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ㆍ에스토니아 가는 한국기업…'코인 자본주의' 오나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컨벤션홀. 프로그램과 관련된 개발자·디자이너ㆍ기획자 등 100여 명이 모인 이곳에서 블록체인 세미나가 한창이었다. 싱가포르의 유명 블록
-
농활 온 여대생 끌어안아 성추행한 농민 “추나요법이었다”
50대 농민이 농활을 온 여대생을 상대로 강제추행한 혐의가 인정됐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농촌 봉사활동(농활)을 온 여대생을 강제추행한 50대 농민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
“나쁜 결과 있어도 나쁜 경험 없더라” 현대차 공모전 1위 ‘유니스트 삼총사’
현대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공모전 ‘해커로드 2017’에서 1위를 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4학년 정재휘·김준석·김영렬군(왼쪽부터). 최은경 기자
-
‘유명한 꼴통’ 자신의 뒷담화 내용을 본 이국종 교수의 반응
[사진 CBS TV 유튜브 캡처] 최근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중증외상치료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동료 의사들이
-
[촛불 1년]공기업 4급 직원이 ‘부산 서면 데모꾼’된 사연은?
이웅호씨가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난해 촛불 집회에 참가했던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며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말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아스팔트 위에서 되찾은
-
레이저광선 난무하는 스타트업 축제, 경제를 살리다
━ ‘TED와 버닝맨이 만났다.’ 매년 11월 30일~12월 1일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를 지칭하는 말이다. TED는
-
1인 가구 증가로 도시락 늘고,저출산에 분유는 줄어
식약처가 지난해 식품 생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의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회사원 최
-
[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학생 웜비어의 북한 여정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교수라는 직업이 안겨주는 여러 가지 큰 즐거움 중에는 학습환경이 있다. 우리네 교수들이 하는 일은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것인데 강의실이나 세미나에서 교
-
술자리서 "키스할 수 있어?" 묻는 선배…대학 내 성폭력, 왜 자꾸 되풀이될까
지난 15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캠퍼스에는 ‘OO학과 부회장의 사퇴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새벽 이 학과 부회장 A씨는 남ㆍ녀 후
-
'혼밥' 2030 남성, 복부비만 위험 2배 높다.
■ 「 혼자 식사하는 '혼밥족'을 위해 칸막이가 설치된 서울 대학가의 한 식당. 혼밥은 이미 우리 일상 속에 흔한 현상이 됐다. 하지만매일 혼밥하는 사람들의 건강은 상대적으로
-
사전투표 첫날 SNS 줄잇는 인증샷, 대학들은 ‘투표율 배틀’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투표인증샷. 손등 부위에 도장을 찍은 형태의 인증샷이 가장 많았다. [인스타그램 캡처]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
[취업과 창업] 늘어나는 일본 일자리 … 전공·스펙보다 잠재력 평가하죠
# 지난해 4월 일본 최대 택배사인 야마토 운수에 입사에 성공한 하순봉(29)씨. 한국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하 씨는 현재 일본 도쿄에서 고객 대응과 센터 관리 업무를 맡고 있
-
'사고' 때문에 더 돈독해진 U-20 룸메이트 정태욱-이상민
11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에 나란히 선 정태욱(왼쪽)-이상민. 파주=김지한 기자 "얘랑 그만 엮었으면 좋겠어요." "악연이죠. 하하" 관계가 좋지 않은
-
“누군 부모 덕에 쉽게 명문대…도저히 참을 수 없어 나왔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 왜 최순실이 쓰나, 민주주의 무너진 것”
100만 촛불 민심 왜 분노하는가 - 서울광장 ━ ① 전북 김제 지평선고교 40여 명헬조선 바꾸고 싶어서 참석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합니다. (중략) 대한민국을 진정한
-
구글 본사서 일하는 첫 한국인 이준영씨
아무리 똑똑해도 팀워크 문제 있으면 구글러 못 돼요”7남매의 막둥이로 태어나 경남 김해 산골짜기에서 자란 촌뜨기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마산으로 전학을 가서야 4차로를 처음 봤다.
-
[TONG] 수요집회가 계속되는 이유를 찾아서
by 소하고지부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양국 정부가 이끌어낸 일본군 '위안부' 합의. 그 무효화를 주장하는 반대시위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 3일, 일본 대사관 앞 수
-
“여자 주문할게 배달 좀” 연세대 단톡방 성희롱 의혹 제기
연세대 일부 남학생들이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연세대학교 제27대 총여학생회 ‘잇다’는 1일 서울 연세대 중앙도서관 입구
-
[입체취재 |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고독 권하는 사회… 싱글족 생존법 백태(百態)
다양한 ‘관계’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
-
지병으로 숨진 50대 교사 퇴직 연금 1억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성구청장과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명의로 설치한 표지석 [사진 수성구]지난해 지병으로 숨진 50대 교사의 유족이 그의 공무원 연금 1억5000여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스타트업 꺼린다지만 근무 만족도는 46%
“스타트업은 임금이 적은데다 불안정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여전히 창업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걱정부터 한다.” -이윤희(25·대학생)“현재의 안정성보다 20년 후를 봐야 한다. 주변의
-
[취업과 창업] “한 분야서 알바 3년 했더니 리우올림픽 출장도 가네요”
‘올림픽 챔피언 크루 프로그램’은 맥도날드 크루(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 ‘맥도날드의 프리미어 리그’로 꼽힌다.맥도날드가 지난 2000년 호주 시드니 하계올림픽 때부터 운영하는 프
-
[취업과 창업] ‘알바가 스펙’ 리우 가는 맥도날드 대표 미녀 만나보니
28일 서울 관훈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크루 여연수(左)·장희조씨가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사진 맥도날드]‘올림픽 챔피언 크루 프로그램’. 맥도날드 크루(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
-
[고졸 신입행원 채용 재개 5년 그 후] “대학 간 친구는 취준생, 나는 6년차 직장인”
은행권에 고졸 채용 바람이 불던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이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은행이 뽑은 20명의 고졸 특성화고 신입행원의 교육장을 방문했다.지난 4월 7일 오후 5시 영업을
-
“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다워” 아버지 피천득의 유산
[최고의 유산] 피천득 선생의 차남 피수영 교수 가족 지난달 28일 피수영 교수가 아들 피윤성씨와 함께 서울 잠실에 있는 ‘금아피천득기념관’을 찾았다. 삼대(三代)가 한자리에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