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트렌드&] 문화·예술부터 자연과학까지 …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 모집
서울대학교, 8월 11일까지 접수 서울대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은 인문학의 근원에서 새로운 문명을 창출하는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 서울대] 서
-
문 열면 ‘백남준’이 맞는다, 서정기의 특별한 ‘남산 집’ 유료 전용
1980년대 후반,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그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 전시를 보았다. 전시를 보기 위해 간 것도 아니었다. 같은 건물에 있던 한국영사관을 찾았다가 말 그대
-
[월간중앙] 독점발굴 | 평양·대만에철저 보안 유지···노태우의 북방외교 비사
“여기를 돌파해야겠어, 남북대화도 하고 통일도 앞당겨야지.” ■ 盧, 올림픽 유치 활동 다닐 때 소련 상공 통과 못하는 것 보며 ‘북방외교’ 결심 ■ 한·중 수교 협의 막바지
-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에 ‘지정학의 축복’ 구현할 대통령 나와야
━ 외교 대통령이 절실한 이유 한반도평화워치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정해지며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진입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전에서 경제·복지 등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와 후보
-
[시크릿 대사관]노무현이 간 그곳, 한라봉 자라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이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습니다. ‘불(아제르)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이름부터 열정적이죠.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한라봉이
-
[시크릿 대사관]노무현이 간 그곳, 한라봉 자라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이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습니다. ‘불(아제르)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이름부터 열정적이죠.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한라봉이
-
좋은 사주는 평범한 삶…대권, 사주 아닌 시대정신이 좌우
━ 5월은 가정의 달, 사주란 무엇인가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우리는 답답하면 무엇을 하는가. 신앙인이라면 기도를 할 것이다. 침잠(沈潛)을
-
[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
[세상읽기] 접두사와 접미사의 정치학
김환영논설위원접두사·접미사를 쓰면 기존 명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말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우리말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다.아마도 사회과학 연구자가 가장 애용하는 접미사·접두사는 화(
-
[커버스토리] 코딩 초보 딱지 떼고 게임 만들까, 보고 싶은 방송 기획해 볼까
짧고도 긴 여름방학, 다들 잘 보내고 있나요? 1년에 한 번뿐인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지만 생각대로 잘되지 않는다고요? 걱정 마세요. 소중 여름방학 ‘도장 깨기’ 프로젝트 2
-
미·소, 쿠바 위기 후 ‘K-K 라인’ … 지금의 남북도 ‘K-K 라인’ 절실
1963년 8월 30일 미군이 국방부에 설치된 미·소 핫라인 텔레프린터를 테스트하고 있다. [AP] “민첩한 갈색 여우는 나태한 개 위로 점프했다 (The quick brown
-
시비와 선악, 생사의 장벽 넘는 자유정신의 화신
1964년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의 한 장면. 조르바 역을 맡은 안소니 퀸(왼쪽)과 화자 버질 역할을 맡은 앨런 베이츠가 크레타의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
[Russia 포커스] "어떤 장벽도 반대 … 신냉전 진입 안될 말"
러시아 월드컵 로고 우주 발표 2014년 10월 2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러시아 우주인 막심 수라예프, 옐레나 세로바, 알렉산드르 사모쿠타예프(오른쪽부터)가 2018년
-
세계 고지도 전문가들 한국에 모인다
16~19세기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만들어진 고지도에 한반도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있을까. 서양 고지도는 아시아에서 제작된 세계지도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 네덜란드·오스트리아·
-
[커버스토리]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태어난 고향도 아닌데 사무치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훈훈한 바닷바람이 부는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가 넘실대는 그곳은 우리의 피
-
[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③] ‘책사’ 왕후닝(王?寧)
왕후닝(王寧·57)은 학자다. 1995년 4월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원 원장이던 그는 쩡칭훙(曾慶紅)과 우방궈(吳邦國)의 추천을 받아 베이징 중앙정책연구실로 상경했다. 이미
-
최원철 교수의 주화론 ① 현대문명 비웃는 암
21세기 인류의 80%가 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있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암 환자는 대부분 항암치료로 버티다 4기암으로 사망한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사실의 감동’ TV다큐 대표작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렸던 고(故) 이태석 신부(1962~2010). 내전으로 고통받는 수단 톤즈 마을 사람들에게 의사이며 선생님, 때로는 아버지였던 그의 숭고한 삶은 많은 이들에게
-
현존 最古 세계지도…복원된 15세기 조선 ‘글로벌 DNA’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본 류코쿠대가 첨단 디지털 기술로 복원해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에게 기증한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의 디지털 복사본. 가운데 부분이 중국. 그
-
현존 最古 세계지도…복원된 15세기 조선 ‘글로벌 DNA’
일본 류코쿠대가 첨단 디지털 기술로 복원해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에게 기증한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의 디지털 복사본. 가운데 부분이 중국. 그 왼쪽으로 아라비아 반도, 아프리카 대륙
-
[출판가] 『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 출간 外
◆1980년부터 국내 기초학문의 연구를 지원해온 대우학술총서 600권 기념호 『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아카넷, 472쪽, 2만5000원)이 출간됐다. 김광억 서울대 인류학과 교
-
[me] 78세 이스트우드 ‘칸의 간택’ 받을까
전 세계 영화인이 선망하는 꿈의 잔치, 제61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4일부터 11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나이인데도 올해 칸의 메뉴는
-
저항의 정신을 기억하라…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관련기사 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그들이 품고 있는 내용이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지향점이 있기에 ‘세계의 60년대 정신’이라 할 만하다. 60년대와 같은 세계의 한 소용돌이는 인류
-
[김세윤의영화만담] '에라곤'의 용은 왜 인간의 친구인가
선량한 용을 이용해 혼탁한 세상을 구원하는 주인공. 영화 '에라곤'은 어리바리하던 청년이 영웅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영화는 뻔한 영웅 성장 스토리에 한 가지 변형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