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신저, 15일 일본방문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헨리·키신저」안보담당특별보좌관은 오는 4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본지도자들과 미·일양국간의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동경을 방문할 것이라고 「로널
-
북괴의 대미관계 개선「신호」의 원근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윌리엄·로저즈」 미 국무장관이 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북괴 측의 대미관계개선 신호에 따라 그 가능성을 암시한 것은 북괴에 대한 미국태도의 전환점이 될지도
-
"대만철군은 긴장완화 따라"
【동경=조동오 특파원】닉슨 미국대통령의 북경방문을 수행했던 마셜·그린 미 국무차관보는 28일 밤 8시 반부터 일본 외무성에서 후꾸다 외상 및 모리 차관과 약 2시간동안 회담했다.
-
예상대로의 닉슨 양보 본사 특파원들이 본 세계의 반향
【동경=조동오 특파원】미·중공 공동성명이 발표된 다음 일본정부의 공식반응은『놀랄 것이 없다』는 것이다. 27일 밤 외무성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가진 후꾸다 외상은『코뮤니케의 내용은
-
외권상의 변질 정치적 「대결」-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
미·중공 해빙의 여파가 한반도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년간 미·중공 적대관계에 말려들었던 남북한은 그들 자신이 적대관계로 동결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서울과 평양은
-
전기에 선 『한·일 경제 협력』
내주 초 동경서 열릴 제5차 한·일 각료회담은 양국간의 경제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이행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리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3년째 이 회담에 한국 측
-
제3회 한·일 협력위 개막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재계 일부가 중공경사 때문에 불참석을 선언한 가운데 제3회 한일협력위 총회가 29일 하오부터 동경경제단체연합회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
일본의 방위력과 극동안보
좌등 일본수상은 개각 후 처음 가졌던 기자회견에서 미일안보조약이 재래 무기에 의한 일본방위능력강화의 근간이 되는 것이라 강조하고 일본은 계속 미국의 핵우산의 보호 밑에 있을 것이며
-
일 자위력 증강
【동경9일AP동화】「멜빈·레어드」미국방장관은 9일 「사또」일본수상과 두 시간 동안 회담하고 「인도차이나」에 대한 일본의 경제원조를 요청했으며 두 사람은 일본의 자위력증강조치를 주로
-
7함대 역할의 일본 분담론
방일중인 「레어드」미국방장관은 일본정부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미국의 정치·경제면을 고려, 미국의 우방들이 보다 더 큰 군사적 책임을 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동경으로부터
-
미군 주아 필요
【동경 5일 UPI동양】방일중인 「멜빈·레어드」미 국방장관은 5일 「나까소네·야스히로」 전 일본 방위청 장관과 첫 회담을 갖고 현안의 미·일 관계를 비롯하여 「닉슨·독트린」의 수행
-
방위 조약·닉슨·독트린 협의
【워싱턴 2일 로이터동화】「멜빈·레어드」미 국방장관은 앞으로 2주에 걸쳐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양국 정부 지도자들과 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정책 변경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
-
핵금 삽입 여부 초점
【동경 21일 AFP동화】나까소네 일본 방위청장관은 닉슨·독트린과 미군의 대규모 일본철수 등 제반요소들을 감안하여 일본의 『기본국방정책』을 대폭 수정키로 결정했다. 이 수정에 관련
-
평화 헌법 안고친다
【동경4일UPI급전동양】「사또」일본 수상은 4일 전쟁과 군사력 보유에 관한 일본 특유의 헌법상의 금지 조항을 결코 철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또 수상은 이날 아시아를 순방
-
한국통일의 전망|통일 문제 국제학술회의 종합토의 지상중계
고대 아세아 문제연구소주최『한국통일에 관한 국제학술회의』는 5일간의「자유롭고 진지한 토론」을 매듭짓는 최종 합동회의에서 한국통일은 단시일 안에 실현될성싶지 않지만 평화적인 수단에
-
주한미군감축은 대중공화해와 관련
AP통신의 「스펜서·데이비스」(64)는 최근 한미간에 합의단계에 들어선 주한미군의 감축문제는 『미국과 중공간에 일고있는 점진적인 화해「무드」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해
-
「주한 미군 감축」일본의 반향
[동경 = 조동오 특파원] 주한미군의 일부 감축계획 통고는 일본에서 표면상은 대안의 불 모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수뇌 및 일부 반공노선을 걷고 있는 우익단체, 그리고 정계의
-
미-일 안보 10년|그 그늘서 비대한 일본 자동연장의 언저리
전후 일본경제발전의 요인이 되었던 미-일 안보조약은 오는 22일로써 고정기간(10년)이 끊긴다. 그러나 미-일 양국정부는 동조약 10조의 규정에따라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있기 때
-
불신의 벽 무너질까|「그로미코」는 동경에 왜 왔나
소련외상 「그로미코」가 지난 24일 밤 엿새동안의 방일을 위해 동경에 도착했다. 「그로미코」의 이번 방일 목적은 일·소 영사조약을 체결하고 북방영토 및 북양안전 어로작업문제 등을
N
