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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94년 가을·겨울 신작 발표 낙엽 빛깔 등 자연풍의 색상 앙상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94년 가을·겨울 신작 패션쇼가 미국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호텔에서 15일 낮12시(현지시간) 에 열렸다. 호놀룰루 여성 단체인 호놀룰루 소롭티미스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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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안의 블루
연말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개봉되는 『그대안의 블루』는 색감과 영상을 중시한 매우 감각적인 영화다. 안성기와 강수연 두 톱스타를 패션 디스플레이어 역으로 공연시켜 전시하듯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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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제 복고풍 경향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93춘하복 컬렉션에서는 팡탈롱, 허리에 느슨하게 걸치는 벨트, 통굽 구두, 총천연색 의상 등 70년대 복고풍으로의 회귀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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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 해외에 알릴 국내 두 행사 |앞서 본 내년 숙녀복 패션
우리나라의 패션을 해외에 알리는 두개의 대규모 패션행사가 11월중순 같은 장소에서 동반 개최돼 패션산업의 발전상을 알리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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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의 생활|향기 발산 방습·방수 악취제거 자동색상|보온보다 옷 기능 중시
서기2000년 8월26일 오전11시. 평일 휴무를 느긋하게 즐기고 있던 T씨는 오후에 승마를 하러가자던 Y씨의 말이 불현듯 생각났다. 3년 전 빅토리 승마클럽에 가입하면서 알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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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수영복 가슴까지 아슬아슬...과감한 노출
섭씨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백화점들은 지난 주말께 부터 일제히 여름 바겐세일을 시작, 피서지를 찾아나설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챙겨두라고 재촉하고 있다. 으레 여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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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감각” 첫 졸업작품 전
프랑스 의상기술학교 에스모드의 서울분교인 에스모드 서울(교장 박윤정)은 제1회 졸업작품 발표회를 26일 오후6시 서울 신사동 이 학원 아르누보홀에서 갖는다. 3년 정규과정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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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옷보다|개성 있는 멋을…
졸업 시즌이다. 각급 학교를 졸업하고 설레는 가슴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있어 크게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하나가 차림새. 직장 상사나 선배들의 눈에 거슬리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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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 여우 헵번·드뇌브 참가 열기 돋워|파리패션 계의 두 거장 건재 과시 지방시·생 로랑 창업기념 축제
파리패션 계의 시대변화에 따른 체질개선책의 하나로 오트 쿠튀르(주문 복)쇼의 존폐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최근 파리패션 계의 두 거장 위베르 드 지방시와 이브 생 로랑이 잇따라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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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남성복 「콤비」바람 분다|고전적 정장·캐주얼 분위기 마음대로 연출|와이셔츠 대신 폴로셔츠 받쳐입어도 좋아
내년도 추동시즌의 시사복은 상의와 하의를 달리한 세퍼레이트 룩(일명 콤비)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제양모사무국(IWS)한국지부가 최근 서울 힐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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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복 브랜드 "홍수" 소비자 혼란·과소비 부추긴다
『브랜드가 너무 많아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는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즉 기성복을 위주로한 이 「브랜드 홍수」는 이렇다하게 브랜드별로 차별화·개성화가 이뤄지지 못한채 양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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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름난 디자이너 브랜드 옷 수입의류에 밀려 사양길
국내 하이패션을 이끌어왔던 정상급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침체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60년대 맞춤복 위주에서 70년대 중반을 전후하여 고급기성복으로 전환, 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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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셔츠 긴소매가 좋다
여름철 바른 셔츠 입기 요령을 알아보면 계절에 크게 관계없이 신사복차림에 필수적으로 따라다니는 것이 드레스셔츠. 그런데 날씨가 덥다고 해서, 잘 몰라서 격식에 맞게 제대로 갖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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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웨딩드레스 점|60곳 밀집 "신데렐라 가꾸기" 경쟁
진주·크리스틀·구슬 레이스 등으로 장식한 화려한 웨딩드레스, 레이스나 구슬장식 없이 폭 넓은 주름을 잡아 간결한 멋을 살린 웨딩드레스 등 진열장마다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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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흉내 한국결혼식 산만하고 혼례비 과중
현재 한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결혼식은 형식면에서 미국식과 비슷하나 내용면에서 크게 다르며 지나치게 혼례비용이 비싸다는 평가가한 미국계 여성으로부터 나와 관심을 끈다. 이 같은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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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패션행사 줄이어
한국패션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알리는 대규모 행사들이 이달 들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9∼17일 「서울 텍스타일위크90」행사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패션디자이너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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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류 「공장도 가격표시」싸고 공방전 | 패션업계 대표-상공부 관계자 토론내용
시즌마다 다른 유행을 만들어 가는 의상디자이너들의 기성복은 공산품인가, 아닌가. 「패션의류의 공장도 가격표시」를 둘러싸고 상공부와 패션업계가 열띤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패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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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열린 앙드레김 추동복 패션쇼
황금색 수의 아플리케(덧붙이기 자수)를 이용, 낭만적이면서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옷-이것이 앙드레 금이 제안한 올 가을·겨울 여성모드의 중점이다. 제5회 미국캘리포니아주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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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 1만km|여성이 주체…10분만에 끝나는 결혼식
이르쿠츠크에서 바이칼호를 향해 약 20분정도 가는 길목에는 부적을 매달아 놓아 산전체가 온통 하얗게 덮여있는 조그마한 동산이 있다. 이 지역에 흩어져 사는 부리야트족의 성산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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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신고전주의. 89년 봄 모드가 나와 있는 패션 가를 걸어 보면 부드러움· 단순함· 깨끗함으로 요약되는 60년대의 복고풍 패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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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팬티 차림 연기도 |연극 『시카 다 실바』 의상 쇼 방불
서울국제연극제 (8월16일∼10월2일) 개막작품이 된 브라질 마쿠나이마 극단의『시카 다 실바』에서「실바」의 여종들이 노 팬티 차림으로 은밀한 부분을 살짝 보여주는 장면을 연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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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나타났다|패션쇼에 꼭닮은 모델
「다이애너」영황태자비와 미 여배우「마릴린·먼로」를 꼭닮은 패션모델(사진)이 런던시 피카딜리 광장에서 있은 한 패션쇼에서 이탈리아인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와 속내의를 입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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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패션왕래 활발―양국 디자이너들 올들어 공동쇼 잇달아
60년대 이후 20여년만인 87년에 들어와 한일간의 패션 교류가 빈번하다. 지금까기 교류는 일본 의류 브랜드의 한국도입이나 한국 봉제의류의 수출에 그쳤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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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난감이 너무좋아요"
『우리 딸아이는 바로 며칠전에 「미미」인형을 사줬는데 오늘은 그 인형의 드레스와 인형친구「수지」를 사달라며 떼를쓰는거예요』『말도 마세요. 우리 아들아이방안에는 로보트 천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