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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춧돌만 뒹구는 황룡사로 오라
감은사 금당 터에서 바라본 동삼층석탑. 금당이 평지에서 약간 뜬 형태가 되게끔 장대석 밑에 빈 공간을 둔 설계가 독특하다. 문무왕의 유지를 이어 절을 완공한 신문왕이, 동해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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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銅鏡전-화랑사계 13일까지
우리시대의 미술은 무엇을 다루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조명한 기획초대전. 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장동광씨는 현대한국미술이 천착하는주제를 역사의식.자연.색채.선과 형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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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통일미전 남북문화예술 첫 가교
남북 미술인을 잇는 첫 공식가교가 된 『코리아통일미술전』은 일본 각계 유지들로 구성된 「코리아통일미술전을 실현하는 會」가주최하는 전시회다.이 회는 지난해 7월 東京에서 열린 J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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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규모·내용 국제 수준 "호평"|「93서울 도서전」 막 내려
독서인들의 잔치 「93년 서울 도서전」이 높은 관심속에 1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막을 내렸다. 1천7백여개의 출판사가 참가, 30만여 종의 도서를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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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예술 대중화 뿌리내린다
67년 봄 4명의 젊은 남녀가 나체와 비누거품을 표현언어로 한 일장의 해프닝을 연출한 이래 20년 남짓한 이력을 쌓아온 한국 행위예술이 올 여름 들어 잇단 대규모행사 등을 통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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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대전 갖는 재 핀란드 도예가 박석우씨
핀란드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 작가 박석우씨 (43)가 8∼20일 박여숙 화랑 ((544)7393)에서 열리는 초대전을 앞두고 3일 서울에 왔다. 이번 전시회는 81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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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천 최학천씨 도예전
도예가 농천 최학천씨 작품전이 24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735)7711). 새로운 기법의 결정유자기 작품들을 발표한다. 6월8∼13일엔 일본 동경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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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래픽전시회
강윤주(사진)컴퓨터그래픽전이 21일까지 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강씨는 성균관대생활미술학과·이대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을 졸업, 전국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산업미술공모전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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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서울 일러스트레이터즈 동경전」 20∼25일 「H씨의 화랑」서
85서울 일러스트레이터즈 동경전이 20일부터 25일까지 은좌에 있는 「H씨의 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작가는 김교만(고전과 현대의 교감) 김홍련(자연과 소조의 세계) 박선의(기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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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초대공예전 곽주정씨
공예가 곽주정씨가 21일부터 27일까지 동경 상야의 삼미술관(우에노 로열뮤지엄) 에서 창작공예전을 연다. 한국작가가 삼미술관 초대를 받기는 처음 있는 일. 3개의 큰 방으로 나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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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인들과 호흡하며 새로운 작품만들겠다"
프랑스의 저명한 조각가 「다니엘·폼므렐르」씨가 한국에 왔다. 그는 3개월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작품을 제작, 10월초 서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다니엘·폼므렐르」씨는 퐁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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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조각가 동경전
한국여류조각회(회장 윤영자)는 83년1월20∼30일 동경 한국문화원 초대로 회원전을 갖는다. 65명의 회원중 47명이 출품한 이번 동경전에는 브론즈·석조·테라코타·유리·목조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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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철 동경전
다무라화랑서 서양화가 지석철씨의 동경전이 27일부터 8월2일까지 다무라화랑에서 열린다. 지씨는 홍익대미대출신으로 제1회 중앙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형상전등을 통해 활동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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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씨 수렴전 LA한국문화원
자수공예가 유현주씨의 수렴전이 「로스앤젤레스」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있다(29일까지). 서울·동경전에 이어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모시를 바탕으로 한국전통문양을 수놓은 『반닫이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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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전시중에 도난 한국자수 2점잦아
【동경20일동양】작년 12월「도오꾜」(동경) 에서 전시된후 보관중 도난당했던 한국의 걸작자수2점이 2O일 되돌아왔다. 「도오꾜」의「스가모」경찰서는 이자수 2점을 훔쳐「이세자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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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개의 상황』전 24일까지 그로리치
홍대 동문의 실험적인 30대 유화가 6명이 20∼24일 「그로리치」 화랑에서 『여섯개의 상황전』을 연다. 김정수 김종일 박태모 이광하 정찬승 최태신씨 등 6명으로 9월초의 일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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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전 개막
【동경=김경철 특파원】한국미술 5천년 전의 동경전 개회식이 7일 동경「우에노」(상야) 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됐다. 동경전은 8일부터 7월25일까지 일반 공개되는데 7일 하오3시부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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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첫선보일 물방울전
물방울의 화가로 확고한 지위를 얻은 김창렬씨가 곧 동경전에 이어 서울전을 갖는다. 5∼21일 동경화랑에 이어 금자화랑에서「데상」전을 연후 5월20일부터는, 대작 2점, 1백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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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순·최경미 단·복식 2회에
◇제2일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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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서 동경전
창덕궁에서는 갖가지 모양의 진귀한 동경전을 지난 10일부터 5월10일까지 창덕궁 유물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옛날 왕실이나 양반집 규수들이 화장할 때 영형기로 쓰던 이 동경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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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2천년전과 동경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막을 올린 한국미술 2천년전은 새봄을 장식하는 성대한 문화행사로 그 의의가 높이 평가된다. 무엇보다도 특수 수장가 아닌 일반사람에게 처음으로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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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술
우리 나라에 서구양식의 현대미술이 도입된지 60년. 그동안의 한국미술의 성과를 돌이켜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72년 미술계에 가장 주목할만한「이슈」였다. 물론 이 움직임은 계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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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호평받는 한국미술|현대화가 17인 초청전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화가 17명의 작품 55점이 9월22일부터 인도의 6개 도시를 순회전시중 절찬을 받고 있다. 최근 ISPAA(국제조형예술가회의) 한국대표 이세득씨에게 보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