스 수리타의 ‘Al R aso II’ (2008), Tinta sobre papel, 42 x 29.7 cm 관련기사 한국 미술의 잠재력을 찾아서… 올해는 한국과 스페인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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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의 잠재력을 찾아서…
김홍주의 ‘1980년대-무제’ 드로잉(drawing), 작가의 상상이 시작되는 곳. 쓱쓱 흘려 그린 연필 스케치일 수도, 한 장의 사진이나 몇 분간의 동영상일 수도 있다. 한국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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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을 축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그중 패션 트렌드를 읽고 알뜰 쇼핑도 할 수 있는 ‘강남패션페스티벌’과 특별한 가족영화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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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을 축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낮의 햇살이 뜨겁더니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머지않아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이다. 청명한 하늘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가을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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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서울의 북대문, 숙정문
한국전통건축 드로잉전 (29일까지, 서울 서린동 영풍문고 북갤러리, 02-399-5600) 도성의 북쪽 대문 숙정문(사적 10호)을 건축가 김석환(49)씨가 종이 위에 붓과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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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표현한 전통건축의 미학
단아하면서도 울림이 풍부한 선들이 담백하게 펼쳐져 있다. 선과 여백으로만 이루어진 흑과 백의 조합이지만 부족함이 없다. “드로잉은 재빨리 대상의 특징을 포착하는 데 그 묘미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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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미술평론가 이규일씨의 소장품전 外
◆미술평론가 이규일(68)씨의 소장품전이 17~28일 서울 삼청동 리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씨가 40여년간의 미술 현장 활동을 하며 모아온 160여 점과 김병종, 이왈종 등 ‘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