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끈하고 시원한 맛 냄비요리|두부찌개 생태 맑은 찌개|보통주부 최경숙씨 지도
뜨끈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있는 냄비요리가 제 맛을 내는 철. 이번 주엔 온 가족이 다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냄비에 올려놓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냄비 요리로 생태 맑은 찌개와 두부
-
돼지고기 브로콜리 찜, 오이김치|여름 별미 중국 요리|보통 주부 최경숙씨 지도
신록의 초여름과 어울리며 단백한 맛이나 영양가 높은 중국요리는 역시 돼지고기 브로클리찜. 아직도 큰 시장 야채 가게를 가야 구할 수 있는 작은 꽃송이가 뭉친 버섯 모양의 서양 야채
-
육류보다 나물ㆍ생선이 주류(북녘의 문화ㆍ예술:7)
◎화학조미료 거의 안써 산뜻한 뒷맛/수육ㆍ무침 등 단고기요리 10여가지/술은 대부분 40도 넘어… 들쭉ㆍ녹용ㆍ인삼ㆍ뱀술 등 약주가 많아 지난달 17일 평양 광복거리의 교예(서커스)
-
음식점의 옐로카드(분수대)
우리 선조들은 무슨 멋인지 추울 때 찬 음식을 즐겼다. 살얼음이 둥둥 떠 있는 동치미 국물은 한 겨울이 제맛이고,쩔쩔 끓는 구들장위에서 먹는 냉면 또한 별미중의 별미다. 요즘은 시
-
값싼 「미니 뷔페」직장인에 "인기"| 경양식·생맥주집등서 점심용으로 개발 붐
뷔페식 식사형태가 붐을 이루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비롯된 뷔페식 식사는 일반 대중음식점까지 파급돼 일부 경양식점·생맥주점에서도 점심시간에 맞춰 뷔페식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아예 뷔페
-
「한국 보호막」거둬간 GATT|「국제수지졸업」… 의미와 파장
우리 나라가 국제수지를 이유로 한 수입제한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 이것이 이른바 GATT의 BOP (국제수지) 졸업이다. 문제가 돼온 BOP졸업으로 불가피하게 감당해야 할
-
설 제수 용품값 껑충-대목 앞둔 시장·백화점 시세와 표정
설날(2월6일)을 일주일 앞두고 재래시장은 구정경기가 일기 시작하는 반면 속임수세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백화점 가는 아직도 썰렁해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신정이 휴가 중심으로
-
각종 연말바자″풍성″
연말이 가까와지면서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 및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갖가지 바자와 행사들이 잇달아 열리고있다. 이같은 연말 모임들은 다소 비싸게 산 티켓으로 호텔에서 식사한
-
배추 1포기에 1천8백원|쇠고기 값도 오름세
쇠고기수입 재개에도 아랑곳없이 쇠고기 값은 여전히 오름세. 현재 쇠고기 값은 서울시판매지정가격인 연동고시가(6백g환산 4천9백20원)가 무색할 정도로 정육점에 따라 근당 5천2백
-
냉장고 식품마다 알맞은 자리있다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기만하면 만사 OK로 믿는 주부들을 흔히 볼수있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위험한 생각. 냉장고의 보관보다는 외기에 접하게하는 것이 더좋은 식품도 있고, 냉장고
-
한국인 아직도 짜게 먹는다
식품의 제맛을 살려 심심하게 조리한 음식, 성인병과 관계가 깊은 콜레스테롤(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많은 동물성지방등을 제한하여 꾸미는 식탁에 가족들의 입맛을 맞추는 것은 주부들의
-
김치밥
▲재료=쌀4컵·김치6백g, 돼지고기 3백g, 물6컵, 양념(고춧가루2작은술·청장3큰술·파1큰술·마늘2분의1큰술·참기름2작은술·깨소금2작은술) ▲만드는법=쌀은 씻어놓고, 김치는 소를
-
신김치 맛있게 먹으려면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는 바람에 각 가정에서는 벌써부터 신김치 처리로 골치를 앓고있다. 신김치를 맛있게 조리하여 소비하는 법을 요리연구가 한복려씨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86선수들 "불고기·김치맛이 최고"|선수촌식당 개점 20일…어떤 음식을 많이 찾나
아시안게임이 무르익어 가면서 그에 못지 않게 열기가 달아오르는 곳은 대회중 선수들의 체력을 책임(?) 지는 선수촌내 선수식당. 경기가 중반에 접어들고 선수들의 식욕도 하루가 달리
-
(2)채식에 덜먹는다|본사-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
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의 식생활은 어떤가. 영양학자들이 권장하는「장수 식」과 대체로 일치했다. 쌀밥보다 혼식, 대식보다 소식, 내 식보다 채식, 짠것보다 싱겁게 먹는다. 전남구례군마산
-
이명복박사댁 현미잡곡밥
「체질에 맞는 식사로 건강지키기」를 신조로 삼고있는 이명복박사(73·서울대의대 명예교수) 댁의 음식은 이박사용과 부인 이천용여사(65)용으로 나뉘어있다. 이박사는 사람마다 몸에 좋
-
한정혜씨 (요리연구가) 가 말하는 「영양의 밸런스」
젊은 부부와 노부모, 어린자녀등 3세대가 살고 있는 가정에서는 주부가 식사준비에 더욱 신경을 쓰게된다. 한창 자라나는 식성 좋은 어린이와 위의 기능이 약화된 노인들은 자연히 좋아하
-
염분많은 가공식품 적게 먹자|영양학자 옥혜운교수 경고 월간 『식생활』 양념특집
짜고 맵게 먹는 한국인의 오랜 식습관이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된 원인으로 꼽혀 많은 가정에서는 음식조리에서 소금의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식품자체에 적지않은 양의 염
-
(24)-화천 돼지고기 편육
예부터 『돼지 잡아야겠다』 는 말은 잔치를 벌여야겠다는 뜻으로 통한다. 우리의 잔치마당에서 빼놓을수 없는 요리가운데 돼지고기 요리는 이처럼 첫손에 꼽힌다. 돼지고기를 제1로 알고
-
배추한포기4천원까지(서울지역)
서울시내 무우·배추·고추 등 농작물 생필품 값이 평소보다 4∼5배씩 뛰어오르고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이같은 채소·야채값 폭등은 서울·중부지방에 이은 강우전선의 남하로 전국이 물
-
물맛 좋은 지하수 퍼내 육수 만들어 | 국수밭 굵은 대신 끈기적은 평양식
두메산골이나 지방 읍ㆍ 면에서 음식솜씨로 이름 난 식당은 먼저 그 맛을 주변 군부대 군인들에 의해 인정받은 데가 많다. 외식업이라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로 식당사정이 빈곤한 시골에서
-
청국장 콩비지 순두부찌개 겨울철 고요미각으로 인기|가정에서의 요리법을 알아본다
인스턴트식품의 대량보급 시대 속에서도 고유의 정취를 맛보기 위한 손끝솜씨에 대한 향수가 강하게 일고 있다. 각 백화점의 지하식품부와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서는 올 겨울 주력식품으로
-
송편도 지방에 따라 독특한 모양|3월엔 두견화주·탕평채 많이 먹어|호박김치·우메기·쑥굴레는 잘 모르는 고유식|수라상,12첩 반상으로 상 3 개 사용
새해를 앞두고 조선시대의 전통 상차림과 각지방의 정월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83년도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발표회」가 19, 20 양일 간 궁중음식연구원 전수실에서 열렸다. 중
-
(3787) 제79화 육사졸업생들(240) 파월부대 결단
부대편성을 끝낸 맹호와 청룡은 1개월 남짓 정글전에 대비한 고도의 엄격한 훈련을 쌓았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수도사단은 당시 야전군의 전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던「최정예부대」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