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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오겹살 둔갑 우려"...제주, 육지 돼지고기 반입 확대 논란
━ 이분도체(二分屠體)가 뭐길래 제주도내 돼지 축사에서 어미돼지의 젖을 물고 있는 새끼돼지들. 최충일 기자 제주도에 다른 지역 이분도체(二分屠體) 돼지고기 반입이 허용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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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이던 경북서…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비상
경북 포항시 가축방역팀이 북구 기계면 지가리 돈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한 후 지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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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축산단지 뚫릴라"…충북 구제역에 충남·세종도 '비상'
충북 청주시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인접 지역인 충남과 세종시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은 전국에서 소와 돼지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곳으로 긴급방역과 함께 이동제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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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병자호란보다 무섭다" 조선 경제 거덜 낼뻔한 소 전염병
김홍도 '외겨리' [자료=국립중앙박물관] “6월 1일, 아랫마을에 소 역병이 생겼는데, 말로 다할 수 없다. 6월 8일, 역병이 크게 기승을 부려 소를 가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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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백신, 경제성 떨어져 다국적 제약사 무관심”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는 치사율 100%의 돼지 전염병이다. 현재까지 백신은 없다. 이와 관련해 서정향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지난 6월 ‘수의과학 저널’에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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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⑫] "아프리카돼지열병 이상 無"…인천공항 '철통방어' 검역관
충남 홍성에서 돼지를 키우는 김 모(70) 씨. 김 씨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 축산업자는 중국을 포함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을 여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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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됐다던 구제역, 왜 자꾸 재발하는 걸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26) 경기도 안성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정부는 구제역에 대한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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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가 사라진 '멸종 위기' 토종 꿀벌…되살릴 수 없나
경기도 양평군 농가의 토종벌. [중앙포토] 꿀벌 (Honey Bee) 꿀벌은 꽃가루받이를 통해 생태계를 유지하고, 사람에게는 꿀도 준다. 꽃가루받이를 통해 꿀벌이 제공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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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반려동물도 검역증 필수, 생체 칩 없으면 출입국 막힐 수도
━ 사람보다 까다로운 동물 공항 수속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의 고유 번호가 기록돼 있는 마이크로칩을 목덜미에 주입하면 해외여행을 쉽게 다닐 수 있다. 지난 19일 인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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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먹인 돼지·닭, 구제역·AI에 끄떡없네
두지포크 농장 돼지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사료를 먹고 있다. [사진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전북 전주에서 돼지 1만 마리를 키우는 두지포크 농장(대표 장성용)은 201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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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키운 지 40년 만에 첫 구제역 … 어찌 살지 막막”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7일 오후 세종시 연서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가 축사를 소독하고 있다. [세종=뉴시스]7일 오전 전북 정읍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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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혹한·폭설…가족과 3주째 생이별
25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 검문소에서 공무원들이 차량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김제·고창에 검문소 40여 개가 설치돼 24시간 가동 중이다. [김제=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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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양돈 농장 670마리 살처분
‘상황 종료’를 선언한 지 6개월 만에 구제역이 다시 터졌다. 특히 청정지역으로 꼽히던 전북 지역에서 사상 처음 발생해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구제역은 돼지·소 등 발굽이 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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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서도 구제역 의심 징후 … 당국, 정밀조사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 내 전 지역 축산농가에 26일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명령’이 발동됐다. 의성군은 이날 “오전 10시50분부로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구제역 예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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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구제역 백신 맞은 소·돼지고기, 걱정말고 드세요
신종플루가 창궐한 2009년, 해결사는 백신이었다. 어린이·학생 등 광범위하게 백신을 접종하자 유행이 잦아드는 것을 지켜봤다. 구제역도 신종플루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므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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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소용돌이서 호남은 □라서 살아남았다
버스터미널 방역 지난 26일 광주시 광천동 버스종합버스터미널에서 금호고속 직원이 발판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금호고속은 전남지역의 구제역 방역을 위해 광주터미널에 소독기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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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구제역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감염을 막기 위해 축산 농가마다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나라 전역에 구제역(口蹄疫·Foot-and-Mouth Disease)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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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카드 다 썼다, 호남·경남 뚫리면 축산업 끝”
관련기사 돼지값 85% 급등, 한우값도 10% 뛰어 -정부가 13일 제주도와 호남·경남에서도 소·돼지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는데.“마지막 남은 제주·호남·경남을 지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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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강한 구제역 바이러스 강추위 속 전방위로 번져
명품 한우의 고장인 강원도 횡성에 이어 중부전선 최전방 지역인 철원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강원도는 25일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김모씨의 한우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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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횡성까지 번진 날, 백신 꺼낸 ‘팬데믹 파이터’의 고뇌
구제역 방역의 실무 총책임자인 주이석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장이 23일 오후 인터뷰 도중 현장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마디로 전쟁이다. 총성만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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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구제역, 평창·천안서도 증상 … 살처분 가축 22만 마리 ‘사상 최악’
구제역이 수도권에서 급속히 번지며 강원도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백신 사용을 신중히 검토하기 시작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경기도 가평군 하면 신하리 한우농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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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AI까지 … 엎친 데 덮친 축산농가
영주·봉화 살처분 소에서도 구제역 가축 전염병 번지는데…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견된 구제역이 예천뿐 아니라 인접한 영주·봉화에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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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멍 뚫린 방역, 축산농가 예방의식도 문제
올 들어 세 번째 구제역(口蹄疫)이다. 포천·강화에 이어 이번엔 경북 안동 일원이다. 축산농가가 밀집한 데다 교통 발달로 급속 확산이 우려된다. 다행히 대구와 청도의 한우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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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10일 오후 4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영농조합법인 ‘화현축산’. 7500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이 농장 입구에는 붉은색 글씨로 ‘방역상 출입금지’라고 쓴 바리케이드가 설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