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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타고 강의 듣는 아기곰 3형제
아기곰이 재롱을 부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명수·김설화·박병규씨. [대경대 제공]아기곰 세 마리가 대학 캠퍼스에 등장했다. 주인공은 ‘대경이’(수컷 8개월)와 ‘배아제’(수컷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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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부인 로더미어 … 이정선 … 마이코 인생도 사랑도 자원봉사도 다국적
로더미어 자작 부인(왼쪽에서 둘째)이 올 9월 개인비서 멜리사 리(왼쪽에서 셋째)와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한센인 시설에서 환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로더미어 자작 부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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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을 ‘스쿨펫’으로
서울 도곡중학교 다람 팀 멤버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영록·김나윤·정예지·박예리·이명진 학생. [박종근 기자] 요즘 서울 도곡중학교에서는 1학년 2반 ‘다람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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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웃음 HHH' 들려줬더니…이런 반응
“우리집 강아지는 질투가 심해 평소에는 다른 강아지를 안지 못하게 했거든요. 그런데 개 웃음소리를 들려주니까 조용히 있어요. 문제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개 웃음소리는) 효과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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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활용 어떻게?
백과사전 속에는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지식들이 총망라돼있다. 잘 활용하면 비싼 학원비를 들이지 않고 영재가 될 수 있다. 독서영재로 잘 알려진 최푸름(경기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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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서커스
2세기 초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의 풍자시에는 ‘우리가 우리의 의무를 포기한 다음부터, 우리는 단 두 가지에만 목을 매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빵과 서커스(panem et ci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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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그녀의 다리를 부탁해
“아직도 레깅스를 상의에 받쳐 입는 옷으로만 생각하나요? 올 시즌엔 레깅스가 주인공입니다.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나오다 보니 이제 레깅스를 먼저 고른 후 상의로 뭘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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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소금 뒤에 검은 그림자…나트륨, 과하면 ‘독’
인류 최초의 조미료인 소금. 과거엔 돈 대신 봉급(샐러리맨의 유래)으로 건넬 만큼 귀물이었다. 음식의 맛을 내고 저장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인체의 생리 기능에도 반드시 필요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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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즐거움, 배려 디자인의 또다른 이름...2009 서울디자인올림픽 뽑아보기
1, 11 이슬라엘 리란 레비의 화병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월드디자인옥션200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픈한 디자인붐(designboom)은 매월 160개국에서 150만 명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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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자녀 생태교육 어떻게할까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리(12)는 세계적인 환경 영웅입니다. 열 살 때 직접 그려 인터넷에 올린 환경과학 판타지 동화 『고그린맨(친환경맨)』으로 두 달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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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선 피아니스트, 무대 밖에선 늑대 엄마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40)는 다소 차갑게 보이는 외모만큼 단단한 타건으로 유명하다. 라흐마니노프·그리그 협주곡, 브람스 독주곡 등으로 앨범을 내놨다. [크레디아 제공]프랑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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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명동 포크락 페스티벌
통기타의 낭만이 그립다면 명동에 가자. ‘2009 명동 포크락 페스티벌’이 25일까지 명동 해치홀(M플라자 빌딩)에서 계속된다. 국내 대표적 포크그룹인 동물원·여행스케치·나무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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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理는 서양의 신과 같은 절대적 실체”
주자학은 무신론인가. 대체로 그렇게들 알고 있다. 그렇지만 가령 『주자어류』를 펼치면 우리는 전혀 다른 목소리와 마주친다. “천지가 있기 이전에 이 이(理)가 있었다. 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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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만으론 불충분, 맛도 있어야
매년 10월 1일은 ‘세계 채식주의자들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국제채식주의연합(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은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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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광릉숲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광릉숲, 국내 최고의 산림으로 천연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1468년 조선 세조 능의 부속림으로 지정된 이래 500여 년간 보존되고 있다. 경기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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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장애 탈출 우리도 간다 ③ 장애 아동과 충남 연기 ‘베어트리파크’
충남 연기군 베어트리파크에서 물고기에게 먹이를 던져주고 있는 장애 아동들. 이날 나들이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했던 순간이다.충남 연기군에 이색 수목원이 있다. 올 5월 개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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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에도 ‘스토리’를 입힌다
‘훗,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여유롭게 나서는 건 일일 연속극에서 나올 법한 일 아닐까요. 보통 알람을 끄고 더 자다가 눈썹 휘날리며 뛰어 나오잖아요? 택시비 이야기는 꺼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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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유럽의 땅끝 OITAVOS GC
처음 포르투갈 지도를 들여다보며 한참을 헤맸다. 아무리 봐도 수도 리스본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리스본의 포르투갈어 표기는 리스보아(Lisboa)였다. 리스보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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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흐르는 龍脈 위엔 마오쩌둥이 잠자고 있다
▲중국 선양(瀋陽)시 고궁박물관에 새겨진 화려한 용 조각. 뱀과 사슴, 새와 물고기 등의 이미지가 섞여 만들어진 용은 세 발 솥, 옥새, 사슴과 함께 중국인 사고 속의 축선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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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30
길 위에 선 장(場), 고속도로 휴게소. 운치가 좋은 장터가 있고 몸보신하기 좋은 곳도 있다. 공룡박물관에 미술관,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없는 거 빼곤 다 있다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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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궁중 조회, 창덕궁 왕세자 교육 보러오세요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영어해설을 듣고 있다. 지난달 28일 모습이다.1 오른쪽 위는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2 그 아래는 2007년 복원된 경복궁 건청궁3과 올 8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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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흐르는 龍脈 위엔 마오쩌둥이 잠자고 있다
중국 선양(瀋陽)시 고궁박물관에 새겨진 화려한 용 조각. 뱀과 사슴, 새와 물고기 등의 이미지가 섞여 만들어진 용은 세 발 솥, 옥새, 사슴과 함께 중국인 사고 속의 축선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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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착한소비’ 당신이 바로 산타
‘셰프 배틀’의 걸작 직접 맛보세요 week& ‘셰프 배틀’에 나왔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셰프 배틀 예선 작품이었던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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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린을 기다리며
흔히 ‘새털’같이 많은 날이라고 잘못 쓰기 십상이지만,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비유하는 말은 ‘쇠털’이 바른 표현이다. 다여우모(多如牛毛)란 한자성어를 보면 그렇다. 아무렴, 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