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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로드를 가다직 교역 손짓하는 베트남 사기업 많다.
베트남의 대외무역회사 이름은 좀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다. 이름 끝 부분에 「∼IMEX」「∼EXIM」이라는 표기가 많이 눈에 띄는데 「IM」 「EX」는 각각 수입· 수출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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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부서예 입상자 이기숙씨 등에 시상식
중앙일보사 문화센터가 주최한 제6회 주부 서예대회 시상식 및 입상작품전시회가 23일 비원 앞 중앙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한글·한문서예·사군자 등 부문에 1백3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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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한문부문 이기숙씨
중앙일보 문화센터가 주최한「제6회 주부서예대회」가 지난7일 비원 앞 중앙문화센터에서 열려 영예의 대상(중앙일보 사장 상)에 한문부문의 이기숙씨(50·서울 송파구 잠실동 27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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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도 구석기시대 있었다"|주먹도끼·찍개류등 제시 체계적 증명|"한국문화는 중국문화아류" 관념도 깨
한반도에 있어서 구석기시대의 존재와 선사시대 연구성과가 세계고고학계의 공인을 받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8월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애틀시의 시애틀센터에서는 세계17개국의 고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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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3·1 운동」재조명·계승 운동
3·1 운동 70주년을 맞아 천도교·불교·기독교·증산교·원불교 등 각 종교단체와 종교연합 단체들은 3·1운동을 종교적인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정신적으로 계승하려는 취지의 기념행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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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유엔총회연설 요지
43년 전인 1945년 바로 이때쯤 2차대전의 종전을 맞은 세계는 새로운 희망 속에 국제평화질서를 담당할 유엔의 탄생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종전은 우리 민족에게 외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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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따라 씀씀이도 제각각|백60국 총 집합한 선수촌 동서남북
1백60개 나라 사람이 모인 「작은 지구촌」인 올림픽 선수촌-. 저마다 말과 신앙·생활풍습·기질이 다른 동·서·남·북의 사람들은 일상에서 각자의 개성과 함께 자기나라 국민성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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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공원서 마사 박물관까지…88가족들 "원더풀"|과천 승마장 준비 "이상 무"
까다롭기로 소문난 올림픽 승마경기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있어 각국선수단으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승마는 장애물 비월 결승전이 폐회식 전에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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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
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 식전행사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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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즉석민속춤에 열띤박수|중국 입촌식 아주보도진 취재경쟁
○…과천 올림픽승마공원 수행원숙소는 마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마부들 때문에 관리인들이 예상치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여자마부들은 공동세면실에 있는 수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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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광고전 뜨겁다
○…올림픽 특수(특수)를 노린 국내외 기업들의광고경쟁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올림픽휘장사업업체는대회조직위후원을 업고 자신들이 따낸 권리와 독점권을 최대한활용,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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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박람회」참관단 파견
중앙문화센터는 일본나량시와 NHK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실크로드 88박람회」에 참관단을 모집하여 파견합니다. 이미 2천년 전부터 동과 서를 연결해 주었던 동양의 서방교역로 실크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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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박람회」 참관단 파견
중앙일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평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 문화 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이 기념 행사를 갖습니다. 중앙 문화 센터는 일본 나량시와 NHK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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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올림픽의 해…세계가 달려온다
올림픽의 해, 세계화합의 꿈을 담은 희망의 해가 떠올랐다. 국제연합본부가 자리잡은 뉴욕 맨해턴에서 원시의 오지 콩고내륙에까지 세계의 이목은 모두 서울로 모아지기 시작했다. 올림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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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주화 바라지만 아무것도 강요않는다 시거미국무성차관보
[워싱턴AP=연합] 「시거」미국무성 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는 8일 미국은 한국의 민주발전을 지지하지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거」차관보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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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금지 국제 회의 열자"
【뉴델리 로이터·UPI=연합】소련과 인도 양국 정상은 27일 핵무기의 사용이나 사용 위협을 막기 위한 국제 회의를 즉각 개최하고 우주 무기를 금지하자고 촉구했다. 「고르바초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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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강세여파 한-일 산업구조가 바뀐다|한-일 경제전문가,「산업기술협력」세미나
엔화 강세를 배경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각기 활발한 산업구조 조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조선과 철강 등 종래의 기간산업이 비교우위를 상실하고 사양화의 길을 걷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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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관광정보 무료로 알려준다
『한가위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가서야 없어지기 때문에 설악이라 한다. …설악산을 단언하여「사랑하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드는 산」이라 일컫는다. 민박 23, 여관1백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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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스치는 곳마다 민속축제 활짝
아시안게임 성화가 채화된 경주에서 장엄한 불교의식 영산법회가 재현됐다. 또 멀리 제주에선 만덕제를 필두로 한 한라 문화제가 개막됐다. 이렇듯 성화 봉송을 축하하는 민속제가 전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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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이테크 올림픽
A국 임원 B씨의 허리에 차고 있는 삐삐가 울린다. 716-8686. B씨는 급히 전화로 달려가 페이저에 나타난 번호와 자신의 비밀번호를 돌린다. 『귀국의 육상선수에 대한 약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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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앞으로 1백일…준비에 이상없나
제10회 아시안게임까지 앞으로1백일. 86·88의 첫무대, 아시안의 마당은 이미 98%완공,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서울조직위측의 준비는 조심스럽고 숨이 가쁘다. 단순히 아시안게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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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20대의 정상」이…|우뚝선 젊음 내일을 연다.
20대의 정상, 젊음의 우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파워의 기수요, 새시대의 주역-겨레엔 내일의 희망을, 사회엔 새로운 에너지를, 자라는 2세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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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찬치와 국경없는 선수촌|완벽한 시설·조경에각국서 시샘 5천년 문화향기앤 〃원더풀〃연발|급식 24시간 제공…배달차량에도 무랑경관
인종·종교·정치등을 초월한 친선과 화목의 본무대이며 아시안게임가족의 보금자리가 선수촌이다. 잠실종합경기장과 불과 5백m거리에 초현대식 아파트로건립된 아시아선수촌은 화려하고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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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미 이스턴 워싱턴대 총장「조지·프레드릭슨」박사
미국 이스턴 워싱턴대 총장 「H·조지·프레드릭슨」박사 (50) 가 잠시 서울에 들렸다. 내년 동대학에 한국 문화연구소를 세우는 문제를 자매학교인 동국대와 협의하기 위해 지난달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