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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인 '對테러 전담부대' 만든다
이라크 미 군정이 저항세력 소탕을 위해 이라크인으로 구성된 대(對)테러 전담부대를 창설키로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군정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가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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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묵은 12층 객실 옆방 피격
21일 오전 7시15분 반군의 로켓포 공격으로 국회 이라크 조사단이 투숙 중이던 바그다드의 특급호텔 팔레스타인 호텔과 셰러턴 호텔은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변했다. 사담 후세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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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동상' 밧줄 걸어 철거
20일 오후 2시 반전.반(反)부시 시위 선발대가 런던시내 북쪽 유스턴역 광장을 출발했다. 템스강 다리를 두번 건너는 약 8km의 간선도로(6차로)를 돌아 도심 한가운데 종착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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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어느 동독가족 이야기 '굿바이 레닌'
최근 독일에서는 '오스탈지아(Ostalgia)'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오스탈지아는 동독을 뜻하는 '오스트(Ost)'와 향수(鄕愁)의 '노스탈지아(Nost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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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씨, 미술 에세이 펴내
사람들은 가수 조영남(58)씨를 더 이상 '조금 헐거운 남자' 로 보지 않는다. 요즘 들어 문화주의자라는 새 문패와 함께 나이 50대 중반 이후의 이미지 바꾸기에 흔치 않게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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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옮긴 광화문 복원 어떻게
광화문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이는 1990년부터 추진해온 경복궁 복원 정비계획 중 가장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그동안 왕과 왕비의 공간인 침전,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이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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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단 훼손 심각
TV 사극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종묘 사직'이란 말이 '국가'와 동의어로 쓰였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종묘는 역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던 사당이다. 사직이란 토지를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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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開戰 직전 회의땐 침묵만…"
미 국방부는 14일 "이제 이라크에서 더 이상의 중요한 전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의 종전 선언이다. 이번 전쟁에는 전세계에서 6백명의 종군기자들이 미군들과 함께 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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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동상에 성조기 씌운 美軍 미얀마 난민 아들
지난 9일 바그다드 도심의 사담 후세인 동상 철거 과정에서 동상 얼굴 부위에 성조기와 이라크기를 번갈아가며 씌웠던 미 해병대 병사는 미얀마 난민의 아들인 에드워드 친(2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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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라크戰에 잔뜩 움츠려 조만간 대화에 다시 나설 것"
정부 고위 당국자는 10일 "이라크 전쟁과 지난달 말 실시한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RSOI) 등이 북한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며 "이 같은 원인들이 해소되면 조만간 10차 남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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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만간 대화에 다시 나설 것"
정부 고위 당국자는 10일 "이라크 전쟁과 지난달 말 실시한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RSOI) 등이 북한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며 "이 같은 원인들이 해소되면 조만간 10차 남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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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동상
"그건 아마 이 섬에 남겨진 사랑의 동상이 될 거야. 눈에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제 손으로 제가 지어 지니게 될 그런 동상, 아무도 목을 매어 끌어내리고 싶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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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 환호 … 부시 "전쟁 아직 안끝나"
"이라크 주민들은 미군을 점령군이 아닌 해방군으로 맞았다. " 미군이 9일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은 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 진입하는 모습이 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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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철권통치의 상징 '먼지속으로'
사담 후세인이 무너졌다. 그의 생사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철권통치를 상징해온 대형 동상이 먼저 쓰러진 것이다. 동상의 철거는 바그다드 함락의 하이라이트였다. 이라크 전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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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전교조를 비판하는 만장이 가득한 가운데 8일 충남 예산 보성초교에서 열린 서승목 교장 영결식장에서 한 여학생이 울먹이고 있다. 예산·사진=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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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街路와세도시광장 : 걷고 싶고 걷기 쉽게… '대~한민국 1번가' 만들자
6백년 넘게 한반도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었던 서울에 한국 문명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일 수 있는 상징가로나 도시광장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인구 1천만명이 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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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경력 박흥식 동상 헐린다
반민특위 1호 체포자였던 고(故) 박흥식씨의 동상이 친일문제 연구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소장 한상범)의 끈질긴 요구에 따라 철거된다. 학교법인 광신학원은 18일 교내에 설치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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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갯벌 대 농지가 아니다
각종 노조와 농업관련 단체의 이름으로 "새만금 사업은 환경 친화적으로 계속 추진돼야 한다" 는 광고가 있었다. 두세 신문에는 새만금의 순차적 개발을 강조하는 칼럼이 실렸다.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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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관 건립놓고 논란
박정희(朴正熙)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과 흉상철거 문제가 17일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논란이 됐다. 의원들은 이 문제만큼은 여야를 떠나 개개인의 견해를 폈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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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감사] "박 전대통령 흉상 철거 있을 수 없는 일"
여야 3당은 6일 일부 시민단체가 저지른 '박정희(朴正熙)전 대통령 흉상' 강제철거 사건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자민련이 앞장섰다. 외교통상위 국감에서 김종호(金宗鎬)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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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MLB 구장분석 (6) - 테드 터너 필드
테드 터너 필드 (Ted Turner Field) 건축 : 1996년 해발 : 320 m 표면 : 천연잔디 관중석 : 49,714 석 ▶ 역사 & 특징 1912년부터 브레이브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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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장분석 (6) - 테드 터너 필드
테드 터너 필드 (Ted Turner Field) 건축 : 1996년 해발 : 320 m 표면 : 천연잔디 관중석 : 49,714 석 ▶ 역사 & 특징 1912년부터 브레이브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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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음악인들 국적 포기 속속 외국행
극우 자유당이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연립정부가 출범하자 유대계를 비롯한 세계 유명 음악인들이 잇달아 오스트리아 국적 포기를 선언하면서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 1930년대 나치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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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음악계 나치 망령 되살아나나
극우 자유당이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연립정부가 출범하자 유대계를 비롯한 세계 유명 음악인들이 잇달아 오스트리아 국적 포기를 선언하면서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1930년대 나치의 등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