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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대기 중" 밤 10시에도 문자…598곳 중 적발은 0건
지난 13일 오후 9시50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상가건물에 불이 환하게 켜 있다.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 중으로 오후 10시가 되면 노래방과 유흥업소는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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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 “미국, 중공 승인한 적 없다” 장제스 앞세워 압박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94〉 중공도 미국과 인연이 많았다. 1946년 1월 군사조사처 미군동료에게 휘호를 선물하는 중공대표 예젠잉(葉劍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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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공무원 리스트' 발칵 뒤집힌 성남…은수미 사과 "수사의뢰"
성남시청=연합뉴스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26일 30대 미혼 여성 공무원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피해 당사자들에게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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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악덕 고용주였다" 공무원들 결국 'K방역 사표'
지난달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팩 등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악덕 고용주나 다름없다. 그렇게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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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 맞으면 100달러 지급을"… 공무원 접종도 의무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 백악관 연설을 통해 연방 공무원은 모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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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침수 참사 추모꽃 쌓이자… 안 보이게 칸막이 친 中당국
지난 20일 폭우가 쏟아진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5호선 지하철에서 승객 1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정저우시 주민들이 중국식 제삿날인 '첫 7일'을 맞아 26일 지하철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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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희롱 피해자 극단선택, 가해자는 승진 대상 올랐다
서울시청 전경.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 이후 처음 단행되는 서울시 정기인사를 앞두고 서울시 내부에서 승진 대상자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공개된 5급 승진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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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NO' 전체문자에 "역차별 말라"…전쟁터 된 서울시 게시판
서울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때아닌 ‘젠더 논쟁’이 벌어졌다. 시에서 공무원 전체에게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자'는 내용의 단체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일부 공무원이 “남성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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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코로나 일선서 격무 시달리는 간호사분께 감사?”
극단적 선택을 한 간호직 공무원 이모씨가 사망 하루 전인 22일 동료(왼쪽), 상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연합뉴스] 부산의 한 보건소에서 근무하던 7년 차 간호직 공무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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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출근 안하고 임금 7억2000만원 챙긴 이탈리아 ‘결근왕’
AF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무려 15년 동안 출근하지 않고 월급만 챙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경찰이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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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폭력 사과한 吳, 재조사도 언급 "2차가해 관용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는 “박 전 시장 장례식 문제와 관련 인사를 문책성 전보했다”고 밝히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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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필 선거 앞두고…교사·경찰·군인 상여금 당겨 뿌렸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이모(39)씨는 31일 갑작스레 상여금을 받았다. 아직 지난해 성과 평가도 안 끝났는데 상여금을 받는 게 이상해 인트라넷을 열어봤더니 공문이 올라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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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페북글에…현직검사 "비밀누설 임은정, 공수처 대상"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 뉴스1 대검찰청이 5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과 관련해 과거 관계자들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하자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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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한명숙 수사팀 무혐의 처분…임은정 "정해진 결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 뉴스1 과거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당시 위증 의혹을 받은 수사팀과 재소자들에 대해 대검찰청이 5일 불기소 처분했다. 대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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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라떼' 악습 '시보 떡 돌리기'…지방서도 퇴출 시작
지난해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한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3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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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軍 "해경이 해안경계" 추진···"철책은 청원경찰 떠넘기나" 비판
박정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2사단 해안 귀순(추정) 관련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군의 잇따른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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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공무원 울린 '시보 떡'···50대 선배는 "고생 안해봐 저런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전 장관이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뉴시스·페이스북 2년 차 지방직 공무원 20대 A씨는 지난해 팀장이 “시보 기간이 끝나면 부서에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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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공무원 떡 돌리는 ‘시보떡’…전해철 “불합리한 관행 타파”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7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처음 공무원이 된 뒤 6개월 동안 ‘시보’로 근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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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부상을 부친상 속여 부의금 받은 공무원 "아버지처럼 생각"
일러스트=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숙부상을 부친상이라고 알려 직원들에게 부의금을 받은 50대 공무원에 대한 징계수위가 서울시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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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되면 떡 돌리는 악습, 장관 나선 뒤에야 없어질 조짐
인스타그램에서 '시보떡'을 검색한 결과. [인스타그램 캡처] 처음 공무원이 된 뒤 6개월 동안 '시보'로 근무하게 되는 초임 공무원들이, 직장 선배 동료들에게 떡을 선물하는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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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수용자 문 차고 나와..." 그날 동부구치소
“죄가 있어서 구치소 들어온 건 맞는데, 그렇다고 코로나에 걸려도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서울 동부구치소 첫 전수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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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수용자 문 차고 나와..." 그날 동부구치소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청송교도소로 이감됐던 A씨는 지난 달 중순 출소한 뒤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죄가 있어서 구치소 들어온 건 맞는데, 그렇다고 코로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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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삭제했다는 北원전 문건, 옆 동료 컴퓨터서 발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A서기관이 삭제한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문건이 해당 서기관이 근무했던 원전산업과 다른 직원 컴퓨터에 옮겨진 사실이 확인됐다. 산업부는 “A서기관 외에는 이 문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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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실패한 윤석열 찍어내기…文 ‘레임덕 차단’ 둑 무너졌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진 다음날인 25일, 김남국(왼쪽부터), 신동근, 김종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