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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청보위위원장 온라인 대화
▶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이승희(李承姬)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6일 인터넷 중앙일보의 '정책 당국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네티즌들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 방법'등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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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터 논넨마허 특별대담] "일방주의에 의한 국제질서 재편 안돼"
독일의 세계적인 권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발행인 귄터 논넨마허 박사가 중앙일보 유재식 문화담당 부국장과 대담을 하고 9.11 사태 이후 급변하는 세계질서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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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복귀 차량에 누가 돌 던지나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수습되어 가는 와중에 운송에 복귀한 운전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연일 이뤄지고 있는 무차별 폭력은 너무 충격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복면을 한 괴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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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강금실 법무부 장관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장관 후보로 거명될 때부터 화제의 대상이었다. 그의 장관 기용은 서열이 중시되던 법무.검찰의 인사 관행 파괴인 데다 첫 여성 법무부 장관이란 점에서 기대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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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林통' 없는 햇볕정책
햇볕정책이 김대중(金大中)감독에 임동원(林東源) 주연의 합작 드라마라는 데 큰 반론은 없을 것 같다. 냉전시대에 구상한 金대통령의 3단계 통일방안이 "평화 먼저, 통일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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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통일 사퇴압박 JP가 지휘?
임동원(林東源.사진)통일부 장관 사퇴 문제가 정국의 '태풍의 핵' 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은 林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심지어 민주당 내에서까지 문책 요구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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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우월
사랑은 뇌내 화학물질의 생물학적 반응에 불과하고 이 화학작용은 4년이면 끝난다는 도발적인 주장으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류학자 헬렌 피셔가 이보다 더 격렬한 찬반 양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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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월론 펼친 신간 '제1의 성'
사랑은 뇌내 화학물질의 생물학적 반응에 불과하고 이 화학작용은 4년이면 끝난다는 도발적인 주장으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류학자 헬렌 피셔가 이보다 더 격렬한 찬반 양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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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돌풍, '바이오 산업' 주식을 알자
미국의 바이오산업은 1976년 벤처캐피털들이 캘리포니아대로부터 여러 유전자 재조합 기술 개발과 이용에 관한 특허를 사들이면서 시작됐다. 미국에는 1,500개가 넘는 바이오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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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우의 행복한 책읽기] 보드리야르 '예술의 음모'
포스트모더니즘의 유행도 한물간 지금 장 보드리야르에 대한 우리 지식사회의 관심 역시 시들해진 감이 있다. 한때 시뮬라크르니 시뮬라시옹이니 보부르 효과니 내파니 하며 우리 지식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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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닉슨을 잊었는가
먼저 이렇게 묻고싶다. "닉슨을 잊었는가!" 리처드 닉슨은 1969년 대통령에 취임하기 무섭게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동부의 자유주의적인 유력지들과 3대 방송의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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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안기부직원 국회상주에 의정활동 거부
모처럼 만에 순탄하다 싶던 국회에 기어코 사단이 벌어졌다. 사태는 전혀 예기치도 않던 엉뚱한 대목에서 비롯됐다. 30일 오후 한나라당 의총에서 '안기부 주재관 국회 상주'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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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43.철권통치…"정치는 낭비 행정이 우선"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스스로를 정치인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가족모임에서 누가 정치얘기라도 꺼낼라치면 말을 막으면서 하던 얘기가 있다. "나는 행정가지 정치가가 아니야. 정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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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비주류 勢 얼마나 될까
세 (勢) 대결 양상으로 진행되는 신한국당의 주류대 비주류간의 당내투쟁에서 주류의 세는 드러났다. 24일 열린 이회창총재 지지대회가 계기가 됐다. 소속의원 1백57명중 88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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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김대중·김종필 구도 싸고 신한국당에 난기류
신한국당이 입주한 새당사 곳곳에는 20일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지지율 정체 (停滯) 를 알려주는 조간신문들이 '첫 손님' 으로 날아들었다. 당사에는 신당사 입주식.의원총회.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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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이인제 변수' 파장…여권 '배신'성토속 당결속 전기로
신한국당 지도부와 이회창 (李會昌) 대표측은 13일 이인제 경기지사의 출마에 대해 분노와 배신감을 폭발시키면서 향후 전략의 마련에 부심했다. 당지도부는 1단계로 李지사의 행동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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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내각제,정치권 改憲논쟁에 학자들도 갑론을박
정치권의 개헌논쟁이 정치학자들에게까지 옮겨졌다.학자들도 정치권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중심제와 내각제로 뚜렷이 양분됐다. 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주최 「21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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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씨 건강이유 病보석 계산
예상치 못했던 단식에 돌입한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측근을통해 단식성명을 전달하며 여론반전과 동조세력결집을 모색하려는 마지막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全씨는 6일 면회온 법률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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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쇄신 온갖 주장 民自 혼미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민자당이 지금 그 꼴이다.산중턱까지 배가 올라가 있다.그런데도 사공들은 열심히 노를 젓고 있다.가관(可觀)이다. 한쪽에선 당풍쇄신운동을 벌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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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으로 북핵해결” 새 전기/김 대통령 러시아 방문 뭘 남겼나
◎무기제공 중단으로 북도발 억제/블라디보스토크 간 것은 동북아군사질서 변화함축 김영삼대통령이 6박7일간의 러시아방문을 마치고 7일 저녁 귀국한다. 이번 방문기간중에 국제적으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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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민중사관은 배척해야/국사교과서 어떻게 개편돼야 하나
◎남북 정권수립 정확히 기술토록/진실·사회통념 어긋나 삭제 마땅 국사교과서 개편시안을 놓고 근·현대사 부분의 기술이 일부 운동권과 학계의 소수의견에 불과한 민중사관으로 기울어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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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싸고 權府게임 全씨.盧씨 同床異夢
우리 憲政史에서 헌법개정은 통치권자와 후계자간의 미묘한 권력게임 측면이 있었다. 권력인계.인수문제를 놓고 두사람간의 정치적 이해가 다르면 개헌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개의 경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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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허문도의 학원안정법
정권의 권위와 이미지 실추는 외부의 공세보다 내부의 잘못으로자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특히 대통령이 참모의 보좌를 잘못받고 오판하면 그것을 되돌리는 과정은 자칫 파열음을 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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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군 젊어져야 한다"「물갈이」예고
12월12일 밤 이희성 중장은 중앙정보부장 서리로 정승화 총장의 육본 측과 전 사령관의 경복궁 그룹간의 중간위치에 있었다. 그는 당일 저녁 동기생들과 식사하다 급히 연락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