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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국민 91% ‘한식=건강’ 믿음 … 실상은 메뉴따라 영양 양극화
프랑스에서 유통됐던 조선의 사진 엽서. 소반에 받은 이 밥상은 밥·국·장 외에 찌개·조림·나물 3개의 반찬을 곁들인 전형적인 3첩 반상으로 보인다. [사진 주영하 저『식탁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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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설 맞이 한식 파티에 외국인들 초대해요"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맛있는 한식 설 파티메뉴 배우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맛있는 한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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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과일 홈메이드 요리
찜통더위가 계속되던 한여름이 가고 어느새 가을이다.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잘못하면 감기에 걸려 고생하기 십상이다. 제철 재료를 이용한 보양식으로 가을맞이를 잘 해둘 필요가 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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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쭉쭉 찢은 묵은지의 알싸한 맛, 밥 한 공기 추가요~
어디 입맛 확 돌게 짭짤하고 개운한 반찬 없나? 여름 내내 끼니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가끔 궂은 날에는 뜨끈한 수제비가 먹고 싶기도 하지만 땀 뻘뻘 흘리는 날엔 찬밥 한 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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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박리혜 부부의 코리안 특급 밥상
남편은 아내의 요리를 응원하며“정성 들인 요리 하나로 마음을 전하고 행복을 일궈낸다”라고 말했다. 요리는 요리 자체를 넘어 가족 소통의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요리=소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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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으로 만든 디저트, 김치로 만든 잼 … 한식을 비틀어라”
“한국에서 이런 맛있는 음식을 발견할 수 있다니, 참으로 놀랍다. 세계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요리다.” ‘요리계의 피카소’라 불리는 세계적인 요리사 피에르 가니에르(58)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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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장독에서 퍼올린 고향의 내음
뚝배기 하나면 몸과 마음이 넉넉해지는 청국장 청국장에 관한 기억에는 온통 냄새뿐이다. 어릴 때는 방 아랫목에서 삶은 콩 띄우는 냄새가 정말 싫었다. 이삼 일 참으면 그만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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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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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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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동해에서 해장하고…
위부터 순서대로 싱싱한 자연산 섭, 섭국, 섭무침, 섭칼국수, 섭죽.새해를 맞으러 동해 쪽으로 갈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을 때다. 동쪽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가슴엔 붉은 해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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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전주 사람만 아는 전주의 맛 6
양반가대한민국의 1등 맛 고을은 역시 전주다. 상다리가 휠 정도로 떡 벌어지게 차린 한정식의 앞에 ‘전주’가 붙으면 더 푸근하고 푸짐한 기분이다. 황·백·적·청·흑의 오방색 재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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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쉿, 소문날라 영화 속 그 밀양
"비밀 밀(密), 볕 양(陽), 비밀스러운 햇볕, 좋죠?" 올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화제의 영화 '밀양'. 이 영화 초입부의 여주인공 신애(전도연 분)의 대사다.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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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보글보글~ 묵은 김치라야 제 맛
추워진 날씨 탓에 예년보다 일찍 김장철이 다가왔다. 그런데 김치냉장고 속엔 아직 묵은 김치가 남아 있으니-. 뒷전으로 물러난 신 김치를 맛있게 먹는 요리법을 공개한다. ● 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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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내륙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호산죽염된장산채한식당.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torch@joongang.co.kr (1) 국수로 한 끼 때운다는 편견을 버려라 - 신청 늘비식당 그러니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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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토담집'
접시 위에 가지런하게 놓인 반투명한 선홍색 살점. 초고추장을 찍어 입으로 가져오다 말고 푹 삭은 냄새에 코끝이 먼저 화들짝 놀란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혀끝에 올리면 톡 쏘는 알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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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 꼼실이 부부의 초보 요리방
"충~성." 새벽잠에 곤히 빠진 시각에 온 집안이 떠나갈 정도로 울려퍼지는 외침. 화들짝 놀라 눈을 뜨니 웬 군인이 거수경례를 하며 떡하니 침대 머리에 서 있다. '이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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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세상] 쌈밥
상춧잎을 몇 장 겹쳐 찬밥 한 술 올려놓고 쌈장 듬뿍 찍어 ´아´ 하고 입을 크게 벌려 먹는 쌈밥. 별다른 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이 금방 바닥난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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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세상] 쌈밥
상춧잎을 몇 장 겹쳐 찬밥 한 술 올려놓고 쌈장 듬뿍 찍어 '아' 하고 입을 크게 벌려 먹는 쌈밥. 별다른 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이 금방 바닥난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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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上. 광주.전남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 첫번째 휴가철 행선지로 서울에서 광주를 거쳐 강진.해남.진도.완도의 다도해(多島海)에 이르는 전남지역을 선택키로 했다.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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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관광지 별미집 10選
훌쩍 떠나는 여름 여행.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해변을 오가는길에 만날 수 있는 별미는 그 즐거움을 더해준다.사람들의 인정이 묻어나 더욱 맛있는 전국 유명관광지 주변의 별미집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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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뚝배기.해물감자빈대떡.꽃게찜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한식당 다사랑의 주방장 趙熙淑씨가 소개하는 메뉴는 해물뚝배기.해물감자빈대떡.꽃게찜등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해물요리들이다.전통 궁중음식의 맛에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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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장국에 양지머리 넣은 된장찌개 별미
별다른 건강유지 비결이 없는 내가 보약처럼 생각하는 것이 된장찌개다. 4대째 서울 토박이인 나의 입맛은 그 중에서도「순 서울식」된장찌개에 착 달라붙어 있는데 이 까다로움을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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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야…"(17)햇콩·동해물로 빚어낸 관동 팔경의 맛-강원도 강릉 「초당두부」
알알이 영근 햇콩과 동해 바닷물이 어울려 두부가 된다. 바닷물로 간을 맞추는 「초당두부」는 강릉의 맛이면서 관동팔경의 맛. 경포대에서 남으로 1㎞, 5백년 노송이 해풍에 휘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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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그릇의 납성분
납성분이 함유된 유약을 사용,인체에 해로운 옹기 그릇을 대량으로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옹기제조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옹기는 겨우내 김치를 담아두는 김장독으로, 또 몇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