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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안정 위의 성장(상)
위대한 「전진의 해」라고 다짐된 67년은 제 2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 때문에 박 대통령의 연두교서도 그 역점이 경제 문제에 두어져 앞으로의 시책 방향이 안정 기조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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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두교서|70년대엔 공업입국|물가상승률 7%이하로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상오 국회 본회회의에서 새해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총1만5천자에 달하는 이 교서에서 ①금년 총선에 있어 자유 분위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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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반성과 대책 없는 안이한 전망뿐"
박 대통령의 연두교서에 대해 야당은 『실정과 과오에 대한 시정책의 제시도 없는 미사여구에 불과하다』고 논평하고 『공명선거를 강조하면서 관에 의한 사전 선거운동을 묵인함은 언행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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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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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년의 기대
새해, 67년도에는 경제성장률, 수출증가율 등 계수상의 양적인 경제성장보다 안정된 경제기조 위에서 신구산업문의 균형을 도모하고, 수출의 순가득액을 늘리며, 국민복지를 증대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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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물가
정부가 『67년 중에 도매물가상승률을 7%로, 소비자물가를 10%로 억제하겠다』고 내세운 시책은 지켜지기 어려우며 오히려 개발 인플레 및 유동성증가에서 오는 물가고의 위험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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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에 물가 급등 겹쳐
연말 통화량 6백50억원을 지키기 위한 통화의 집중적 환수. 소비자 물가의 급등, 임금 상승률의 저조 등이 겹쳐 올해 연말 경기는 상당히 우울해질 전망이다. 연말을 한달 앞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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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인상|그뒤에 오는것
올해의 서울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율이 10월말현재 16.8%로 지난해 13.4%를 3.4%나 상회, 소비자 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정부는 내년부터 또다시 철도화물운임·수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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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제계획의 기능|실적의 「계획초과」는 고무적|남덕우
종합적경제계획은 한나라의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현재화하기 위하여 정부가 경제성장을 규제하는 제요인을 합목적적·유기적으로 조정하기위한 수단으로서 편성되는것이다. 그러므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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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체계의 재조정
근일의 보도에 의하면 김재무부장관은 현행 역「마진」제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언명했다하며, 그 시정방법으로서는 예금최고금리를 대출금리와 거의 맞먹는 연리 26.4%로 낮출 예정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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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도 집에서만 머리도 서로 깎자
○…「연말까지 건축허가보류조치」는 건축계는 물론 일반의 충격이 컸는데… 『집을 지어주지도 않으면서 못짓게까지 한다』 『6개월동안 40∼50만명의 건축관계노동자의 임시휴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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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휴면
S백화점에서는 지금「비치·웨어」(해수욕복)「쇼」를 열고 한여름 대목을 노린 대매출에「피치」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돈이 아무리 귀해도 생필품은 꼭 사야하는 것이지만 해수욕복은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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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파탄에 인책하라…야주장|곡가유지법 따라 불요…장기획
국회본회의는 5일 상오민중당의 이중재의원 외 34명의 요구로 정부측 장기영 경제기획원 박동묘 농림 김정렴 재무등 관계장관을 출석시켜 정부가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책정한 하곡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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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공포」봉쇄|아르헨티나 군부 쿠데타
금년도 예산은 적자 8억「달러」, 지난 2년 동안의 물가상승율은 63「퍼센트」였다. 품삯을 못 받은 「투쿠만」시의 설탕공장 일꾼들은 공장을 몽땅 접수했다. 그러나 정부는 속수무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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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조약」 「헤이그」 의정서 채택 여부 등 국적 관계로 적잖은 혼선 일 듯
국제적으로 채택된 보상기준으로는 「바르샤바」 조약과 「헤이그」 의정서의 두 가지가 있다. 1929년에 성립된 「바르샤바」 조약은 73개국이 비준하고 있는데 최고 보상한도액으로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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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올렸다 내렸다
최근의 물가지수와 GNP등의 중요경제지표들이 제멋대로 표시되어 일반을 당황하게 하고있다. 계수와 현상의 탄력성 상실은 실제 경제현황의 이단이나 앞으로의 정세추정 또는 전망을 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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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등귀와 화차·전력의 부족
그 동안 물가등귀의 요인을 에워싸고 관민간에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사실상의 물가는 심상치 않은 양상을 띄어가고 있다.「시멘트」등 건재 값이 오르고 쌀값도 불안정하며 5월1일부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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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 보는 물가지수-3월 중순 현재 7.2%의 상승률 분석(연말 대비 한은 조사)
금년들어 3월 15일까지 서울 소비자물가지수가 7.2%나 급등, 소비자들의 부담을 날로 가중시키고있으며 정부가 장담하고 약속한 연간 10% 억제 선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같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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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급등
『1965년 말 현재의 도매물가는 전년도 말에 비해 6.7%밖에 상승하지 아니하였으며 이것은 우리가 일찍이 보지 못한 안정된 현상인 것입니다』 이것은 연두교서의 가장 고무적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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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속등세
각종 공공 요금의 인상으로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물가는 3월 들어 더욱 상승, 물가는 앞으로 계속 오를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지난 5일 현재의 서울 소비자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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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를 뒤흔든 「대출금리인하 검토」설|금리 논쟁
지난주 장 기획원장관은『3월말의 은행결산 결과를 보아 대출금리의 인하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으로써 금융계는 물론 재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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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값 맹점 연말 출회 때 폭락했던 원인|매상중단으로 폭락
작년 12월 중순 이후 가마당 2천 6백 50원까지 폭락했던 미가가 농협의 상향조작 개입으로 평형을 다시 찾기까지 농민들은 이미 근30억 원을 손해본 후이다. 정부는 기회 있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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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성장 신뢰"
「유솜」「번스틴」처장의 수석 고문관인 「데이비드·콜」박사는 28일 하오 SID(국제개발협회·한국지부장 전복흥부장관 송인상씨)주최의 월례강연회에서 『한국의 경제정책, 최근현황과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